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25일 ‘제12회 구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장애인 선수,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3백여 명이 참여하고, 구미시장애인체육회 및 각 가맹 경기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대회는 탁구, 바둑, 한궁, 볼링, 당구, 파크골프, 뉴스포츠 등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서로를 격려했고, 경기장은 웃음과 박수소리로 활력이 넘쳐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포항문화재단은 ‘빛과 쇠’를 주제로 한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25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14번째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철을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해석하며, 기존의 조각 중심 전시를 넘어 인문·기술·시민참여로 확장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내달 9일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포스코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 시민들로 구성된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두호초등학교 파인트리 어린이 중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산업도시의 철과 시민의 음악이 어우러져 포항의
청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시 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주요 의무사항 △현장 위험요인 관리 및 감독자의 역할 △수급업
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년 3월 말 컴백하며 65회의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빅히트 뮤직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7일 뉴스1에 “현재 내년 월드투어 일정 및 컴백 일자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블룸버그 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방탄소년단이 내년 65회의 월드투어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 말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월드투어 중 30회 이상은 북미 지역에서 열릴 것이라고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내년 봄을 목표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엄지성이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첫 도움을 기록했다. 스완지는 25일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노리치를 2-1로 꺾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후반 24분 잔 비포트니크의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리그 첫 공격포인트였다. 엄지성은 리그컵 3라운드에서 어시스트를 올렸지만 리그에서는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엄지성은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스완지는 6
포항세명기독병원 의료진들이 관상동맥 칼슘 수치와 석회화 대동맥판막질환 진행 간 상관관계를 밝혀내 의료계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BMJ Open에 게재됐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관상동맥 칼슘 수치가 높을수록 대동맥 판막 협착이 심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CAC 400 이상인 환자는 중등도 이상의 판막 협착으로 진행될 위험이 2.5배 이상 높았다(p
트로트 가수 강태풍이 대구 달서구 구정 홍보 및 문화 소통 활동을 펼친다. 26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강태풍을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달서구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구정 주요 시책 및 다양한 행사를 보다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서다. 강태풍은 지난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2011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진출을 계기로 전국적 인지도를 쌓으며, 진정성 있는 무대와 구수한 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김선유 적십자 구월3동봉사회장이 길에서 습득한 돈에 자비를 더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김 회장은 길에서 습득한 현금 65만원의 주인을 찾아주고자 경찰서에 맡겼으나, 수개월이 지나도록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세금을 제외한 50여만원을 되돌려 받았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날 경기 파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중장년 재도약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니어 쿠팡 지게차 전문가 과정'을 신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8주간 240시간의 집중 교육을 운영한다.훈련생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 후 CFS 채용 지원 시 가산점과 우선 채용 기회를 받는다. 현직 관리자 특강과 현장 실습도 포함돼 실무 역량 중심으로 진행된다.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책임감
넷마블이 인기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쿨라 다이아몬드’를 정식 출시했다. 30일 넷마블은 자사의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쿨라 다이아몬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쿨라 다이아몬드’는 SNK의 대표 격투게임 IP 시리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중 2000년작에 처음 등장했던 히든 파이터다.넷마블이 이번에 선보인 쿨라 다이아몬드는 ‘KOF 2000’ 버전의 외형과 능력을 충실
하이크비전이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영상 정보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하이크비전은 첨단 영상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고품질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기존 CCTV 기술력과 전문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국내 진출은 한국 시장에서 하이크비전의 기술력을 직접 선보이고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다양한 화면 크기의 싱글 사이니지, 멀티비전 등의 신제품 라인업을 10월 1일 공개했다.새롭게 런칭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 내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경기 침체,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로 인해 약화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시설의 노후화 및 편의 시설 부족 등으로 운영과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재단이 꾸준히 진행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전국 공동체 시설 80개소에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1개소당 50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천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도 날로 커지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스피 4천을 넘어 Kodex와 함께 5천으로!’라는 주제로 코스피 4천 돌파 특집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주식 투자전략을 알아보는 이번 웹세미나는 이날 오후 6시에 Kodex ETF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코스피 4천 돌파 특집 웹세미나는 이날 시작해 총 3회에
고성군은 28일, 이명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명자 경남지회장은 부울경포럼 소속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상호 간 정보 교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그는 “부울경포럼-고성군수 간담회를 통해 고향을 위한 기부가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이명자 경남지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정우엠에스는 공작기계, 기계부품 제조 등 기타 가공 공작기계 제조업체로서 20
광주광역시 서구는 11월2일 극락교 하부 일대에서 ‘제5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잇길’은 ‘오천원의 나눔으로 우리 이웃의 희망을 잇는 5.2km의 길’이라는 의미로, 이번 대회는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서구 대표 주민참여형 나눔 축제다.대회에는 가족돌봄청년·장애인·어르신·돌봄제공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영산강 자전거길안내센터에서 출발, 신서창교 하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나눔을 실천한다.
감사원이 인천지방국세청의 조세행정 및 일반행정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자 10월 27일부터 실지감사에 들어갔다.감사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5일간이다.감사원은 "세무조사, 세원관리 등 고유 업무와 복무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기관 운영의 건전성 및 책임성 제고가 이번 정기감사 목적"이라고 설명했다.국세청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지난 2019년 인천국세청 개청 이후 첫번째 기관정기감사"라며 "10월 27일부터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4과 과장포함 10명이 나와 실지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감사원이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충북 음성군 감곡초등학교, 원당초등학교, 감곡중학교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승격을 촉구하는 전국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역사 교육의 일환으로 감곡지역 초·중학교가 독립운동사 교육주간과 연계해 진행하게 됐다.보재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 이후 헤이그 특사로 파견되어 대한제국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렸으며, 신민회와 권업회 활동을 통해 국내외 항일 독립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그러나 그의 공적에 비해 국가보훈처 서훈 등급이 충분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30일 전 직원 대상 투표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으뜸 친절‧청렴인으로 학교지원센터 권성옥 전문상담교사와 교육과 김희윤 주무관을 선정했다.권성옥 전문상담교사는 Wee클래스 컨설팅 및 전문상담사 지도 관리 업무에서 배려심 있는 태도로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김희윤 주무관은 학교 스마트 기기 관리 및 업무시스템 운영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친절하고 밝은 민원 응대로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음성교육지원청은 반기마다 으뜸 친절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최근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사고와 관련해 연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주민 보호 및 환경 안정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29일에는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내 농작물 섭취 전면 금지 △피해 농작물 원형 보존 또는 분리 보관 △마을 이장 협력을 통한 누락 신고 조사 △현장 점검 강화 △주민 건강 모니터링 체계 가동 △이상 증세 주기적 확인 △화학물질 노출 환자 증빙 서류 확보 등 주민 불안을 최우선으로 해소하고, 명확한 조사를 바탕으로
충북 음성군에서 총 74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사람과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금왕읍을 비롯해 대소면과 맹동면의 기반 시설 구축은 물론 주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대대적으로 추진 중이다.특히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각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추진하면서 정주 여건의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
충북 음성군 소이면이 지역자율방범대와 함께 여성 안전 마을 조성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에 이어 29일에도 홀로 생활하는 여성 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앞선 21일에는 경로당 이용 노인 여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노인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마을 순찰 확대와 지역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성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호영 면장은 “지속적으로 취약 계층 중심의 안전망 강화와 주민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