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25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재경출향인과 출향기업인들에게 시정 방향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의 발전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구미의 강점을 소개하고, 각종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출향인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경구미시향우회와 출향기업인들은 고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최악의 인사참사' 최교진 후보자 임명까지 강행하면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관까지 도합 전과 22범의 범죄자주권정부가 완성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인사 참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또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검찰청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검찰 개혁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거론하며 일당 독재의 폭주를 멈추라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통령의 저자세 '실용외교'와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야당 겁박 및 반지성적 언어 폭력에 대해서도 강하게 지적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게임피아는 19일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와 협력, 닌텐도 스위치 전용 '허풍쟁이 산의 마리사' 패키지를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에 앞서 18일까지 소프라노를 포함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일반판 및 한정판 '그리모어 메이거스 박스'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또 패키지 초회 특전으로 '레이무 & 마리사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한정판은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RD-사운드 어나더 BGM 팩'을 비롯해 환상향 그리모어 일러스트 보드, 홍마관 아크릴 스탠드 및 스티커 등이 지원된다. 디지털 아트워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10일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경찰청 소속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
현재 상용화된 가장 최신의 무선인터넷 규격은 Wi-Fi 7이다. Wi-Fi 7에 대응하는 콘솔 게임기, 노트북 등이 출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Wi-Fi 6가 주류이고 수 년이 지나야 Wi-Fi 7의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실제 사용 측면에서 봐도 Wi-Fi 7 기기를 사용 중이면서 Wi-Fi 7의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VR 스트리밍, 대용량 파일 전송 등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Wi-Fi 6로도 충분히 쾌적한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리뷰에서
인천시는 10일 이상림 인천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인천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50명으로 구성된 제4기 공공건축가는 ▲도시·건축·공간환경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 및 기획 ▲설계 조정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교육·포럼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는 기존 건축분야 전문가와 함께 도시,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이번 위촉에서는 기존 건축 분야뿐 아니라 도시·조경 등 다양한 전문영역을 보완해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기존 활동이 우수한 1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해군 장교로 입대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씨는 오는 15일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영해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11주간 장교 교육 훈련을 받고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훈련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 36개월을 포함한 군 생활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이 씨의 보직과 복무 부대는 교육훈련 성적, 군 특기별 인력 수요 등을 감안해 임관시 결정된다.이 씨는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 기업 제논이 한국가스공사의 ‘사내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제논이 한국중부발전에서 수행한 국내 발전 분야 최초의 생성형 AI 프로젝트가 우수 사례로 평가받으며 산업 내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이번 사업은 한국가스공사 업무에 특화된 사내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통해 조직 전반의 디지털 및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제논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영양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양군 공설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은 영양군에서 활동 중인 마을세무사 우영제 세무사가 참여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국세·지방세 관련 궁금증은 물론, 세금 신고와 분쟁 등 다양한 세무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군민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세금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 ‘하트비트2040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하트비트2040 챌린지’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관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왕산국립공원·양수발전소 연계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 목표 설정 ▲혈압·혈당기 대여 ▲SN
하남시는 지난 8월 14일 팔당호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8월 28일 해제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수질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조류경보는 하천이나 호소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 발령되는 수질오염 경보로, 이번 조류경보는 8월 집중호우로 팔당호에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면서 유해남조류가 2회 연속 1,000개/ml 이상 발생해 ‘관심’ 단계로 발령됐다.조류경보는 ‘관심’, ‘경계’ 및 ‘조류대발생’ 3단계로
노벨리스코리아 노동조합이 9일 열린 11차 임금협상에서 사측 제시안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상황에서 임금 인상폭이 예년보다 낮게 제시되자, 노조는 “성과 공유”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고 있다.김근영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영속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려해 수차례 의견을 전달했지만, 사측은 납득하기 어려운 제시안과 책임 회피성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노조는 이번 교섭을 두고 “구성원의 헌신을 당연시하면서 보상은 뒤로 미루는 태도”라고 규정하며 강경 대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