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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예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회원전 「네번째 이야기」가 2025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성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개막식은 13일 오후 3시에 진행되었으며, 전시회 소개와 함께 회원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33명의 작가가 참여해 59점의 서예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시된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기법과 주제로 관람객에게 깊은
고양시는 오는 17일 행주산성과 한강 수변데크 일대에서 외국인 연수생들과 함께하는 '노을빛 고양 한강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복 착용, 청사초롱 마실, 퓨전국악공연, K간식 체험을 결합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참석 대상은 국토교통부 글로벌 항공 정책 펠로십 연수생 31개국 38명으로 이제 막 한국에 입국한 학생부터 길게는 1년간 한국항공대 기숙사 생활을 이어온 학생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에서 지난 16일 ‘운곡서원 가을음악회’가 늦가을 정취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신라문화원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청·경북도·경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서원을 현대적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음악회는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되며 시낭송, 팬플룻 연주, 향가 낭송, 무용, 전통춤, 대중가요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관람객들은 천년 은행나무 아래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서원이 지닌 역사적 공간성과 문화예술적 가능성을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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