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난달 27일 관제요원이 실종된 치매어르신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찾던 중 관제요원이 지능형 영상 검색 등을 활용해 이서면 고철리 버스정류장에 계신 어르신을 확인하여 경찰에 알렸고, 이를 통해 무사히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하다겸 안전총괄과장은 “청도군은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감사장 수상을 계기...
10년전 어느 주말이었다. 모처럼 가족들과 대구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당시 두 딸들은 고교생과 중학생이었다. 식사 후 동성로를 산책하는데 이날따라 젊은이들이 거리에 가득 차 있었다. 이를 본 아내가 무심결에 한마디 하였다. “앞으로 이 사람들이 뭘 해먹고 살까?” 큰 딸이 냉큼 “부모님 등골”이라고 답하니까 작은 딸이 받아서 “일곱번째 척추”라고 말했다. 친구들끼리 하는 말을 그냥 전달한 것이다. 학생들도 부모님이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다. 이후 등골 브레이커라는 단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2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는 핵심 항로의 통항이 사실상 멈추며 국제 에너지 시장도 출렁였다.로이터통신, CNN 등에 따르면 IRGC 사령관 보좌관 에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이날 이란 국영·반관영 매체를 통해 “해협은 봉쇄됐다”며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은 혁명수비대와 정규 해군이 불태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압박을 느낄 때까지 이 지역에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수출되지 못하게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3일 나란히 구속됐다. 관련 녹취록이 공개되며 의혹이 불거진 지 64일 만이다.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및 형법상 배임수재·배임증재 혐의를 받는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2022년 1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시의원 후보 공천을
영덕교육지원청이 3일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덕야성초등학교와 영덕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학생 맞이 및 안전지도 종합검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지도는 △학교 안전관리 강화 △안전한 등하교 지원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늘봄·돌봄 안정 운영 △기초학력 책임지도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달 4째주까지 자역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 △통학로 안전 확인 △급식 위생 점검 △학교폭력 예방교육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할
경북 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서고, 경유 가격이 휘발유를 웃도는 곳도 나타나는 등 지역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일 기준 경북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45.83원으로 전일보다 73.07원 올랐다. 같은 날 기준 최저가는 1668원, 최고가는 2129원으로 주유소별 가격 차이도 크게 나타났다.경북 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28일 리터당 1683.72원에서 최근 며칠 사
포항에서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 수천마리를 불법으로 소지·보관한 수산물 유통업자 A씨가 해경에 붙잡혔다.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시중에 판매할 목적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 내 수족관에 암컷 대게를 은닉해온 혐의로 지난달 28일 입건했다.해경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유통 경위 및 공급처 등을 중심으로 조사 중이다. 압수한 암컷 대게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모두 바다에 방류 조치됐다.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암컷 대게 불법 유통은 수산자원 고갈로 직결되는 중대한 위법행위로 앞으로도 수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일자리 지원 사업에 3년간 14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두나무는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업비트 넥스트 잡’ 누적 참여 인원이 올해 기준 1421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 종료 이후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일 경험과 진로 교육 등을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성과 분석 결과 참여자들은 직무 역량 향상도에서 평균 4.53점(5점 만점
섬식정류장과 양문형버스를 기반으로 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가 도입된 제주시 서광로 구간의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이 개통 전보다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연구원이 출근시간대를 기준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19차례 실측한 결과 서광로 구간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은 BRT 개통 전 5만9092대에서 개통 후 5만2833대로 10.6% 감소했다.제주도는 서광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일부가 대중교통으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실제 서광로 통과 노선버스 이용객
부산진구 백양산 일대가 금정산 국립공원 체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도심형 국립공원 시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백양산 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최근 부산진구 선암사 일원에서 봉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치권과 행정기관, 종교계,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국립공원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고 백양산의 생태 보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행사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축전을 보내 백양산 국립공원 지정의 의미를 축하하며 지역 발전과 생태 보전의 조화를 강조했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재정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자체재원 확충 방안으로 설탕세와 지방환경세 등 교정과세 성격의 지방세목 도입을 제안하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신세원 발굴 제안' 보고서를 9일 발표했다.보고서는 최근 10년간 전국 재정자립도가 하락 추세를 보이며, 인구감소·고령화로 세원 잠식이 심화되는 반면 사회복지 지출은 경직적으로 증가해 세입-세출 괴리가 확대될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신세원으로서 설탕세와 지방환경세 도입을 주장했다.보고서에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가 3월 9일 공시를 통해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 결정을 발표했다. 이번 처분은 포트폴리오 재구성 및 다변화를 목적으로 하며, 처분 예정일은 2026년 9월 9일이다.공시에 따르면,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는 310만8000주를 처분할 계획이며, 처분 금액은 353억6904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7.42%에 해당한다. 처분 후 소유 주식 수는 500만주로, 지분 비율은 1.04%로 줄어든다.이사회 결의는 2026년 3월 9일에 이루어졌으며, 사외이사 3명이 참
KB자산운용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상장지수펀드가 상장 5영업일 만에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이 ETF에는 지난달 26일 상장 당일에만 10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개인과 연금 계좌 자금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단기간에 거액의 자금을 끌어모았다는 설명이다. 해당 ETF는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구미시 선산읍은 지난 6일 자비명상 구미지부 불유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쌀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인정 주지 스님은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선현 읍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불유사는 2024년 장학금 지원에 이어 2025년에도 총 209포의 쌀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6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로얄호텔에서 ‘2026년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과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9기로 선발된 60여 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교육 과정을 수료한 쉬어로즈 8
포항시는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한 ‘포항시 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의 첫 주인공으로 ‘지구환경측정’을 선정하고 3일 인증기업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내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복지 및 안전관리 상태가 우수한 모범 기업을 발굴해 인증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를 위한 복리후생, 고용안정성 및 안전보건관리 분야 등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제1호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지구환경측정은 복지·고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협력 제작사에 정산 및 시청 성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글루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숏드라마의 매출 구성, 공제 항목, 정산 금액 등 정산 구조와 시청자 수, 에피소드별 이탈률, 국가별 시청 비중을 비롯한 성과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CP사에 공개하는 것은 콘텐츠 플랫폼 업계 최초다.비글루 스튜디오는 데이터 열람 기능과 AI 자동 성과 분석을 통합한 대시보드로 ▲작품별 퍼
제주시 이도1동 주민센터가 확 달라졌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주민들의 표정과 발걸음, 자연스럽게 오가는 인사 속에서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고, 그 변화는 따뜻한 온기로 지역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행정은 차가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사람 냄새 나는 공간으로 거듭난 이도1동은 ‘살고 싶은 동네’의 모범이 되고 있다.최근 김완근 제주시장이 ‘2026년 이도1동 주민과의 신바람공유회’ 자리에서 들은 주민들의 한마디는 모든 것을 설명해 준다. “동장님이 오신 후 많이 달라졌다”는 진심 어린 평가. 이에 “팀장 시절부터 열심히 했다”는
제주 법환해녀학교는 제12기 직업해녀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응모 조건은 새내기 현직해녀가 되기를 원하는 만 55세 미만의 여성으로, 도내는 물론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둔 자도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방문우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그 외 지원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모집 기간이 끝나는 일주일 후인 4월 17일 면접심사를 거쳐 총 4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1
AI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대원씨티에스는 본사 TCC 센터에 ‘AEL’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EL은 기업들이 AI 인프라 도입에 앞서 실제 환경에서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마련된 테스트 공간이다.최근 국내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대규모 GPU 클러스터와 고성능 네트워크를 갖춘 레퍼런스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원씨티에스는 AEL을 통해 AI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