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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추석 연휴 방미… 관세 협상 돌파구 찾기 나서

5시간전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막판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추석 연휴 기간 미국을 긴급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담판에 나섰다.양국이 3500억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둘러싸고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통령실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김 장관은 4일 뉴욕에서 러트닉 장관과 만나 협상 문안 명문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회동은 지난달 11일 첫 회담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극도로 비공개로 진행됐다.대통령실 핵심 일부만 인지하고 있었고 산업부 내부에서도 일정이...
대구 비슬산둘레길이 산림청 선정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명품숲길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산림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숨은 명품숲길 10선을 추천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엔 평탄한 둘레길 등 누구나 편안히 걸을 수 있고 접근성이 좋거나 역사·문화, 자연경관 등 풍부한 볼거리와 치유 요소를 갖춘 숲길을 중심으로 권역별 추천지를 선정했다. 우선 대구·경북권은 ‘대구 비슬산둘레길’이 선정됐다. 비슬산 자락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 영락공원에 있는 고 이수현 씨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유족을 만났다. 현직 일본 총리가 이씨 묘소를 공식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후 3시쯤 묘소를 찾아 꽃을 올리고 묵념한 뒤, 이수현 씨의 어머니인 신윤찬 LSH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과 인사를 나눴다.신 명예회장은 “양국이 가까운 이웃 나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시바 총리도 “장학회 운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답했다.신 회장은 이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총리가 직접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현장에서 현직 시의원이 외국 공연단 소속 미성년 여성 무용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2일 안동시의회와 안동시에 따르면 시의회 윤리위원회는 전날 긴급회의를 열어 의혹 당사자인 윤리위원장 A의원을 제척한 뒤 위원 전원 동의로 진상조사에 나섰다.이 사건은 지난달 28일 '대동난장' 행사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정신문화재단에 A 의원이 외국 공연단 소속 미성년 여성 무용수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피해자의 부모와 공연단 측은 즉각 항의와 함께 사과와 축제장
유튜버 구제역과 고 김용호씨에 대한 모욕성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근 전 해군 대위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모욕,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위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 결정으로 최근 확정했다. 이 전 대위는 지난 2022년 12월께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구제역을 향해 '비만 루저', '모자란 방구석 렉카'라는 취지의
북한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핵 포기 불가 방침을 다시 확인했다.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은 2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나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핵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비핵화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주권을 버리고 생존권을 포기하며 헌법을 위반하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과 동맹국들의 위협이 커질수록 북한의 전쟁 억지력도 정비례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김 부상은 이로 인해 한반도에서 힘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 고위급 인사가 유엔총회 연
크래프톤의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다. 이 작품은 인공지능과 사람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유저들에게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극한 상황에 놓인 공포감을 선사한다.'미메시스'는 정체불명의 비로 인해 일부 인간이 타인의 목소리, 행동, 기억까지 복제하는 괴물 '미메시스'로 변이한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4명의 생존자는 아직 가동이 되는 '트램'을 발견해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괴물의 추격을 피할 수 있었다.하지만 '트램'을 계속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부품과
포항스틸러스가 대전하나시티즌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며 안방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포항스틸러스는 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25시즌 K리그1 32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대전의 ‘가을 남자’ 이시다 마사토시는 이날 혼자서 2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포항은 이날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호재가 전방에 섰고, 조르지, 홍윤상이 좌·우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베르단, 기성용이 중원을 책임졌고, 어정원, 주닝요가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스리백은 박승욱, 전민광, 강
14시간전
조국혁신당 김우성 울산 남구지역위원장의 추석 명절 인사 문구가 적힌 정당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울산 남구 신정동 태화로터리 도로변에 게시된 김우성 위원장의 현수막이 찢어졌다는 조국혁신당 울산 남구지역위원회의 신고가 접수됐다. 훼손된 것은 조국혁신당 남구지역위원회 차원의 추석 명절 인사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비롯해 해당 지역의 총 2개 정당의 현수막으로, 경찰은 현수막 훼손 신고 접수 후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조국혁신당
16시간전
함용정 시인의 시집 『뭉크와 커피를 마시다』가 출간됐다. 흩어진 시인의 기억의 파편을 한자리로 모아 64편의 열정적 시로 묶어 냈다.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장을 역임한 시인은 내륙인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오랜 기간 공무원 생활을 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인천과 인천 앞바다, 갯벌을 감동적으로 노래한다.시집에는 「소래포구」, 「새벽 항구」, 「칠게 학습현장」 「갯벌」 연작 등 바다와 갯벌을 다룬 시들이 많다. 갯벌에서의 삶, 치열하고도 고단한 삶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시들이 독자의 눈길을 모은다. 갯벌은 인생의 끈적끈적한 흔적
17시간전
정부가 수도권 집중 현상 완화를 위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하면서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유치 조직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공공기관 제주 유치 전담팀 단장을 기획조정실장에서 행정부지사로 격상하고, 참여 범위를 확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2023년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추진 전략’을 마련해 도정 주요 정책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5개 기능군, 28개 목표 기관을 재설정했다.제주도의 유치 대상 1순위는 한국공항공사, 2순위는 한국마사회다. 제주도는
