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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사, 4月 판매량 68만8778대…전년比 2.4% ↑

올해 4월 국내 완성차 5개 기업의 글로벌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판매 성과가 견인했다.2일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사에 따르면 올해 4월 이들 5개 사의 국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
종로 한복판 인사동 뒷골목에 다다르면 어김없이 진한 국물 내음이 길손을 붙든다. 회색 도시의 빌딩 숲 사이, 허름한 간판에 적힌 '설농탕' 세 글자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간판부터 독특하다. 대부분 '설렁탕'이라 쓰는 시대에 이 집은 옛 이름표 그대로 '설농탕'을 내걸었다. 지난 19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주주 소통 강화를 위해 주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회사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 예정”이라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한국투자증권이 전산시스템 이전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 중단을 2일 안내했다.중단 일시는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5시까지로, 이전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이번 전산시스템 이전으로 일시 중단되는 업무는 △뱅킹서비스 △거래서비스 △공동인증 관련 서비스 △제휴서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총리직 사퇴를 발표하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약 6분 분량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뉴욕 3대 주가 지수가 강세로 장을 마쳤다.미국과 중국 간 강대강 각을 세웠던 무역전쟁에서 협상 타결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여기에 지난달 미국 일자리가 양호한 증가세를 기록한 것도 미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2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
SKT의 유심 해킹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큰 상황에서 디지털 보안사고에 대해 국민 10명 중 9명은 "징벌적 손해배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2일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제보팀장 의뢰로 진행한 '디지털 정보 유출 사태'에 따르면 "디지털 보안 사고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해야 할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양산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실시하며,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명확한 재산 상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도·시 공유재산 토지 22,391필지와 건물 436동을 비롯해 공작물, 입목죽, 무형재산 등에 대해 전수조사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향후 재산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특히 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와 공유재산 관
김용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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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유닛 '프리즈브이'가 지난 3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프리즈브이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유닛으로, 풍부한 음색과 가창력을 지닌 버튜버 5인으로 구성됐다.이번 팬 콘서트는 다섯 멤버가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이자,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로 ‘Hi-Five’라는 이름으로 열렸다.팬 콘서트는 보컬리스트로서 뛰어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국민평가 도부 1위, 정성평가 도부 2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우수지자체’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와 국가보조사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유일의 지자체 종합 평가제도다. 평가는 시부와 도부로 나눠 정성‧국민‧정량 부문 상위 자치단체를 선정한다.행정안전부는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680명의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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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이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 집행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산불피해지 복구와 산불예방에 대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산불대응과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나무신문
제주감귤농협은 7일부터 올해산 하우스감귤 출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첫 출하된 하우스감귤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김한규 농가 과원에서 수확한 것으로, 제주감귤농협 2유통센터에서 선별작업이 이뤄졌다.해당 하우스감귤은 당도 11브릭스 이상으로, 제주감귤농협 공동브랜드 ‘귤림元’을 부착해 이마트에 소포장 800g팩 1.8t 물량이 납품될 예정이다.제주감귤농협의 명품브랜드 불로초, 귤림元은 GAP인증시설인 유통센터에서 선별 출하하는 감귤에 부착되며 대형유통업체에 납품되는 차별화된 브랜드이다.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은 “비파괴 선별시스템
충남 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장이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을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피켓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조용훈 의장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기인한 인구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에 깊게 공감한다”며“피켓에 적혀있는 선언문처럼‘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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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은 101억7000만원, 영업이익 20억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3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155.8%, 86.6%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1분기 실적 상승은 광고사업부문의 성장이 주도했다. 광고사업 취급고는 역대 1분기 최대치인 910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은 31.9% 성장한 65억3100만원을
양산시와 양산청년회의소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DJ 깡구·포이가 함께하는 키즈 워터밤 등 어린이가 물과 함께 만끽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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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김경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 선정 논란…민주당 “윤석열 인맥 알박기 인사” 규탄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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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꿈' 어린이날 양양송이공원에서 만나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행사에는 관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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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농어촌公충북본부장, 수리시설 등 안전관리 점검
최현수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진천 광혜저수지에 설치된 수위조절장치의 작동‧관리 상태와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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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월사,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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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지역아동센터 건축물 석면조사 의무화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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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전투비행단, 민·관·군 상생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실질적 협력 기반 강화
제20전투비행단은 지난 4월 30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민·관·군 상생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는 민간 대표, 서산시청 관계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실무진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서산시의회 소음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안원기 의원이 참석해 민·관·군 간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회의에서는 △소음대책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군 장병의 서산시 전입 독려, △악취 민원 협조 대응, △주민친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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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문화재단, 지역주민 교육프로그램 운영할 문화예술 공간 모집
14분전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5월 22일까지 남동 문화예술 공간연계 교육 사업 ‘우주 작업실’에 참여할 문화예술 공간을 모집한다.‘우주 작업실’은 우리 주변 작업실 이라는 의미로 사업 기간 내 남동구의 다양한 소규모 민간 문화예술 공간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도와 같이 5개의 공간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공간마다 지급할 예정이다.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은 화실ㆍ연습실ㆍ공방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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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찾아가는 인형극’ 운영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8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인형극단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숲속마을 아토피 몬스터 퇴치 대작전’을 주제로 노래와 율동을 곁들여 올바른 아토피피부염 관리 방법과 예방 수칙을 전달한다.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형극으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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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형사재판 정지 vs 대통령직이 범죄도피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임기 종료 때까지 형사재판이 정지되도록 명시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법무부가 "대통령직이 범죄의 도피처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7일 법무부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법무부는 김용민 의원 등 25명의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형소법 개정안에 대해 이와 같은 취지로 국회에 "신중 검토"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해당 법안은 대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다음 날인 2일 발의됐다.헌법 제84조에 규정된 대통령의 불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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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조사해 332명 발굴
수원시가 저소득층 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 조사’를 해 위험군 332명을 발굴했다.수원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중장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외로움·우울감 등을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은 6316명이었는데, 489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민관 협력으로 조사를 했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했다.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