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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북대 송기도 교수

19시간전
송기도 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국제교류재단 제15대 이사장에 임명됐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3일 송기도 신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송 신임 이사장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주콜롬비아 대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한국 라틴아메리카 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외교부는 송 이사장에 대해 “중남미 지역에 대한 깊은 학문적 이해와 폭넓은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공공외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송 이사장 임기는 2028년 11월 2일까지 3년이다.외교부 산하 공공외...
지난 5월 제주지역 모 중학교 A교사가 학생가족의 민원에 시달리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국회에서 진상조사를 다시 하라는 요구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은 지난 30일 국정감사에서 관련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학생의 누나 민원으로 스트레스와 두통을 앓던 A교사는 5월 19일 2주간 병가를 가겠다고 했지만, 교감은 “내 생각에는 병가로 빠져버리면 더 빌미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학생 부모와의 민원을 해결한 후 병가를 가도록 유도했다.당초 학생의 누나는 5월 19일 오전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482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지만 빚에 대한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내년 발행 한도액을 980억원이나 넘겨서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9일 443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 계획안’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면서도 부대의견을 달고 원안 가결했다.행자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상 금회에만 한해서 초과 발행을 하고, 이율과 상환조건에서 유리한 정부·공공자금채로 빌릴 것을 부대의견을 제시했다.일부 의원들은 지방채 초과 발
내년 7월 출범이 무산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결국은 차기 도정에서 결정되게 됐다.행정구역 조정도 원점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달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단체 출범은 민선 9기 도정으로 넘기게 됐다”며 “민선 8기 내 마무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 지사의 1호 공약이었던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는 차기 도정의 몫이 됐다.당초 제주도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시장 및 기초의원을 선출,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제주형 기초
제주시체육회는 최근 사라봉다목적체육관 주변 환경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시체육최는 사라봉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사를 통해 주차장 확충, 체육관 실내 앰프 교체 및 누수 보수, 후문 진입로 확장, 전신주 이설 등을 통해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했다.최기창 제주시체육회장은 “주차 공간이 확충돼 체육관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보수 및 보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앙상블 퍼플의 플루트·타악기 앙상블 공연 ‘페르귄트’를 선보인다.‘페르귄트’는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의 대표 작품 ‘페르귄트 모음곡’을 플루트와 타악기의 새로운 조합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아침의 기분’, ‘솔베이그의 노래’, ‘안이트라의 춤’ 등 관객에게 친숙한 곡을 중심으로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공연 전반에 걸쳐 내레이션과 배경 사운드 디자인을 더해 관객이 한 편의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무료 공연이며 입장권은 ‘서귀포e티켓’을 통해
한국도로공사가 2025년 K-휴게소 판로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에서 ‘K-휴게소’ 브랜드 전시·시식·수출 연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CJ대한통운이 택배 현장의 장시간 근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5일제’ 제도 확대에 나선다.4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부터 전국 택배 현장에 주5일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각 지사에 구체적인 시행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현재 일부 지사에서만 시범 운영 중인 주5일제를 전면 확대하는 조치로, 택배 기사들의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이 목적이다.각 지사는 인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인 1조 순환 근무제’ 등 요일별 휴무제가 가능한 형태로 시행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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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미 협상에서 철강 문제가 배제된 사실이 논란이 되면서, 산업계에서는 “철강이 무너지면 산업 전체가 멈춘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AI·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산업의 화려한 외피 아래, 그 토대를 이루는 철강산업이 흔들리고 있다.철강은 산업의 기초체력이다. AI·반도체·전기차
전홍선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혼부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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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은 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한 대피 요령을 숙지하여,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본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이 비상경로를 따라 지원청 주차장으로 대피했다. 이후, 의성소방서와 연계하여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실습이 이어졌으며, 직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절차를 숙달했다.이우식 교육장은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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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은 인공지능 실무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 인재 양성을 위한 ‘서클업 AI 아카데미 1기’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11월 16일까지며, 교육은 AI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데이원컴퍼니, 모두의연구소, 더프롬프트컴퍼니와 협력해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교육 프로그램은 ▲PR 담당자를 위한 AI 콘텐츠 실무 과정 ▲1인 크리에이터를
김만식 기자 = 인천 동구는 5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제5회 동구 취업특강’ 배관세척관리사 직무체험 과정을 진행했다고
