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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논단] 쓰레기는 경계를 모르지만 책임은 분명하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후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예견된 혼란이자 정책 실패의 단면이다. 매립에 의존해 온 수도권의 폐기물 처리 구조가 한계에 이르자 그 부담은 고스란히 충청권으로 전가되고 있다. 쓰레기는 경계를 모르지만 책임은 분명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생산지 처리 원칙’이 무너진 채 힘의 논리에 따라 문제가 이동하고 있을 뿐이다.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환경적으로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매립지 포화와 환경오염을 생각하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정책이었다. 문제는 ‘금지’ 이후의 준비였다. 지난 5년간 수도권...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보건의료분야 AI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며 재학생들의 실무 중심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충북보과대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11개 학과 재학생과 교수진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 AI 부트캠프'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보건의료 및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급속히 확산하는 보건의료분야 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특히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 AI·DX 역량강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미디어 문해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미디어 콘텐츠 창작 겨울방학 학생 특강'을 운영한다.참가자는 미디어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강좌별 개인 신청을 받아 사전 모집했고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했다.특강 프로그램은 팟캐스트 제작, 영상 편집 중심의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했다. 각 과정은 5일간 팟캐스트 룸, 미디어랩 등 실제 제작 환경과 동일한 공간에서 진행된다.초등학생 대상 `보이는 팟캐스트 제작 A', 중·고 학생 대상 `보이는 팟캐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이 26일 오전 10시30분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충북도청 옆 충북신용보증재단 건물 1층에 문을 연 청주상당지점 개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임병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충북도내 주요 금융계 인사, 홍경표 청주 성안길 상인회장, 유현모 청주육거리 상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창순 이사장은 개점 인사말을 통해 “청주상담지점은 단순한 지점 신설이 아닌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활성화,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현장 거점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 국내 생산 포도 청수와 캠벨얼리 품종을 활용한 `주정강화 와인 제조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충북농기원은 이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도 출시했다.주정강화 와인은 발효 중이거나 발효가 끝난 와인에 브랜디 등 주정을 첨가해 알코올 도수를 높인 와인으로, 일반 와인보다 저장성이 뛰어나다.특히 이번에 출원한 기술은 알코올 자극이 강한 기존 주정강화 와인의 한계를 보완하고, 과실 향과 캐러멜 향 등 풍미를 조화롭게 살렸다는 게 도농업기술원의 설명이다. 또 국내 재배 품종을 활용해 당도·산도·향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6일 시설지원부 직원을 대상으로 AI·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과 행정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시설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와 데이터 활용을 체계적으로 접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 교육은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가 많은 시설 행정 분야의 특성을 반영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달 학교지원본부내 전산사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정보화지원팀을 신설하고 인공지
대전 동구가 2026 새해 구민과의 대화 프로그램 ‘구민소통 온마을’을 마무리했다. ‘구민소통 온마을’은 구정 주요 정책과 운영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생활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동구 16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별 여건과 주민 특성을 반영해 ‘동네마다 다른 이야기’가 오가는 생활밀착형 현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실시간 QR 설문과 자유 발언을 병행해 주민들이 일상 속 불편 및 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동장이 직접 진행을 맡아 지역 현안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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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가 무재해 달성과 안전일터 조성을 위해 공동 선언식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을 통한 도민 중심 안전 복지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경남개발공
관악구, 어르신일자리 213억 투입해 대폭 확대관악구가 초고령시대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구는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을 397명 확대해, 2026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5,036명을 모집한다.구는 이를 위해 2026년 21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어르신 참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 위주로 발굴할 계획이다.특히, 발달장애인 활동매니저, 황톳길 지킴이, 건강 돌봄 이웃 등 5개 신규사업이 포함됐으며, 4개 사업유형
효성은 연결 기준 작년 매출이 2조4317억 원, 영업이익은 393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 77.7% 증가한 실적이다.효성은 "효성중공업 등 사업 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익 확대와 효성티앤에스 등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수익이 확대됐다"고 밝혔다.이어 "올해도 전력 시장 수요 확대로 인한 효성중공업 실적 호조와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판가 개선 등으로 수익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계열사별로 보면 효성중공업의 작년 매출은 5조9685억 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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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는 부산보훈병원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진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희망이음 의료비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희망이음 의료비 지원사업'은 부산보훈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전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의료 소외계층에게 건강검진과 질병 진단,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2019년 12월 첫 시행 이후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의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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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창업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포천일동점’을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포천일동점은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의 도약을 예고하며 지역 주민과 인근 군 장병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이번 포천일동점을 이끄는 왕주현 점주는 “배우자의 적극적인 권유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어 그는 “본사의 체계적이고 꼼꼼한 교육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매장 운영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최고의 맛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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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시행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 공사 현장에서 폐수 처리 시설을 부적정하게 운영한 행위가 또 적발됐다.30일 광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와 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건설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점검 결과 포스코이앤씨는 신고 폐수 처리 시설을 거치지 않고 오염수를 우회 유출하는 비정상 고압 호스를 설치·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물환경보전법' 제38조 제1항 제1호 위반 사항으로 경기도는 포스코이앤씨 하청