18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7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3차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급격한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대출이자 상환 부담을 겪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지금까지 1,756가구에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700가구에 1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 9월 22일까지 진행된 1·2차 모집에서는 591가구가 신청했으며, 이번 3차 모집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4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준비 현장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에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회의장, 경제 전시장 등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본 후,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릴 미‧중 정상회담이 국립경주박물관 행사장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
경찰에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둘러싸고, ‘정당한 법집행’과 ‘부당한 정치탄압’이라는 상반된 시각이 충돌하고 있다.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체포적부심사에서 이 전 위원장은 자신의 체포를 ‘자유민주주의의 구금’이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경찰은 “소환 불응 6회”를 이유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포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정치적 쟁점화로 확산되며 네이버, 구글, 다음 등 주요 검색포털에서도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진숙 체포’, ‘체포적부심사 결과’, ‘이진숙 공직선거법 위반’
김만식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4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준비 현장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에게 준비 상황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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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데이터처
◇고위공무원 전보 ▲통계서비스국장 김보경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 서운주 ◇과장급 전보 ▲통계서비스기획과장 채관병 ▲조사시스템관리과장 황의태 ▲지능정보화팀장 신우람 ▲국가데이터기획협력과장 노형준 ▲국가데이터허브정책과장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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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 앞두고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 위로 방문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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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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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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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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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제주도교육감 지지도, '현직 김광수 24%'...도전 주자는?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제주도교육감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현직인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도전에 나선 주자들과 격차를 벌리며 앞선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잘 모르겠다는 무응답층이 60%에 달했다.KBS제주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내년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내년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김광수 현 교육감을 꼽은 응답자는 24%로 조사됐다.이어 고의숙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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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아쿠아로빅 교실, 주민 건강 지표 ‘확 달라졌다’
5시간전
“운동이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어요.” 의성군 청소년센터 수영장에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3개월간 진행된 ‘신바람나는 아쿠아로빅 교실’이 종강을 맞은 이날, 주민들은 달라진 몸과 마음의 변화를 수치로 확인하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경북 의성군은 최근 아쿠아로빅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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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
3시간전
청도군 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웃음, 그리고 청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린다.개막은 개그 퍼포먼스 그룹 ‘쇼그맨’의 유쾌한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와 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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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차기 제주도지사 지지도, '김한규 19% vs 오영훈 11%'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제주도지사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느 후보도 20% 선을 넘지 못한데다, 부동층은 40%대에 육박했다. KBS제주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내년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내년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김한규 의원을 19%, 오영훈 지사를 11%로 꼽았다.이어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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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추석 연휴 방미… 관세 협상 돌파구 찾기 나서
5시간전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막판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추석 연휴 기간 미국을 긴급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담판에 나섰다.양국이 3500억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둘러싸고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통령실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김 장관은 4일 뉴욕에서 러트닉 장관과 만나 협상 문안 명문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회동은 지난달 11일 첫 회담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극도로 비공개로 진행됐다.대통령실 핵심 일부만 인지하고 있었고 산업부 내부에서도 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