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사설] 지역경제 살리기·산불피해 복구 총력 쏟아야

8시간전
경북이 산업 붕괴와 대형 산불, 외부 악재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혼란한 대선 정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국제통상환경까지 불확실성이 커졌다. 지난 4월 9일, 트럼프는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한다고 밝혔다. 그 유예 조치...
대구 북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49분께 공장에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외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안동시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1800가구에 대해 지난 2일 자로 생활안정지원금 328억 원을 선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는 물론 소상공인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지원대상이 됐으나, 실제 교부까지 상당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약 3000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기존 기준보다 2000억 원 이상 증액된 규모로, 주택과 농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된다. 박형수 의원은 “주택
대구FC가 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의 특급 도우미와 요시노·정치인·에드가의 연속골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대구는 3일 대구iM파크에서 열린 제주와의 K리그1 11라운드 경기서 3-1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최전방에 정재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세징야와 정치인이, 2선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3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전통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1500여
2025년 5월 5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5월 5일 오늘의 운세36년 무리한 계획으로 추진 말고 유경험자의 조언을 참고.48년 난처한 문제도 귀인이 나타나 도와주어 해결되는 운세.60년 노력 끝에 낙이오니 사업 발전하고 가정에 즐거움이.
5시간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오후 극적인 두 번째 회동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끝났다.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 옆 찻집 강변서재 앞에서 열린 회동은 김 후보의 공개 제안으로 급성사됐다.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 11일 이전 단일화 완료해야"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양측은 한 후보의 국민의힘 미입당 문제, 단일화 일정, 지도부 개입 여부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한 후보는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이라도
5시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5톤 대형화물트럭의 도심 일반도로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총 중량 10톤 이상의 대형화물트럭이 신호 교차로와 비신호 교차로 등 복잡한 환경의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대형화물트럭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만 자율주행이 가능했다.라이드플럭스는 현재 국내 주요 물류사 및 제조사들과 화물운송 서비스 시기, 운송 구간, 물류 품목 등을 협의 중이며 올 하반기 중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
대구시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제2본점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내빈 400여 명을 모시고 효행자 등 유공자 6명을 표창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대구, 孝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포토존이 운영됐으며 기념식은 △효행 유공자 시상
슈퍼셀이 최근 삼성전자, 두산베어스 등과 협력해 '브롤스타즈' 오프라인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지난 3일 삼성전자 삼성스토어에서 '브롤스타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게임 대회 및 이벤트를 개최했다.이 회사는 지난 6일까지 나흘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을 비롯해 홍대 ㆍ 대전ㆍ동래 등의 삼성 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 체험 미션을 완료하게 되면 한정판 굿즈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스탬프 랠리' 라는 행사도 가졌다.삼성 강남서 열린 행사에서는 스페셜
6시간전
인천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청소년기본소득포럼은 8일 오후 2시, 동구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출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 주제는 ‘교육불평등 해소! 삶의 주인으로 당당한 청소년! 청소년 기본소득, 교육을 바꾸다’.기본소득은 국가가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제도로 청소년의 경우 논의가 필요한 단계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실험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이날 포럼에는 용혜인 국회의원(기본소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한국석유공사가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용인 석유비축기지에서 주요 설비 운영 상태 점검에 나섰다.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안전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석유공사는 8일 용인 석유비축기지를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전국 9개 기지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화재나 붕괴 등으로 재
6시간전
사람과 일을 분리시키지 못한다. 크든 작든, 공적이든 사적이든 무릇 사람에게는 일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일이 있어 마치 그것의 성취를 위해 태어난 것처럼 한평생 그 속으로 몰두한다. 일은 삶의 근본이고 사람이 살아 가는 본래의 존재 방식이다. 일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이 없는 시람을 일컬어 실업자라 한다. 백수건달이란 뜻이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일이 없으면 기웃거리거나 주억거릴 뿐 마땅히 설 자리가 없다. 험한 파도를 건너는 좌표 없는 항해다. 생활인에게 할 일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다.요즘 별로 쓰이지 않지만
목요일인 5월 8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금요일인 내일과 토요일인 모레는
KB국민은행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 고령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KB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500인분과 컵과일을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병익의 노포기행] 맑은 국물에 120년 역사를 담다, 견지동 ‘이문설렁탕’
종로 한복판 인사동 뒷골목에 다다르면 어김없이 진한 국물 내음이 길손을 붙든다. 회색 도시의 빌딩 숲 사이, 허름한 간판에 적힌 '설농탕' 세 글자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간판부터 독특하다. 대부분 '설렁탕'이라 쓰는 시대에 이 집은 옛 이름표 그대로 '설농탕'을 내걸었다. 지난 19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흥민 킬리안 음바페 그리고 해리 케인
손흥민 킬리안 음바페 그리고 해리 케인스포츠계의 슈퍼스타가 ’레전드‘가 되려면 마치 ’실과 바늘‘처럼 자신이 속한 팀에게 우승컵이 따라야 한다.축구 황제 펠레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펠, 3500만달러 투자 유치...소셜 엔지니어링 탐지 플랫폼 개발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도펠이 3500만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베세머벤처파트너스가 주도했다. 포텔은 기업가치는 2억500만달러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도펠은 피싱 이메일, 사칭 앱, 위조 상품 판매 등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악성 이메일뿐 아니라 합법적인 브랜드를 사칭하는 온라인 광고와 피싱 링크까지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도펠은 오픈AI LLM을 활용해 하루 1억건 이상 보안 데이터를 분석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 이벤트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인 신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혜인 "한덕수 출마는 내란세력의 탄핵불복 선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한덕수 전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는 내란세력의 탄핵불복 선언"이라며 "자신이 저지른 불법행위를 생각한다면, 결코 해서는 안 될 일 뿐 아니라 대통령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저스 김혜성, 세 경기 연속 안타 ‘타율 0.4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김혜성이 4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4할대로 올렸다.성다저스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10대1로 이겼다.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이로써 김혜성은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MLB 데뷔전을 치른 이후 타석에 들어선 세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생산했다.6일부터 이어진 마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싱 ‘현대 N 페스티벌’ 열린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의 2025 시즌을 본격 개막한다. 현대차는 오는 17~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총 6라운드에 걸친 2025 시즌 일정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과거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계승한 대회로, 올해로 20년 넘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동일 차종 간의 실력 대결인 원메이크 레이스 형식으로 진행돼 드라이버의 기술과 전략이 승부를 가른다. 2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구 11일부터 박상진 생가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울산 북구는 북구문화원 주관으로 박상진 의사의 ‘꿈꾸는 고헌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꿈꾸는 고헌고택’은 올해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고헌 박상진 의사의 생가와 주변의 문화자원을 연계해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고 전통생활 모습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상덕태상회의 곡물을 기반으로 한 독립운동가의 식판과 상덕태 아나바다 플리마켓과 시낭송 시노래로 이달 18일과 25일, 내달 8일, 15일 총 4회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솟대체험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발빠른 국비 확보 행보…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되길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는 발품을 팔며 국비 확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울산의 주력 제조업 성장력 약화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잃어버린 10년’의 세월을 되찾기 위한 절실한 노력이다.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연계, 지역 정치권의 협력 아래 대 정부 협상력을 끌어올려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국비를 반드시 확보해야 할 것이다.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의 핵심 예산 부서를 잇달아 방문하며 울산의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4개 분야 총 27개 사업 추진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8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2025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4개 핵심 분야에서 모두 27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를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특보 중심의 현장소통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운영 △관내 산업단지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 또 지역고용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일자리 박람회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