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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제주교총, 교원 업무 경감·복리 증진 등 현장 요구 반영 합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고 교육활동보호 등 교섭·협의 요구안 15조 37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이날 조인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서영삼 제주교총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교섭·협의는 지난해 11월 12일 제주교총이 교섭안을 제출한 이후 5차례의 실무교섭과 본교섭 협의를 거쳐 최종 도출된 결과로 교육활동 보호 강화, 교원 업무 경감, 학교 운영 자율성 보장,...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여름철 고온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영향으로 최근 제주 레드향에서 열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레드향 열과율은 2010년 15.8%에서 2023년 25.8%, 2024년에는 38.4%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 지역은 42.8%, 대정 지역은 최대 74.7%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레드향 열과 피해는 지난해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돼 3000여 농가가 20억 원을 지원받았지만, 농작물재해보험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열과가 태풍·호우 같은 명확한 자연재해가
LH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17일 제주대학교에서 ESG 협치포럼 '제주형 고령자 주거복지를 찾다'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로 인한 제주지역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문정만 LH제주지역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등 공공·정책기관, 제주연구원·제주대학교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제주지역 노인의 주거환경 실태와 정책방향, △저출산 고령사회의 주거환경정비 방향, △초고령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관광교육 프로그램인 ‘2025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을 열었다.‘어린이 관광 아카데미’는 제주 고유의 자연·문화·역사 등을 관광과 접목한 체험형 관광교육으로, 도내 초등학생 35명이 참가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제주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관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아카데미는 총 5주간 진행된다. 첫 날인 지난 13일 제주해양수산연구원과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 방문 체험을 시작으로, 제주시새활용센터 ‘줍젠’ 업사이클링 체험, 제주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8일 4·3평화공원 위패봉안소에서 4·3일반재판의 직권재심 추진에 기여한 이원석 전 검찰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4·3유족회 김창범 회장, 4·3평화재단 김종민 이사장, 장정언·양조훈 고문, 오임종 직전회장, 양성홍 행불인유족협의회장,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 강희경 과장 등이 참석했다.4·3유족회는 이 총장에게 전달한 감사패에 “제주4·3 직권재심으로 수형인의 명예를 회복시킨 4·3의 은인”이라며 “13만 희생자와 유족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새겼다.제주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지낸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해외교환 장학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미래에셋 MEET-UP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MEET-UP 프로젝트’는 장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을 넓히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특강과 네트워킹 활동으로 진행된다.2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18년 파견 장학생부터 2025년 봄학기 파견을 다녀온 장학생까지 함께해, 재학 중인 20대 초반 학생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30대 장학생까지 어우러졌다. 다양한 배경의 장학생들이
금융업권별로 상이하게 적용되는 규제는 신규 사업자의 진입 장벽을 높이고, 기존 사업자에게 독점적 지위를 부여해 시장 내 경쟁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 후생 증진과 시장 경쟁 촉진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캐피탈사의 자동차보험·통신판매 부수업무 허용 등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분석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0일 양덕 한마음체육관에서 열린 ‘둘이서 한마음 2탄! 장애인 체육선수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포스코 임직원과 장애인 생활체육 선수들이 2인 1조를 이뤄 여러 종목의 스포츠를 즐기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선수들은 탁구, 배드민턴, 슐런, 한궁 등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제철소는 올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선수 육성부터 취업 연계까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고 교실에도 CCTV 설치를 제도화 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나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류됐다. 국회
최인의 기타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가 10월 25일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최인의 기타가 그리는 서사 - 자연과 역사, 그리고 철학의 울림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최인의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는 그의 음악적 여정이자 철학적 성찰의 기록이다. 2023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무대를 확장한 이번 무대는 클래식 기타를 중심으로 바이올린과 피리가 더해져 동서양과 전통·현대의 경계를 넘나든다.프로그램은 두 장으로 짜여 있다. 1부는 ‘숲’,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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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 임선애 감독, 금새록, 유지태가 22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교부는 최근 5년간 권익위의 제도 개선 권고를 절반 가량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22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출받은 '2020-2025 정부기관에 내린 권익위 권고 기관별 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제도 개선 권고 20건 중 절반인 10건만 이행했다. 이는 중앙해정기관 중에서도 매우 낮은 이행률에 해당한다.외교부는 총 20건의 권익위 권고 가운데 8건은 미이행, 2건은 조치 기한이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이행으로 분류됐다. 조치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와 대정남성의용소방대, 대정여성의용소방대, 무릉남성의용소방대는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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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22일 서울 중구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제6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손익 중심의 경영 실적 및 계열사 사업추진 계획을 중점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 8월말 기준 경영실적 점검 ▲ 농축협 건전결산 대책 ▲ 계열사별 목표달성 사업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다. 특히, 비경상 요인에 의한 손익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예산 절감과 비상경영 체제 강화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지준섭 부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선제적으로 비상경영을 시행해 왔지만, 대외적 비경상 요인들로 인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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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도입한 i-바다패스로 8월까지 이용객이 전년 동월 대비 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i-바다패스 누계 이용건은 총 56만9,943건으로 지난해 42만9,325건에서 33% 증가했다. 특히, 7월 한달간 증가률은 83%로 i-바다패스 도입 후 가장 높았다.이를 다시 살펴보면 ▲인천시민 37만5,827건 → 48만8,474건 ▲타시도민 53,498건 → 81,469건 으로, 인천시민 못지않게 외지 관광객의 유입 확대가 두드러졌다.i-바다패스를 통해 인천 섬 관광의 저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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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미래시' 애니 PV 티저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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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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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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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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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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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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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으로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대회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은 스마트도시과와 노인복지과가 협업해 행정동별 노인인구, 장기요양보험 급여실적, 장기요양시설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인 인구에 필요한 요양시설의 적정 수량과 최적 위치를 도출한 것이다.분석 결과는 장기요양시설 설치 인허가, 시설 확충·기능 보강 지원 등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활용한다.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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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테크닉 2025년 오션스프링보드 베트남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는 지난 4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엑셀러레이터 운영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을 모집하는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해양수산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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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 반도체산업 육성 산학연관 협력 세미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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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22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원주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산학융합원이 주관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과 학계,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세미나 분위기는 한층 더 열기를 띠었다.세미나에서는 김진국 전 SK하이닉스 부사장이 발제를 맡아 지역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이희석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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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1일차)
김만식 기자 =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9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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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4.2% 국민의힘 38.6% 오차범위 내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긍정평가 지난 주보다 1.5%P 하락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