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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남 시·군 확대 광역형 협의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전라남도는 지난 22일과 23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광역형 협의회 및 시스템 교육’을 개최했다.‘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공분야 수요기관과 지역 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지역 우수 농산물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업무와 시스템을 표준화한 식재료 전문 조달시스템이다. 수요기관과 급식지원센터는 ▲급식 식재료 수발주 ▲계약정보 자동화 ▲수발주 정보 기반 보조금 정산 ▲소규모 기관을 위한 간편거래 등 전 과정의 전산화해...
수확기를 앞두고 벼 깨씨무늬병이 농촌 지역에 확산되면서 농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벼멸구 피해에 이어 올해도 벼농사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전종덕 의원은 26일 오전 피해가 심각한 전남 화순을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깨씨무늬병은 벼 이삭과 줄기가 말라 낱알이 죽거나 쭉정이만 남는 병으로, 피해가 심각할 경우 수확 자체를 포기해야 한다. 피해 농가에서는 벼 수확량이 평년의 절반
올해 쌀 작황 전·평년 대비 양호···357만톤 예측수요량보다 16만톤 많은 수준···수확기 대책 수립 정부가 2025년산 쌀 생산량을 357만4000톤으로 전망하면서, 본격적인 수확기 진입을 앞두고 쌀값 안정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지만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증가해 작황은 전·평년을 웃도는 수준이다. 당초 우려와 달리 올해 쌀 수급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에 따르면 올해 생산량은 지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가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관리에 이르기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폭넓게 체험하고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번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2025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업 분야 주요 현안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발표한 2025 한농연 국정감사 농정 이슈 분석 자료에 따르면, 농가 소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농업 경영비는 급증하고 있어 농업계의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다.지난해 호당 연평균 농업소득은 957만 6,000원으로, 2020년 대비 18.9% 감소하며 1,000만 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농업경영비는 12.6% 증가해 농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광열비, 노무비(2
올해 쌀 작황이 평년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확기 이후 쌀값 안정이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 조사와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올해 쌀 생산단수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10월 농업관측 보고서에서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67만7597ha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그러나 기상여건이 양호해 벼 생육이 전년 대비 좋아, 9월 조사 결과 단수는 524~531kg/10a로 지난해와 평년(5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포승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려인 인권보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인의 인권보호와 사회적 안정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산림조합중앙회는 또한 교통수단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고려인 주민들이 이동하는데 편의를 돕기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이는 실질적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첫 지원 사례로 의미가 크다.앞으로
최장 열흘 동안의 연휴 기간 전국 15개 공항 이용객은 52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3일 인천공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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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을 맞아 인천 동구 우각로 배다리 마을에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나눔 행사 '쇠뿔 길에 화목한 꽃이 피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각로9번길 사람들'이 주최가 돼 이웃간의 소통과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이곳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졸리 센티에르, 창영당, 마을사진관 다행 & 한점이 중심이 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여 20여명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3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한 주민들은 수제 빵과 골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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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025 제16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금오산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미의 대표 명절축제로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사업자보증 사고가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사업자 보증 상품별 실적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주택사업자보증 상품의 보증잔액은 10조 8071억원으로 작년 한 해 쌓인 보증잔액 12조 5819억원의 86% 수준에 육박했다. 특히 보증사고액은 2607억원으로 작년 말 2026억원보다 581억원 급증했다.더 큰 문제는 주택금융공사가
내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왔으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관련 지방정가 분위기는 사뭇 조용하다. 예년 지방선거에서는 보통 이맘때쯤 되면 출마 후보군의 윤곽이 그려졌으나,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그야말로 '신중 모드'다. 반면, 도민사회 민심을 들여다보면, 추석 밥상머리 화두로 도지사 선거가 올려져 여러 이름이 나오고 있다. 오영훈 현 도지사의 재선 도전 가능성을 확실시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유력 주자들이 오르내린다. 그러나 정작 해당 주자들에서는 아직까지는 관망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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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자들이 오라클 ERP 솔루션 ‘이 비즈니스 스위트’ 취약점을 악용해 데이터를 훔쳐 협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이에 롭 두하트 오라클 시큐리티 CSO는 3일 블로그를 통해 “EBS 사용 고객이 협박 이메일을 수신했다는 사실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7월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된 기존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오라클 고객은 즉시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한편 이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구글 맨디언트와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은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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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인 무학이 창립 96주년을 기념하고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결의를 다지는 등 100년을 향한 미래 청사진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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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중등직업교육은 오랫동안 ‘졸업 후 취업’을 중심 목표로 운영되어 왔다. 이는 직업계고의 중요한 책무이자 사회적 기대였다. 하지만 졸업생들은 취업에만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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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2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추석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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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내놓은 '9·7 부동산 대책'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을 대폭 강화했지만, 정작 정책 주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자사 임직원에 대해 해당 규제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강남3구 및 용산 지역 무주택자에 대해 LTV를 기존 50%에서 40%로 낮추고,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임대사업자 대출에는 ‘LTV 0%’ 정책을 도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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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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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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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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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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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케(Hättke), 피부과학 기반의 알러지케어 침구 국내 공식 론칭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알러지 케어 침구 브랜드 해트케가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특히, 주 핵심 기술인 DermaTexo™은 머리카락 100분의1 이하의 미세한 굵기로 수축 가공한 첨단 기술의 폴리에스터 섬유와 세니타이즈 알러지 케어 원단으로 완성되어 위생적인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해트케의 다양한 침구류 제품 중, 현재 국내에는 피부를 위한 기술집약으로 개발된 베개솜이 우선 출시된 상태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침구류 제품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피부와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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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기상청 전망 추석 연휴 날씨 및 추석 월출 시각(달 뜨는 시간)
토요일인 10월 4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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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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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상원,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참여 점포 모집 나서
6시간전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11월 22~30일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자체 예산 40억 원으로 시작해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끝에 올해 120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리며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상반기 통큰 세일 당시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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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하다] 곤쟁이, 작은 몸집에 담긴 이작도의 바다와 삶
서해의 작은 바다 생물, 곤쟁이는 이작도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왔다.섬 주민들의 밥상에는 계절마다 곤쟁이가 올랐고, 바닷가에서는 곤쟁이를 잡기 위해 그물을 손질하는 풍경이 일상이었다.잡은 곤쟁이는 초장에 버무려 안주로 올리거나 된장국·미역국에 넣어 끼니를 채웠고, 여름철에는 젓갈을 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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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추석 맞아 취약계층 150가구에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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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아동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GH가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결연가정 120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가평군 특산품을 전달했다.GH는 앞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당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와 함께 GH는 도내 아동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