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품목 허가를 받았다.셀트리온은 아이덴젤트주사와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 두 제형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아이덴젤트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신생혈관 연령 관련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 오리지널 의약품...
광동제약이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기 위한 ‘제6회 가산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광동제약은 올해 대회를 ‘환경사랑 - 지구와 내가 함께 웃는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참가자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그림을 개인 또는 단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11월 16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12월 12일 발표되고 이후 시상식과 온라인 전시가 열린다.올해는 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5일 농협중앙회와 연계해 경기도 파주시 금촌농협 관내 오디농가에서 임직원 30명이 참여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활기찬 농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제중앙회 임직원들은 농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됐다.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기관과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전통시장 박람회에서 농수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의 원스톱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CJ대한통운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2025 K-전통시장페어’의 전담 물류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CJ대한통운은 전용 택배접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이 현장에서 구매한 농수축산물과 특산품을 바로 접수하고, 대기 차량을 통해 집화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매일오네’의 주말과 공휴일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상인에
금호건설이 2026년도 외주 및 자재 협력사 모집에 나섰다.금호건설은 상생과 안전 중심의 협력문화를 구축하고 전국 현장에서 함께할 역량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기 위해 외주·자재 부문 협력사 모집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모집은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금호건설 협업시스템 ‘다울’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외주 협력사는 신용평가등급 BB-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이어야 하며 해당 공사 종류의 건설업 면허를 보유해야 한다. 자재 협력사는 신용평가등급 B-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생필품 할인 행사를 연다.쿠팡은 오는 26일까지 와우회원 전용 ‘생필품 페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생필품 카테고리에서 분기마다 열리는 최대 규모 행사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 등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세제와 헤어용품, 위생용품 등 4000종이 넘는 생활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퍼실 파워젤 플러스 드럼용, 가그린 제로, 죽염 은강고 잇몸전문치약, 좋은느낌 순면 대형, 샤워메이트 산양유 바디워시 마누카허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에서 1조4000억여 원의 재산분할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최대 위기를 넘기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이에 최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대응과 인공지능 산업 확장, 한미 관세협상 지원 등 당면한 현안과 그룹 경영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SK그룹도 항소심의 1조000여억 원에 이르는 재산분할금 판결로 최 회장의 SK 주식 매각 및 지배구조 변동 가능성을 우려했으나 이번 대법원의 파기환송 선고에 안도하는 모습이다.그룹
농업·농촌의 미래를 바꾸는 힘, 여성농업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국회 기자회견에서는 여성농민의 법적 지위 보장과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잇따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 및 7개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농촌의 미래, 농업의 혁신, 변화의 주역,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제4회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여성농업인 단체 대표와 농식품부 장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본사를 테러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오후 7시20분쯤 119안전신고센터를 통해 “삼성전자 본사를 테러하겠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추정현 기자 chu3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김종인 ㈜서일 회장은 황해도 개성 출신으로 6·25 전쟁 때 제주로 피난 와서 구좌읍 세화리에 정착하게 됐다. 세화중과 오현고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을 하면서 상경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을 중퇴했다.군복무를 마치고 서울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으로 주택사업에 뛰어들었던 김 회장은 플라스틱 빨대 수출사업에 눈을 돌려 ㈜서일을 창립, 세계 최대의 친환경 빨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자수성가 후 제2의 고향 제주 발전을 위해 거금을 쾌척하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제주로 피난 오다김 회장은 193
2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제주시 상대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영식 위원장은 제주시 도시계획이 '팽창'보다는 '압축'으로 가야 함을 강조했다.오영훈 도정의 '압축도시' 구상에 힘을 실은 것이다.양 위원장은 "현재 제주시의 도시계획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며,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 맞는 새로운 도시계획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어 "지속되는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거·상업·업무·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 융합해 도시 내에서 모든 일상 활동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KB국민은행 동해지점은 지난 20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사랑 발전기금 8천만 원을 기탁했다. KB국민은행 동해지점은 지난 20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사랑 발전기금 8천만 원을 기탁했다.김진환 지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철우 강원대 삼척부총장은 “KB국민은행 동해지점의 우리대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국내 유일의 국제음식영화제인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의 가게 10곳이 상영관으로 참여하는 마실씨네도 함께 열리며 속초 전역이 영화와 음식으로 가득 채워진다.두 번째 개최를 맞은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속초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풍부한 세계의 음식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23일 오후 5시 30분 속초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선 시네마 콘서트와 스페인 미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후 26일까지 국내·외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