농촌진흥청이 민간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제 ‘메소나’가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경북 영천의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메소나 적용 농장을 점검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과실의 수량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사과 농가와 산업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요즘은 아침 식사 대신 사과 한 알로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며 “국민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이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지난 4일 국회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을 두고 "선을 넘었다"며 "결국 사라지는 길로 접어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한민수 국회의원은 5일 오전 CBS 라디오 에서 "기본적으로 야당이 항의는 할 수 있지만 이번에 국민의힘이 선을 넘었다"며 "항의를 표시하는 여러 모양새나 행태가 국민들에게 불쾌감과 모욕감을 줬을 것"이라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지금 전 세계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단하다고 하고 있다. 그런 분에 대해 꺼지라는 게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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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가 30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제주가 머지않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로의 이주 행렬이 이어졌던 예전 분위기와는 달리 최근 경제·생활여건 부담으로 되려 인구 유출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도 주민등록 인구는 66만5276명으로 전월보다 334명 줄었다. 제주시가 190명, 서귀포시가 144명 감소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순유출된 도민은 총 5092명에 달했다.연령대별 감소는 청년층에서 가장 뚜렷하다. 19~34세 청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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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매매하던 시대 끝났다…챗GPT의 '암호화폐 투자 파일럿 10단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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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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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대선후보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민주당서 고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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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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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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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국산 NPU로 의료 AI모델 구동 성공
리벨리온이 국산 NPU로 의료 영상 분석 모델 추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뇌질환 의료 영상분석 AI모델 추론을 NPU 기반으로 구동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리벨리온은 케이티클라우드에 구축한 3.45PF 규모의 NPU 인프라에서 의료 AI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했다고 전했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3차년도 과제 수행 중 나왔다. 리벨리온은 1·2차년도 사업에서 케이티클라우드에 자사 AI반도체 아톰으로 3.45PF 규모의 N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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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출시 4주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신규 클래스 ‘귀검사’ 및 경제 특화 월드 ‘페일러’ 공개
엔씨소프트는 자사 MMORPG ‘리니지W’의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하여 신규 클래스 추가와 경제 특화 월드 오픈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귀검사’의 등장이다. ‘귀검사’는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캐릭터로, 생존력과 유지력을 동시에 갖췄다. 전용 장비로는 생존 강화형 무기 ‘귀검’과 피해 감소를 유도하는 ‘보주’를 사용하며, ‘양기’, ‘화형술’, ‘요기 개방’, ‘요기 낙뢰’ 등 전투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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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3·HBM3E 탄소 저감 인증 획득
SK하이닉스가 HBM 등 15종 메모리 제품에 탄소 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메모리 제품 15종에 대해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저감과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카본트러스트는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친환경 인증 기관이다. 이 기관은 제품의 원자재 조달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과학적으로 측정한다. 국제 심사 기준에 따라 탄소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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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이탈리아 ‘루이지 바우다나’ 와인 국내 첫선
국순당이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부티크 와이너리 ‘루이지 바우다나’의 와인을 국내 독점으로 선보인다.루이지 바우다나는 피에몬테 지역 세라룽가 달바 마을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온 바우다나 가문의 이름을 딴 와이너리다. 약 3만㎡ 규모의 포도밭에서 연간 3600병 정도만 생산하고 있다.희소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루이지 바우다나의 바롤로 와인은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바롤로’로 꼽힌다. 매년 주요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95점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루이지 바우다나 와이너리는 크뤼급 ‘바롤로 바우다나’와 ‘바롤로 체레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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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지스타 현장 프로그램 공개…'아이온2·신더시티' 시연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상세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5일 공개했다.엔씨는 지스타 현장에 ▲메인부스 ▲휴게공간 ▲야외부스 등 세가지 테마의 공간을 마련했다. 지스타 관람객은 엔씨가 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다.메인부스에서는 '아이온2'와 '신더시티' 시연 및 신작 트레일러 상영이 진행된다. 아이온2 시연자는 게임 정식 출시 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G-STAR 스페셜 쿠폰'과 '마우스 장패드'를 선물로 받는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