디지털터치는 엠앤유에서 개발한 '노이즈 캔슬러'의 스팀 및 스토브 플랫폼 공급을 위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작품은 이야기 전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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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의 인구 순유입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가데이터처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 전입 인구는 39만5525명으로 전출 인구인 36만3261명보다 3만2264명이 많았다.전입에서 전출을 뺀 인구 비율을 뜻하는 순유입률은 1.1%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인천은 2023년 1.1%, 2024년 0.9%에 이어 3년째 가장 높은 순유입률을 나타냈다.충북은 0.7%, 충남은 0.4%, 경기는 0.2%, 대전은 0.2%, 전남은 0.1%, 세종은 0%로 그 뒤를 이었고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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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2026년 상반기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입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처를 비롯한 소속 기관 전반에 걸친 대규모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 주요 기관의 부이사관 및 서기관급 중견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승진과 보직 이동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국회 운영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30일 국회사무처가 배포한 인사 명단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오는 2월 2일 자를 기점으로 시행되며 기관별 특성에 맞춰 일부 직제는 2월 중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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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에 세무사가 참여하는 시대가 본격 열렸다.세무사회는 1255억원의 구미시와 734억원의 경주시 민간위탁사업의 결산서 검사에 세무사도 할 수 있게 조례가 개정.시행된 것과 관련, 해당 자치단체 위탁기관들은 오는 3월말까지 결산서를 제출할 때 세무사의 사업비 결산 검사보고서를 첨부하면 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연간 22조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외부검증이 회계감사나 증명 업무가 아니고 세무사도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2024년 10월 나온 이후 구미시의회와 경주시의회가 관련 조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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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행정통합 간담회 ‘난상토론’…국회의원들 찬반 엇갈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광역자치단체 통합건과 관련해 경북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행정 통합에 대해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말을 내지 못했다.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상북도 주최로 열린 시도행정통합 간담회에는 경북 지역구 의원 13명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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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동수 씨 별세
◆ 이동수 씨 별세, 이광석·이종성씨 부친상=25일 오전, 교원예움 포항국화원장례식장 VIP실 3호,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장지 대명공원묘원 27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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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감 출마예정자 강미애·안광식 “교육 신뢰회복”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세종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인사들이 교육행정의 신뢰회복을 내세우고 있다.강미애 세종미래교육연구소장은 지난 22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세종교육 현장에서는 전문직 선발의 공정성 논란과 부적절한 인사 개입, 채용 과정에서의 검증 누락, 산하기관 채용의 투명성 훼손, 편파적인 예산 배분, 일부 사업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등이 있었다”며 “시민의 신뢰를 흔드는 일들이 반복돼 왔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공정하지 않은 교육 행정은 아이들에게 정의를 가르칠 자격을 잃게한다”며 “교육감 출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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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프로야구, 어느 팀의 아시아 출신 선수가 복덩이 역할을 할까?
2026 프로야구에는 10개 구단 모두 아시아 출신 선수 한명씩 보유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프로야구 10개 팀의 아시아 출신 선수들은 주로 일본,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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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꿈을 브랜딩하라!’···KB라스쿨 특강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KB라스쿨’ 참가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대표를 초청해 비교과 특강을 했다고 26일 밝혔다.‘KB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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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8 내년 상반기 출시...프로·폴드는 올해 공개"
애플이 아이폰18 출시 일정으로 내년으로 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 폴드는 올해 하반기 공개하지만 기본 모델인 아이폰18은 내년 상반기 선보일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이 니케이 아시아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애플은 최소 5개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준비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아이폰18 프로, 프로 맥스, 폴드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18 기본 모델은 2027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도 개발 중이지만, 올해 출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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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규제 당국, 2026년 암호화폐 프레임워크 초안 제출
크리스토퍼 후이 홍콩 재무서비스 및 재무부 장관은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를 2026년 제출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0일 보도했다.홍콩 금융당국은 암호화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대한 규제를 마련 중이다.홍콩 금융관리국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라이선스를 검토하고, 암호화폐 과세 보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후이 장관은 "국제적 조세 회피 방지 노력을 반영해 2028년부터 암호화폐 거래 관련 세금 정보를 자동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콩 의회는 8월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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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중국 정부 승인받고 엔비디아 H200 AI칩 구매 추진
딥시크가 중국 정부로부터 엔비디아 H200 AI칩 구매를 승인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딥시크 외에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트댄스가 총 40만 개 H200 GPU 구매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 정부는 이들 칩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중국은 자국 내 AI 칩 산업을 육성하려 하지만, 엔비디아가 가진 기술적 우위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H200 칩은 H20보다 6배 강력하며, 엔비디아 최상급 칩인 B200에 이어 두 번째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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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북에 '평양냉면' 남에는 '진주냉면', 화려한 풍류를 곁들인 진주 '하연옥'
예로부터 물류와 상업이 발달하며 부유한 도시로 이름을 떨친 진주. '양반의 도시'라 불릴 만큼 품격 있는 문화가 자리 잡았고, 가무와 술이 어우러진 연회와 잔치가 자주 열리던 고장이기도 하다. 이런 배경 속에서 기생들이 음악과 춤을 배우던 '교방' 문화가 발달했는데, 교방에서 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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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 영상 전문가 겨냥 AI 툴 개발...450만달러 투자 유치
AI 기반 영상 제작 플랫폼 미토 필름스가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주도로 45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미토는 영상 제작자와 브랜드, 크리에이터들이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AI 기반 도구를 제공한다. 대니 살타렌 미토 공동창업자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AI를 통해 번거로운 제작 과정을 자동화해 창작자들이 창의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미토는 인간 감성과 첨단 AI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미토는 TV, 영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