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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제주도연맹, 송미령 장관 유임 결정 철회 촉구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이 정부를 향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전농 제주도연맹은 24일 성명을 내고 “송미령은 윤석열 정권에 부역하며 양곡관리법, 농안법, 농업재해대책법, 농업재해보험법 등 ‘농업4법’을 막았고, 수입 쌀에 대한 대책은 내놓지 않고 쌀 값 하락 대책으로 벼 재배 면적을 강제로 감축하려는 황당한 정책을 펼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전농 제주도연맹은 “이재명 정부는 농식품부 장관 인선 하나로 농민들과 국민들이 그토록 갈망한 내란 세력 완전 종식에 대한 의...
제주도 내 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하루 앞둔 23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 첫 조기 개장에 피서객을 위한 파라솔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조기 개장하는 도내 해수욕장은 함덕·이호·협재·금능·월정·곽지를 비롯해 삼양·김녕·화순·표선 등 총 10곳이며, 신양과 중문 해수욕장은 26일과 30일 각각 개장한다. 고봉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유도의 대들보로 성장한 이현지가 세계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이현지는 지난 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의 마릿 캄프스를 허리 대돌리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현지는 같은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선 첫판 탈락이라는 쓰디쓴 경험 끝에 1년 만에 정상권으로 도약했다.이현지는 1회전에서 크로아티아 선수를 허리후
제주의 자연과 정신을 담아낸 오수진 작가의 사진전 ‘숨비령’이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열린다.‘숨비령’은 오수진 작가가 제주에 정착해 활동하며 촬영한 사진 연작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사람들의 삶에 깃든 보이지 않는 존재인 ‘수호령’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전시 제목 ‘숨비령’은 ‘숨처럼 흐르며 제주를 지키는 신비로운 존재들’을 뜻하는 신조어다.작가는 바람과 나무, 돌이 되어 존재해온 이 정령들의 숨결을 카메라에 담아냈다.작품 모델로 제주 토박이이자 시니어모델로 활
제주항공이 제주도의 보조금을 받고 제주~방콕 노선을 취항했지만, 항공권 직접 판매가 아닌 여행사 패키지 판매를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 기점 국제선에 취항 시 편당 400만원을 항공사에 지원하고 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현지홍 의원은 지난 20일 2024년도 결산 감사에서 “제주항공은 1억5000만의 보조금을 받으면서 제주~방콕 노선에 항공기를 취항했지만,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직접 구매할 수 없고, 여행사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여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승진▲3급 △제주도서관장 문성인 ▲4급 △학교시설과장 변광필 ▲5급 △황정식■전보▲3급 △행정국장 한봉순 ▲4급 △미래공간기획과장 고경우 ▲5급 △교육행정과 강명철 △제주시교육지원청 좌승택■파견▲5급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고미옥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양형단
새 정부 해양수산부 차관에 제주 출신 김성범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각 부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임 김성범 차관에 대해 “해양정책실장, 해양정책관, 항만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해양수산 전 분야에 전문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인물로 특히,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추가 기금 의장으로 11년간 활동하면서 국제 협력과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이어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정책 능력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해양 신산업 육성이라는 이재
제11회 진주재즈콘서트가 '애달픔에 관하여'를 주제로 25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연출을 맡은 김현준 재즈 비평가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전후까지 우리나라의 애달픈 정서를 담은 민요, 동요 등을 재즈와 접목했다고 설명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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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출생아 수가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4월 기준으로는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2만7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기준 1991년 4월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도 8만573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제주지역은 4월 출생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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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도로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시는 25일 임시청사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시스템은 포트홀 탐지 AI 카메라를 부착한 대중교통, 관용 차량 등이 실시간으로 도로 위험을 탐지해 도로 보수 담당자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다.  시는 사업비 10억25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바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AI 카메라 및 영상분석 기술과 특허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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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포항 이마트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나섰다. 포항스틸러스는 25일 청림문화복지회관에서 이종하 단장과 박태하감독·주장 전민광과 부주장 이동희·최기영 이마트 포항이동점장·이재진 이마트 포항부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포항스틸
