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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미래형 지역인재 양성 RISE사업 시동

충북 증평군은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충북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 RISE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모두 135억4850만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다.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군은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
7월의 청주 하늘. 1일 오후 6시 무렵, 비를 머금고 잔뜩 찌푸렸던 구름이 잠시 물러가면서 모처럼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바라본 청주의 동쪽 하늘./남연우기자
서울 영등포농협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최근 동청주농협을 찾아 농가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충북농협 제공
관세청이 K-뷰티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를 간소화 한다.이번 제도개선은 상품성과 수출경쟁력은 갖췄으나 원산지 입증자료 구비가 어려워 자유무역협정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로써 립스틱·아이섀도·마스카라·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6개 품목을 포함해 총 17개 품목을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으로 지정, 6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 수출업체들은 17개 품목에 대해 간소화된 증빙서류를 제출해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기존에는 자유무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선 승리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 ‘감점 예외’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충북 공천 구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중앙당은 2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1대 대선 승리에 기여한 자에 대해 2026년 지방선거에 한해 경선 감산 예외 적용을 위한 당헌 특례 규칙을 신설하기로 하고, 해당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했다.이번 조치는 대선 당시 당직자, 캠프 실무진, 주요 조직 인사 등 선거 승리에 공헌했다고 평가받는 인물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선 감
정부가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충청권에서는 22개 병원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복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퇴임에 따라 공석이 된 비대위원장을 겸임한다.송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비대위원장을 맡아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1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송 비대위원장 임명과 비대위 구성을 의결할 계획이다.비대위원에는 원내에선 박덕흠·조은희·김대식 의원이, 원외에선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과 홍형선 화성갑 당협위원장이 내정됐다.‘송언석 비대위’는 오는 8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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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2단계 신규과제 5건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기존 1단계 15개 과제와 함께 총 20개 과제가 ‘데이터 중심의 지역특화 에이아이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한 총 450억 원 규모로 2027년까지 추진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원주시, 강원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12억 2천만 원이 지원되며, 참
중부뉴스통신 = 울산수학문화관은 지난 6월 28일과 7월 5일 유니스트 수리과학과와 협력해 ‘교사를 위한 수학 코딩 첫걸음’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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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승씨는 고부사이가 좋았다. 시어머니에게 최선을 다했고 모진소리 들어도 못 들은 척 웃음으로 대신했다.음식 투정은 미웠지만 가난했던 세월의 흔적 품으로 안아줬다. 시어머니의 ‘젊어서 고생했다’는 무용담은 끝없이 늘어지고 수시로 며느리의 희생을 강요했다.서랍에는 누가 알까 숨겨놓은 곶감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이쁜 손주 무릎에 앉히면 쌈짓돈 꺼내갈까 비를 먹은 구름처럼 불편함만 가득하다. 물려받았다는 색 변한 금가락지는 죽어서도 가져간고 한다. 잔칫날 손님으로 가면 신나는 표정이다. ‘사흘을 굶고 왔다’는 우스갯 농담은 겁부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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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소설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서해 최학송 선생의 93주기를 맞아 추모문화제와 상석 건립 행사가 7월 5일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이더리움·솔라나·아비트럼·앱토스·베이스 등 24개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 거래 활동 대부분은 높은 활동을 보이는 5% 이하 지갑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디파이언트가 블록체인 분석기업 플립사이드 보고서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플립사이드는 4억 개 이상 온체인 주소를 분석하고, 최근 90일간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갑을 0~15점 범위 ‘참여 점수’로 분류했다. 대다수 지갑은 0~3점 사이 ‘저활동’으로 분류됐으며, 8점 이상을 기록한 ‘고품질 사용자’는 전체
국민연금공단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 게임업체들에 대한 지분율을 늘리는 등 투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30일 엔씨소프트의 주식 약 396억원을 추가 매수했다. 이를 통해 지분율을 기존 7.31%에서 1.03% 포인트 증가한 8.34%로 끌어 올렸다.같은날 넷마블 주식 약 533억원을 매수해 공단 지분율을 5.15%에서 6.15%로 확대 했다. 이밖에 더블유게임즈의 주식도 추가 매수해 기존 6.95%에서 7.96%로 지분율을 높였다.국민연금의 이번 게임주에 대한 추가 매입은 순전히
