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이선균 씨 마약 수사 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인천지방검찰청 소속 수사관을 관련 혐의로 피의자 입건하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A씨를 형사 입건하고, 인천지검 사무실과 이씨 마약 사건을 최초 보도한 경기지역 B 언론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A씨가 B 언론사 기자에게 관련 정보를 누설한 것으로 보고 있다.B 언론사는 지난해 10월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
홍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 정책연구회’는 지난 26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 정책연구회’는 홍성군 홍동면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홍동면 마을호텔 콘셉트를 연구하고, 브랜드를 개발하여 농촌관광 및 숙박기반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중간보고회는 대표의원인 김은미 군의원을 비롯한 이선균 의장, 장재석 부의장, 윤일순 군의원 총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는 19일 "그들이 저열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라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만 돌려달라"고 했다.문 씨는 지난 17일 엑스를 통해 "이선균 배우 방지법에 검찰은 해당 사항이 없나, 언론에 흘리다니, 소중한 지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제 가족과 지인, 심지어 고등학교 동창까지 털다 전세 부동산 계약서까지 영장 밀고 가져가더니 중앙지검장으로 깜짝 등장했다"고 했다.이는 자신을 둘러싼 검찰 수사에 대한 불편함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검찰은 문 전 대통령 사위 서 모 씨의 항
지난해 12월 우리 곁을 떠난 고 이선균의 유작 중 한 편인 '행복의 나라'가 오는 8월 개봉한다.행복의 나라는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10.26 대통령 암살사건 관련 재판을 다룬 영화다.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천만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선균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 역할을 맡았고, 조정석이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
더불어민주당이 ‘이선균 방지법’ 논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배우 이선균 씨의 유작 영화 가 오는 8월 개봉된다. 경찰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를 또 한 번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선균 배우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최소한의 인권 보호도 받지 못했다. 내사 단계에서 정보가 유출되었고,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피의 사실이 유포되었다.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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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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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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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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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특정인 비방·허위사실 유포 게시글 증가…이용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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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5월 참외 24%·수박 23%↓…농산물 생육 양호"
"사과 등 주요 과실류, 평년 수준 이상 기대""우박·호우·태풍 등 재해와 병충해 최소화"농림축산식품부가 20일 사과와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의 이달 생육이 전년보다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생육이 부진했던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채와 마늘, 양파 등 채소류의 수급여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농식품부는 이날 주요 원예농산물의 생육 상황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월1~17일 평균 농산물 소비자가격은 총 27개 품목 중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