인간은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은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노력과 그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우르술라는 ‘돼지꼬리를 가진 아이를 낳는다’는 근친혼의 저주를 피해 마콘도라는 새로운 마을을 건설했다.집시 멜키아데스는 마콘도에 얼음과 자석 등 신기한 물건들을 가져와 마을의 변화를 일으키고, 산스크리트어로 부엔디아 가문의 역사가 담긴 양피지 두루마리를 남기고 떠났다. 멜키아데스의 예언은 가문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관통하는 숙명적 서사가 된다.아우렐리아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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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 학교 프로그램 ‘2025 꿈을 키우는 사제동행 역사·문화탐방’이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한동대는 최근 파푸아뉴기니의 경제 성장을 이끌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파푸아뉴기니 마당에서 디바인워드대학교와 협력으로 ‘2025 파푸아뉴기니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성현모 교수와 이혜규 교수, 파푸아뉴기니대학교 Kamuna Kipa 강사가 참여해 현지 대학 교원과 학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기업가정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4박 5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ipTIME 유무선 공유기 제조업체 이에프엠네트웍스가 실내용 Wi-Fi 보안 카메라 'ipTIME C500G'와 'ipTIME C400G'를 동시에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간편한 설치와 다양한 AI 스마트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IP 카메라로, 가정이나 사무실 등 실내 모니터링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ipTIME C500G는 약 5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를 지원하여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ipTIME C400G는 약 400만 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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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신라의 자연재해 극복을 보여주는 비석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이 새겨진 비석인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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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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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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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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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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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신중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확대…재직자·자영업자까지 교육 대상 확대
한국폴리텍대학은 26일 신중년의 재취업과 직업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신중년특화과정’ 하반기 모집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장년층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기존에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에 한정되던 교육 대상이 올해부터 재직자 및 자영업자까지 확대되며, 교육 기간도 1개월부터 6개월까지 다양화됐다. 수강자는 직종별로 원하는 단계와 기간을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다.또한 교육생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야간·주말 과정,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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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메이션, 2025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생명과학 부문 발표
세계 최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10차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의 일환으로 ‘2025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생명과학 산업 에디션’을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생명과학 제조업체, 장비 제조업체, 엔지니어링 조달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등 15개국 143명의 업계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AI와 자동화의 전략적 활용 ▲인력 확보와 역량 강화 ▲복잡한 규제 환경 속에서의 디지털 기술 도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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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서울역북부역세권 현장에 교육·체험·관제 통합 건설안전보건센터 설치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설현장 내 교육, 체험, 관제를 통합한 건설안전보건센터를 설치해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에 전시·컨벤션, 업무, 주거,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약 3조 1천억원에 달한다.㈜한화 건설부문은 대규모 건설현장의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체험교육, 통합관제 등을 한곳에서 실시하는 건설안전보건센터를 구축했다.이 센터는 안전교육장,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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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매입 위해 7000억원 자금 확보
일본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749억엔을 조달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메타플래닛의 주요 투자자인 EVO 펀드는 54만주의 주식인수권을 행사해 5400만주의 신주를 확보했다. 이번 발행은 회사의 20번째 워런트 시리즈 중 29%에 해당한다. 이번 자금 조달은 메타플래닛이 발표한 ‘555밀리언 플랜’의 일환으로, 회사는 장기적으로 2025년까지 3만 BTC, 2026년까지 10만 BTC, 2027년까지 21만 BTC를 보유할 목표다. 또한 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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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업 자산의 중심으로…시한폭탄될까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하며 주가 상승을 노리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업들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 채택을 두고 이를 '무한한 돈벌이 기계'라고 보는 긍정적인 인식과 언제든지 위험이 터질 수 있다는 부정적 인식의 '시한폭탄'으로 바라보는 평가가 공존한다.이러한 기업들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추가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반복되는 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 전략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