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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광릉숲의 새' 발간… 철새의 날 맞아 조류 생태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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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11일 ‘철새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조류 생태 가치를 조명하는 간행물 '광릉숲의 새'를 발간했다.광릉숲에서는 지금까지 총 191종의 조류가 관찰됐으며, 이 중 철새는 여름철새 45종, 겨울철새 41종 등 총 86종으로 확인됐다. 그중 12종은 법정보호종으로, 천연기념물로는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소쩍새 등이 포함되며, 새호리기, 긴꼬리딱새 등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있다. 일부 종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광릉숲의 생태적 중요성을...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2025년 5월 한 달간 서울시 소재 10개 초등학교에서 ‘숲푸드 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숲푸드 DAY’는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장기적으로 임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식생활 교육 사업이다.이번 행사에서는 GAP 인증을 받은 산나물류와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된 임산물 가공품이 급식 및 간식으로 제공된다. 학생들은 이를 직접 맛보며 임산물의 영양적 가치와 안전성을 체험하게 된다.더불어 임산물 관련 교육과 함께 조리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7시간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어버이날인 8일,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열린 시니어웰라이프 프로그램 ‘버스타고 숲체원가자’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춘천시 시내버스를 타고 숲체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춘천숲체원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따뜻한 감사를 전했다.‘버스타고 숲체원가자’는 춘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복지 프로그램으로, 봄·여름철 17회, 가을철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저속노화 건
임상섭 산림청장이 5월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피해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피해 임업인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 임 청장은 “우선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안정적인 임업 경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산불피해지원 특별법 제정과 임목재해보험 도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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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11일 ‘철새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조류 생태 가치를 조명하는 간행물 '광릉숲의 새'를 발간했다.광릉숲에서는 지금까지 총 191종의 조류가 관찰됐으며, 이 중 철새는 여름철새 45종, 겨울철새 41종 등 총 86종으로 확인됐다. 그중 12종은 법정보호종으로, 천연기념물로는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소쩍새 등이 포함되며, 새호리기, 긴꼬리딱새 등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있다. 일부 종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광릉숲의 생태적 중요성을
임상섭 산림청장이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 집행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산불피해지 복구와 산불예방에 대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산불대응과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나무신문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760만 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형차 약 7175만 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때 발생하는 배출량에 해당하는 수치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3월 산불 피해 면적 10.4만 헥타르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추정한 결과, 약 764만 톤CO₂eq이 배출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온실가스별 배출량은 △이산화탄소 677.6만 톤 △메탄 56.8만 톤 △아산화질소 29.8만 톤으로, 모두 이산화탄소 환산량 기준이다.이번 수치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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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오후 극적인 두 번째 회동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끝났다.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 옆 찻집 강변서재 앞에서 열린 회동은 김 후보의 공개 제안으로 급성사됐다.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 11일 이전 단일화 완료해야"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양측은 한 후보의 국민의힘 미입당 문제, 단일화 일정, 지도부 개입 여부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한 후보는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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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5톤 대형화물트럭의 도심 일반도로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총 중량 10톤 이상의 대형화물트럭이 신호 교차로와 비신호 교차로 등 복잡한 환경의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대형화물트럭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만 자율주행이 가능했다.라이드플럭스는 현재 국내 주요 물류사 및 제조사들과 화물운송 서비스 시기, 운송 구간, 물류 품목 등을 협의 중이며 올 하반기 중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
대구시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제2본점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내빈 400여 명을 모시고 효행자 등 유공자 6명을 표창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대구, 孝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포토존이 운영됐으며 기념식은 △효행 유공자 시상
슈퍼셀이 최근 삼성전자, 두산베어스 등과 협력해 '브롤스타즈' 오프라인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지난 3일 삼성전자 삼성스토어에서 '브롤스타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게임 대회 및 이벤트를 개최했다.이 회사는 지난 6일까지 나흘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을 비롯해 홍대 ㆍ 대전ㆍ동래 등의 삼성 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 체험 미션을 완료하게 되면 한정판 굿즈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스탬프 랠리' 라는 행사도 가졌다.삼성 강남서 열린 행사에서는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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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청소년기본소득포럼은 8일 오후 2시, 동구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출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 주제는 ‘교육불평등 해소! 삶의 주인으로 당당한 청소년! 청소년 기본소득, 교육을 바꾸다’.기본소득은 국가가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제도로 청소년의 경우 논의가 필요한 단계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실험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이날 포럼에는 용혜인 국회의원(기본소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한국석유공사가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용인 석유비축기지에서 주요 설비 운영 상태 점검에 나섰다.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안전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석유공사는 8일 용인 석유비축기지를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전국 9개 기지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화재나 붕괴 등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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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일을 분리시키지 못한다. 크든 작든, 공적이든 사적이든 무릇 사람에게는 일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일이 있어 마치 그것의 성취를 위해 태어난 것처럼 한평생 그 속으로 몰두한다. 일은 삶의 근본이고 사람이 살아 가는 본래의 존재 방식이다. 일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이 없는 시람을 일컬어 실업자라 한다. 백수건달이란 뜻이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일이 없으면 기웃거리거나 주억거릴 뿐 마땅히 설 자리가 없다. 험한 파도를 건너는 좌표 없는 항해다. 생활인에게 할 일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다.요즘 별로 쓰이지 않지만
