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과 동호지구를 중심으로 묵호 지역에서 도시재생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오는 11월 1일 동호 책방마을과 발한지구 현장지원센터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수.상.한. 문화축제’는 묵호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문화재생의 장을 선보인다.이번 축제는 한때 묵호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묵호 지역의 감성을 재조명하고,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축제에서는 ▲책을 통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동호서림’ ▲노래와 춤으로 함께 즐기는‘책방콜링’▲야외 영화관에서 ‘코코’ 상영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오픈AI가 기업공개 등 영리화를 위한 공익업인 전환을 확정하면서 최대 투자사였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를 재정립했습니다. 이번 전환으로 오픈AI는 비영리법인 산하 구조를 해소하고, 외부 투자 유치 제약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MS는 기존 32.5%였던 오픈AI 지분을 27%로 줄이되, 오픈AI 기술과 클라우드 애저 API에 대한 독점 지식재산권 공유권을2032년까지 유지합니다. 오픈AI는 MS의 독점적 컴퓨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지하수이용부담금 부과 및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은 「지하수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지하수이용부담금 부과·징수 관련 규정을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또 조례에 인용된 법 조항들을 최근 개정된 「지하수법」 시행규칙과 일치하도록 고쳐, 법령 간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했다. 이와 함께 일부 표현 오류도 바
한국종돈생산자협회 제3대 회장에 이희득 경북종돈 대표가 추대됐다. 종돈생산자협회는 민동수 2대 회장의 임기가 이달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22일 ‘회장 후보자 공모’를 거쳐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게 됐다. 오는 11월1일부터 4년의 임기에 돌입하게 되는 이희득 회장은 “취약한 우리나라 종돈업의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나가야 할 것
“2년 전 구민과 약속했던 변화가 지금 강서 곳곳에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함께 강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 24일 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구정 운영 성과공유회’에서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과장, 동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진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자화자찬의 자리가 아니라 지난 2년을 되짚어보며 개선할 점을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정규시즌 내내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한화 이글스가 결국 한국시리즈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2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한화가 대전 홈 팬들 앞에서 값진 첫 승을 챙기며 반격의 불씨를 살렸다.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 트윈스를 7-3으로 제압했다.1, 2차전을 내준 뒤 치른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8회말 6득점의 대역전극을 펼치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승부의 흐름은 8회말에 완전히 뒤집혔다.대타 김태연의 2루타와 손아섭의 안타로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4.00∼4.25%에서 3.75∼4.00%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지난 9월 0.25%포인트 인하에 이어 한 달 만에 추가로 단행된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연준은 이와 함께 오는 12월 1일 보유자산을 축소하는 양적긴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연준은 FOMC 발표문에서 "올해 들어 고용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인천시는 청운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중구 송학동 인천시민愛집에서 ‘찾아가는 마을기업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판로 확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소통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팝업 스토어는 인천시민애집 공간 변화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겨울 대설에 대비해 제설제를 확보하고 선제적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지난 28일 제주건설회관 회의실에서 행정시,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기상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응체계 구축 회의’를 열고 기관 간 협업 체계와 제설 장비·자재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회의에서는 폭설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역할 분담, 주요 간선도로 통제 방안, 제설 우선순위 구간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회의 결과를 반영해 12월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