주차 로봇이 자동으로 기아 EV3을 주차해 주는 모습을 인공지능로 표현한 '기아 EV3 발레파킹 기술PR' 영상이 최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 급속도로 확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4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얇고 넓은 모양의 주차로봇 한 쌍이 차 아래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려 주차와 이동을 돕는 모습을 담고 있다.주차로봇은 작년 6월 서울 성동구의 로봇 친화형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처음 상용화된 서비스다. 이 로봇은 현대차그룹의 부품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고강도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혁신위원 인선이 이번주 초 마무리된다. 안 위원장은 "의식불명 상태인 당에 메스를 들겠다"며 강한 개혁 의지를 밝혔다.안 위원장은 당 혁신위 구상과 관련해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큰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혁신위 가동을 준비 중이다.그는 혁신위 인선을 직접 챙기겠다는 방침 아래, '중도·수도권·청년'을 키워드로 호남 인사까지 포함하는 외연 확장형 위원회를 구상 중이다. 이번 주 초에는 혁신위원 면면이 공개될 전망이다.안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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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7월 3일 개최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정책공감 직원 소통 Day’ 행사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친화 i:休 근무제’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i:休 근무제’는 시 직원의 출산과 육아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직원 친화형 제도로,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공직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근무제는 총 다섯 가지 제도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워라밸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제1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1차 교육에는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교육과정 운영을 맡는다.교육은 금융권 실무자들의 녹색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마련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녹색여신에 적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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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다양한 면면을 드러내고 소통의 길을 여는 예술가  
Q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술작가 겸 활동가로 일하는 이선화이고 활동명은 ‘자청’입니다. 자청은 자청비라는 제주도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이 신은 모험을 떠나는 여성인데요, 옛 이야기라 현 시대에서 받아들이기에 동의가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주체적 여성으로서의 의미가 있기도 하고 또 우리말로 된 이름이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미술작가 겸 활동가, 흥미롭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 건가요? 활동가라 해서 대단한 일을 하는 건 아니고, 제 전공인 미술을 가지고 사회 전반의 여러 이슈들 중에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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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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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료 좀 내"-김민석 "다 갖다줬는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총리 지명 철회 등을 촉구하며 나흘째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농성장을 찾았다가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국회 로텐더홀을 지나다 농성 중인 나 의원에게 다가갔다.김 후보자가 "단식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자 나 의원은 "어떤 일로 "고 되물었다.김 후보자가 "국회에 온 것"이라며 "수고들 하시라"고 하자, 나 의원은 "민주당 같으면 '물러가라' 이런 것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신경전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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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홈페이지, 고객 중심으로 전면 새단장 오픈!
문음미 기자 = 한국전력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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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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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솔향기가 졸졸 흐르는, 목상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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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빠르게 지나가고 무더위라는 선수가 등장했다. 때 이른 더위 때문인지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가고픈 마음이 더욱 부풀어 오른다. 내년 분구를 앞둔 서구는 명칭도 함께 바뀔 예정인데, 구 명칭 후보군을 보니 묘한 욕망이 녹아든 이름들 같다. 청라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명칭들 또한 재미가 없다. 재미없는 상황은 무더위 온도만 올릴 뿐 시원한 여름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 나의 실 거주 지역은 분구가 이뤄지는 중이고 유년을 보냈던 지역은 시군 통합을 추진하며 진통이 만만치 않다. 지방은 통합되고 수도권은 자꾸 분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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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호 태풍 문, 4호 태풍 다나스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무더위와 열대야"
7월 5일 오전 3시경 발생한 제4호 태풍 다나스가 중국 산터우 동남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4호 태풍 다나스는 6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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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 과사용에 전기화재 증가"…포항북부소방서, 위험성 경고
포항북부소방서는 본격 여름철을 맞아 전기화재 증가 추세와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경고했다.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기준, 2024년 여름철 전기화재는 봄·가을 대비 약 8배 늘었다.또한 2023년 53건 대비, 2024년 70건이 발생해 32% 증가했으며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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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기요양 비용 연내 4조 돌파 전망
경기도에서 의료·돌봄 혜택을 보장받는 고령 인구가 23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장기요양 비용만 연간 3조8000억원에 육박하는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내 4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6일 인천일보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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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주목할 현안은] 7. 이민청 신설, '경기·인천 최적지' 물밑작업…치열한 유치전
새 정부 들어 '이민청 신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민청 유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외국인 거주 비중이 높은 경기도의 경우 안산·김포·고양·광명·화성시 등은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충남·전북·경북 등도 가세하며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