목요일인 5월 8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금요일인 내일과 토요일인 모레는
KB국민은행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 고령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KB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500인분과 컵과일을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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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40주년 기념 다큐 영화 ‘미야자키 하야오 : 자연의 영혼’…5월 말 개봉 확정
지브리 스튜디오 4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이 이달 28일 개봉을 확정했다.특히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브리 콘텐츠 생성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번 영화는 ‘지브리 정신’의 본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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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북에서 힘 모아 새 봄 맞이하자"…도당 "득표율 93% 목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이제 함께 새로운 봄을 맞이하자"며 "민생과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회복과 성장을 넘어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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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맑은 국물에 120년 역사를 담다, 견지동 ‘이문설렁탕’
종로 한복판 인사동 뒷골목에 다다르면 어김없이 진한 국물 내음이 길손을 붙든다. 회색 도시의 빌딩 숲 사이, 허름한 간판에 적힌 '설농탕' 세 글자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간판부터 독특하다. 대부분 '설렁탕'이라 쓰는 시대에 이 집은 옛 이름표 그대로 '설농탕'을 내걸었다.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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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조화, 2025 울산옹기축제 성황리에 진행중..."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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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한덕수 출마는 내란세력의 탄핵불복 선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한덕수 전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는 내란세력의 탄핵불복 선언"이라며 "자신이 저지른 불법행위를 생각한다면, 결코 해서는 안 될 일 뿐 아니라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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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시간의 흐름 속에 간직하고픈 순간들
한국영상동인회 울산지부의 제2회 회원 작품전이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시간과 순간’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각자 한 작품 이상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는 박장영, 황치길, 도재수, 윤천수, 윤선희, 이강건, 서정원, 현삼주, 김춘화, 정은주, 강병우, 김영희, 박봉화, 박태문, 성락진, 송병규, 안민환, 안재홍, 오세웅이다. 이들은 시간의 흐름 속에 ‘순간’이라는 시간이 담기고 회원들이 각자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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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11일부터 박상진 생가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울산 북구는 북구문화원 주관으로 박상진 의사의 ‘꿈꾸는 고헌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꿈꾸는 고헌고택’은 올해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고헌 박상진 의사의 생가와 주변의 문화자원을 연계해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고 전통생활 모습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상덕태상회의 곡물을 기반으로 한 독립운동가의 식판과 상덕태 아나바다 플리마켓과 시낭송 시노래로 이달 18일과 25일, 내달 8일, 15일 총 4회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솟대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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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부리축제서 만나는 UMFF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어느 대장장이의 다짐’과 ‘장손’ 두 편의 영화 상영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울산쇠부리축제’에 참여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영화 상영은 9일 오후 6시부터 달천철장에서 진행되며, 상영작은 ‘어느 대장장이의 다짐’과 ‘장손’이다. ‘어느 대장장이의 다짐’은 제5회 영화제의 제작지원작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묵묵히 지키는 언양매일대장간 대장장이 박병오 씨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다. 제14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장손’은 제9회 영화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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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의 불역유행(不易流行)(23)]베트남과 울산이 뜨거워지고 있다
4월 말 베트남을 일주일 다녀왔다. 5개월 동안 벌써 세 번째다. 35년 외교관 생활 동안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국가였음에도 여의치 못했는데 말이다.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 심의위원장 자격으로 대표단 일행으로 참여했는데, 동 대학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미래 비전을 체험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2011년 울산과학대학교는 세계적 휴양도시인 나트랑 인근에 위치한 ‘현대 베트남 조선소’와의 산업체 주문식 인재양성 교육협약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사우디 등 다양한 국가에 맞춤식 직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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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벤치’ PSG, 아스널 꺾고 UCL 결승 진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면서 이강인도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대회 결승전을 맞이하게 됐다.PSG는 8일 오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이로써 원정 1차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던 PSG는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아스널을 3대1로 제치고 2019-2020시즌 이후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