feature-top

제주도, 2026년 청년어업인 어촌정착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창업 초기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어업인의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새로운 인력 유입을 촉진해 고령화된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40세 미만, 어업경영 3년 이하의 수산업 경영인이며, 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1년차는 월 110만원, 2년차는 월 100만원, 3년차는 월 90만원까지 어촌정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전국적 발생 밀도 조사 결과, 전 주 대비 12배나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30일에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지수가 0.24로 전주 대비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털진드기 발생 감시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에 대비하여 매년 조사 중에 있으며, 올해는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보
제주보건소는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관내 마약류 취급 동물병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동물병원에서 의료용 마약류 사용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실물 마약류를 취급하는 관내 69개 동물병원 중 최근 3년간 점검을 하지 않고, 최근 3개월간 마약류 취급보고 건수가 많은 20곳을 선정해 추진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약류 저장기준 준수 여부, ▲사고마약류 발생 시 적정 보고 여부, ▲취급내역상 재고량과 실제 보유량 일치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28. 소녀와 새의 순수한 마음이 만들어낸
전국 연안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완전 소멸됐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31일 올해 6월초 남해 연안에서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지난 10월 25일 진해만을 끝으로 완전히 소멸했다고 밝혔다.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여름철, 해수의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이가 커지면서 두 층의 바닷물이 섞이지 못할 때 저층에서 발생하며, 용존산소 농도가 3 ㎎/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을 방해하여 수산 피해를 유발한다.남해 연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6월 10일 진해만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삼다수와 버금가는 청정제주지하수로 키워낸 농산물을 제값 받고 싶다면, GAP로 시작하자. 그것이 농업을 지키고, 농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다.농산물도 이제는 ‘상품’이기 때문이다.제주시가 농업전문가인 김완근 제주시장 주축으로 제주시 청정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GAP 인증 농업정책 성과가 빛났다.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2025년 제11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생산·유통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GAP
제주 해녀어업 등 한국의 전통 농어업 유산 4개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됐다.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지난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 세계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제주 해녀어업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등 4개 전통 농어업 유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세계중요농업유산
2시간전
한국전력 칠곡지사가 최근 칠곡군을 방문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가구를 기탁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총이 교권 보호와 고교학점제 개선 등 교육 현안 해결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책상 위 대책이 아닌
창원파티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과 7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인 1등급을 받았다.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는 2014년 평가 시행 이후 10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분을 대
충남 금산군 인삼통 홈페이지가 전면 개편돼 인삼산업 디지털 플랫폼으로 새출발한다.이번 개편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참여했으며 기존에 단순 홍보형 웹사이트에서 벗어나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특히 인삼 가격, 유통량, 재배 현황, 수출입 통계 등 산업 전반의 핵심 데이터를 제공해 금산인삼시장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또 그래프·차트 기반의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인공지능 브리핑 기능을 통한 최신 산업 동향도 제공해 인삼산업 종합정보 플랫폼 기
국세청은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2천만 근로자를 위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5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6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제공한다.'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25년 1∼9월간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26.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을 알뜰히 세워볼 수 있다.또한 결혼·출산 등으로 인한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
크래프톤이 3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증권가의 비관적 전망을 얻고 있다. 주가 역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의문을 사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
2시간전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가 오늘 코엑스서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며 5~7일까지 열린다.대한민국 건축자재 기술의 현주소와 건축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올해 건축산업대전 주제는 ‘RESPOND’다. ‘KAFF’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건축전문 전시회다. 그동안 KAFF는 건축·인테리어·건설기술·건축기자재·친환경·건축문화를 연결하는 B2B, B2G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다양한 참가업체 설명회 및 건축사 실무교육
신생 매니지먼트 케이제이씨앤엠이 신예 백하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케이제이씨앤엠 측은 오늘 “영화 ‘빅토리’에서 순정 역으로 참신한 연기력을 선보인 신예 배우 백하이가 케이제이씨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백하이 배우의 꾸미지 않은 진정성 있는 연기력에 재능을 보았다. 그의
CJ CGV가 인천 CGV연수점 임대차계약 해지와 관련한 소송의 손해배상 청구액이 220억원대로 늘어났다. CJ CGV는 전날인 4일 공시를 통해 "해당 소송의 손해배상액 청구액이 기존 211억7000만원에서 220억8000만원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는 원고인 IBK기업은행이 소송 청구 취지 및 청구 원인을 변경함에 따라 소가가 조정된 결과다. CJ CGV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원고의 청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분쟁은 CJ CGV가 올해 2
3시간전
“다둥이를 키우는 게 힘들어요. 챙겨야 할 게 많은데다 한 아이가 감기라도 걸리면 온 가족이 비상입니다. 하지만 행복 지수는 아이 숫자만큼 배가 되거든요.”연수구 송도에 사는 장영훈·장지혜 부부는 아들 시후와 19개월 된 딸 쌍둥이 시하·서하와 함께하는 다둥이 부모다.인공수정으로 어렵게 가진 아이들이 쑥쑥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다는 다둥이 육아도 아이들이 내뿜는 행복 바이러스에 사르르 녹아내린다.“아이들이 커서 이제 애정 표현을 자주 해요. 엄마를 부르며 달려와 입 맞추고, 가슴에 푹 안겨줄 때 기쁨은 경험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광양축협, 축산물유통센터 준공
전남 순천광양축협은 지난 10월 23일 순천시 축산물유통센터 신축 이전 개점식을 갖고 지역 축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희 농협 순천시지부 부지부장, 김민철 농정지원단장, 정광준 운계종합건설 대표, 임은아 라움건축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등 30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제16회 김만중문학상 수상자 발표
남해군은 ‘제16회 김만중문학상’ 대상에 소설집 의 최은영 작가와 시집 의 채길우 시인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최근 한강 작가가 2022년 제13회 김만중문학상 소설 대상에 이어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남해군의 김만중문학상도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10월 27일과 11월 3일 각각 제16회 김만중문학상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선정을 마무리했다.대상 이외에도, 소설부문 신인상에는 의 전춘화 소설가, 시·시조 부문 신인상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도시공사-지역노동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안산도시공사는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 한국건설산업노동조합 서경인총괄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장상,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 건설노동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지역 내 건설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역 건설노동자의 고용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국노총 안산지부와 한국건설산업노동조합 서경인총괄본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올해 115만 명 방문‘성황’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한 통신사·카드사·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115만 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SK텔레콤·현대카드·SNS 썸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장 △구·군 △대구 전역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방문 인구, 소비·지출, SNS 축제 언급량 등을 분석한 후,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수치화한 것이다.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제장 방문 인구는 약 115만 명으로 평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류된 제주도 한진 지하수 증산안, 연말 논의되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된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 동의안이 일러야 연말쯤에나 다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지하수 증산과 관련해 도지사에게 허가 권한이 있는지 등에 대해 제주특별법 법령에 대한 변호사 자문 결과를 제출했다.앞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9월 제442회 임시회에서 취수량 증산 동의안을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했다.한국공항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는 등의 계열 항공사 확장을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