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25일, 의장실에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는, 23일 개최한 밀양시-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의 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일정으로, 의장단 전원이 참석하여 양측의 유대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즈백 대사관은 전날 관람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3대 아리랑 중 ‘밀양아리랑’이 단연 으뜸이었다”며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은 깊은 감동을 주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아울러 밀양시와...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 관내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및 전반적인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도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중학교 교원 및 초·중·고 학부모 47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자녀의 진학 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대구 동구청은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과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한다.사업은 사업주가 동구 관내 아파트, 빌라 등을 임차해 청년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임차비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026년 2월부터 10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동구 관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5인 이내로 지원하며, 기숙사 이용자는 만 19세~39세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 근로자로 고용보험 가입자만 된다.모집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산청군은 16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2025년 지리산 산청곶감 초매식’ 개최했다고 밝혔다.곶감 생산 농가와 유통업체 등이 참여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고품질 산청곶감을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본격화했다.출하된 산청곶감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산지 직송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산청곶감은 예로부터 깊은 풍미와 자연스러운 단맛,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명성이 높아 명절 선물세트와 건강 간식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8회 수상,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9회 수상, 대표
대구 남구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대구 지역 유일의 크리스마스 테마 축제로 자리 잡은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세계인이 공감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도심 속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특히 축제 장소인 앞산빨래터공원의 해넘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대구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
경남테크노파크는 도내 유통 플랫폼 기업인 ㈜삼백육십오와 협력을 맺고 남해군 우수 식품 기업의 도심 시장 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전 모집된 80개 기업·개인 대상으로 제품 배포를 시작했다.이번 협력은 경남TP가 남해마늘연구소와 컨소시엄으로 수행 중인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남해군 에코푸드 고도화 지원사업’의 핵심 과제로, 남해군 식품기업의 우수 제품을 도심 소비자에게 연결해 실질적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남해군이 지역 식품기업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비과세종합저축 신규 계좌 개설’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비과세종합저축은 금융 취약 계층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세제 지원 금융 상품이다. 금융 상품 납입 한도 5000만원 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
부산의 주거 중심지인 부산진구 가야동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가야’가 탁월한 입지 조건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 입지와 초역세권이라는 강력한 강점을 갖춰 차세대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가야동 일원은 부산 지역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지에 위치해 있다. 산지나 경사가 많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상 평지 단지는 보행 편의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낮아 노약자나
셀트리온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의 오토인젝터 제형에 대한 추가 허가를 받았다.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로 옴리클로 75㎎과 150㎎ 2종의 AI 제형을 확보해 환자의 자가 투여 선택지를 확대하고 치료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고 24일 밝혔다.AI 제형은 오리지널 제품인 ‘졸레어’에는 없는 국내 최초 제형으로, 셀트리온은 이달 초 허가받은 300㎎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에 이어 AI 제형까지 확보하며 75㎎, 150㎎, 300㎎의
KT에서 연이어 발생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단체가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4일 성명을 통해 KT의 은폐 정황, 허위 고지, 재발 방지 미흡 등을 문제 삼으며 정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철저한 조사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민관합동조사단 중간조사 결과를 인용해 “KT는 BPFDoor·웹셸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다수의 서버를 발견하고도 이를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 삭제하는 방식으로 침해 사실을 은폐
정체를 겪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회덕~청주구간’과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구간’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충북도는 24일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회덕∼청주 구간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이 구간은 교통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인접지역 의 다수 산업단지로 인한 산업물동량과 대형화물차 통행이 대폭 늘어나면서 지·정체 현상을 보여왔다.특히 중부권 관문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을 책임지는 핵심 교통축 역할을 해 확장 요구가 지속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4일 민주당을 향해 "뭉개기와 침대축구 정당"이라 직격탄을 날렸다.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은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하면서 불리한 것은 뭉개고 시간을 질질 끈다는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 수사를 거부하고 재판에 불출석하고 시간을 끌다가 결국 대통령이 되어 모든 재판을 정지시킨 기억이 선명하다"며 "그런데 이제 민주당은 이에 더해 할루시네이션 정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할루시네이션은 AI에서 맥락과 무관한 정보를 사실인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 관내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및 전반적인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도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중학교 교원 및 초·중·고 학부모 47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자녀의 진학 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참여 업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이민경 전무이사가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이민경 전무이사는 비등기임원으로서 에이피알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12월 24일 공시에 따르면, 이민경 전무이사는 12월 18일 장내매도를 통해 에이피알 주식 4500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11월 14일의 24만6990주에서 24만2490주로 감소했다. 지분율도 0.66%에서 0.65%로 0.01%포인트 하락했다.에이피알의 주가는 12월 24일
방산 기업 LIG넥스원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전자전기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5593억4545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3조2763억3950만원 대비 47.59%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034년 6월 30일까지로,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방위산업에 관한 착수금 및 중도금 지급규칙에 따라 대금이 지급된다. 계약금액은 부가세 제외 금액이며,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LIG넥스원의 최근 실적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 있는 역사’로 불리는 김성한 전 야구감독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김성한 전 감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북의 가치와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겼다고 밝혔다. 군산 출신인 김 전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로 모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로,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인물 중 한 명이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는 연말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2026년 경영 전략으로 '고객확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고객 신뢰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박현수 사장은 전날 타운홀 미팅에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단순한 생존을 넘어, 고객이 믿고 구매하는 '신뢰의 플랫폼'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고객의 신뢰가 곧 11번가의 지속 성장 기반"이라고 말했다.11번가는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