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는 지난 8월 26일, 일도2동 기간제 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비롯해 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강경임 동장은 “근로 환경이 점차 열악해지는 가운데 폭염은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사업장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확대 기조에 맞춰 9월 1일부터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현행 10%에서 13%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9월부터 탐나는전 이용자는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13%를 포인트로 적립받는다. 월 최대 적립 가능액은 기존 7만 원에서 9만 1,000원으로 늘어난다.2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적립률 확대는 정부의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에 힘입은 결과다.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 기준을 기존 2%에서 8%로 4배
제주도는 '2025년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성과공유회를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들을 9월 ‘제3차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자문회의’에 상정해 본격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3기를 맞은 도민참여단은 정책 수요자인 도민과 공간 디자이너, 교수 등 전문가, 공무원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구성됐다.참여단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탑동광장·신산공원 등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구역에서 현장 모니터링과 이용자 인터뷰를 실시했다.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접목한 5차례 워킹그룹과 3차례 개별과제 활동을 포함해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성산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성산읍을 방문하여 성산읍 관내 미타요양원, 한마음요양원, 성산원광소규모요양시설 총 3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박영실 회장과 회원 일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 김경범 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귀포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서홍동과 합동으로 서홍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15가구를 방문 분야별 안전점검을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후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 ▲누전차단기 점검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여부 점검이 이루어졌다.또한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냉방용품 사용에 의한
서귀포시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7일, 오는 8월 29일에 개최 예정인‘제7회 대정읍 청소년드림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는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대책, 홍보 전략 등 전반적인 행사 운영계획을 점검하였다. 또한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대책 마련에 대해 실질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하정훈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이번회의
제주시는 ‘2025 이루미 시책개발팀 제안시책 발표회’를 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에서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독립청년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무료 세탁 서비스, ▲도서관 서가 지도 출력 서비스, ▲버스정류장 도움벨 도입, ▲공중‧개방화장실 정보 제공 등 5건의 생활편의‧복지 시책을 제안했다.생활편의‧복지 외에도 ▲간조‧만조 안내 전광판, ▲드론 기반 행정효율화 사업, ▲도심지 분전함 공공디자인 등 3건의 스마트 안전‧환경 혁신 시책도 제시됐다.이날 제안된 시책들은 발표회 토론 내
테슬라가 마스터플랜 파트4를 공개하며 AI와 로봇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풍요를 제시했다고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2일 보도했다. 이번 계획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엑스를 통해 발표했으며, 에너지 시스템 혁신과 AI 기반 생산성 향상,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번 마스터플랜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나 제품 로드맵 없이 추상적인 미래 비전만을 담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올해 '지스타'에 참가할 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최근 만난 중소업체 관계자는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소업체들은 지스타에 다소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 개최까지 두 달여 가량 남은 상황에서 너무 관심이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다.앞서 치러진 독일 게임전시회 '게임스컴'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당시 해당 행사에는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업체를 필두로 수 많은 국내업체들이 앞다퉈 참가했다. 이어 이달 열리는 도쿄 게임쇼에도 국내 업체들이 적극적인 참가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뜨뜻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또다시 '청년 극우화' 논란의 중심에 섰다.그는 최근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일수록 극우 청년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 분석을 담은 기사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했다. 앞서 2030 남성의 극우화를 언급하며 파장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 행보 역시 뜨거운 비판을 불러왔다.정치인은 사회 갈등을 진단할 때 무엇보다 신중해야 한다. 특히 세대·성별·지역·계층 문제는 그 자체로 폭발력이 크다. 그런데 조 원장의 태도는 사회적 균열을 조정하기보다는 오히려 확대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국민의힘 등 야권이
에스피소프트가 GPU 가속 기능을 더한 가상 데스크톱을 상용화한다고 2일 밝혔다.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가 기업의 표준 업무 환경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가상 GPU를 지원하는 DaaS로 AI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기존의 DaaS는 클라우드 서버의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자원을 기반으로 문서 작성, 웹 브라우징 등 표준 사무 업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왔다.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고 표준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하지만, AI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GPU 기
행정안전부는 2026년도 예산안을 76조 442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9월 2일 국회 제출 후 상임위,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지방교부세는 69조 3459억 원,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4302억 원이며, 특히 사업비는 올해 본예산 대비 2조 303억 원이 증가한 6조 6665억 원을 편성했다.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으로 세계 최고 인공지능 민주정부 구현, 국민 안전 확보, 자치발전 및 균형성장 촉진, 사회통합 및 과거
◆ 질문2025년 8월10일 ㅁㅁ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두 한 켤레를 구매하고 대금 33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8월13일 배송받았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문제작 제품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판매자가 정해놓은 사이즈 옵션을 선택한 것인데 환불 가능할까요?◆ 답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와 함께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에 대해서는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으나, 해당 구매 제품은 신청인이 단순히 사이즈를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T1의 지난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발자취가 담긴 인게임 스킨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T1은 지난해 유럽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 대표로 대회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였지만, LCK 4번 시드를 받아 막차로 합류하는 등 대회 전까지 경기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냈기에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였다.하지만 T1은 "큰 무대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뛰어난 모습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중국 LPL의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경주시는 2일 신농업혁신타운 알팔파 시험포장에서 축산농가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팔파 재배 기술 보급 연시회를 열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국산 자급률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알팔파는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다년생 콩과작물로, 상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구독시장이 최근 몇 년간 급속히 발전하면서, 더 편리해지고 다양해진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도 급증했다.일상에 깊이 파고든 OTT서비스 등은 매달 일정 비용을 내는 구독 기반 서비스로 자리 잡았는데, 그 과정에서 자동 갱신․해지 절차의 복잡성․불충분하거나 불명확한 정보제공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OTT 는 케이블이나 위성 기반 공급자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인터넷망을 통해 시청자에 직접 제공되는 디지털 배포 서비스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4일
육아휴직 후 복직한 근로자에게 새벽 근무 등 육아와 병행하기 어려운 근무 조건을 강요하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사회재활교사 A씨가 장애인 공동주거시설을 운영하는 포항의 한 사회복지법인 B재단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홀로 딸을 키우는 중증시각장애인 A씨는 2019년 1월부터 B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시설에서 사회재활교사로 근무해왔다. 근무시간은 휴게시간 1시간을 포함해 오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