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6월 28일, 왜관읍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아동관련단체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하는 칠곡군의 정책 방향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산림 주변 휴양지를 중심으로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 산림 내 계곡 등 휴양객 증가로 인한 산림 훼손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반을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내 취사, 쓰레기 투기, 허가받지 않은 불법시설물 설치 등이며,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단속과 함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유엔군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가 있다. 6·25전쟁의 전사자는 명비에 이름을 새겨 수많은 희생을 후대에서도 기억하려는 것이다. 국가의 부름에 목숨을 내놓고 명비에 이름 한 줄을 남기고 떠난 수많은 영령께 경건히 묵념을 올린다. 미 동부 여행 중에 워싱턴 DC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갔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판초 우의를 입고 정찰하는 19명의 조각상이었다. 상반신만 설치되어 있어 더욱 강렬하고 실물처럼 느껴졌다. 참전용사 기념비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Freedom
휴가 중 다른 사람과 교대 운전할 경우에는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또는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을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자동차 침수 사고에 따른 보상을 받으려면 ‘차량 단독사고 손해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금융감독원과 보험 유관기관은 최근 여름 휴가철 및 장마 시기를 앞두고 이런 내용을 담은 유용한 자동차보험 정보를 안내했다. 안전 운전을 위한 유의 사항부터 교대 운전 및 침수 사고를 대비한 특약 소개 등이 담겼다. 금융당국은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보험 정보로 친척 및 지인과 여행 중 교대 운전을 하는 경우에도
가수 적재가 방송인 허송연과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직접 소감을 전했다. 1일 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적재는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며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
초록우산은 SGI서울보증 구미지점 미주대리점 노승희 대표를 대구그린리더클럽 2025년 21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구그린리더클럽은 대구 지역의 초록우산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내 아동 복지 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젊은 리더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위촉된 대구그린리더클럽은 총 125명으로 대구 지역 아동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아동옹호 활동과 초록우산의 사업 지원, 후원자 개발 등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부산 고급 주거 시장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프리미엄 주거지의 상징이었던 해운대, 센텀시티, 마린시티의 전성기가 저물고, 그 자리를 새롭게 채우는 주거지로 전통 부촌 ‘남천동’이 부상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하이엔드 아파트 ‘써밋 리미티드 남천’이 있다. 부산 리치벨트 내 유일한 오션프로트이자 대규모 공동주택이다.해운대는 바다 조망과 관광지로서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최고급 입지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교통 혼잡, 상업시설 과밀화로 실거주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으며, 외부 관광객 중심의 상권 구성은 조용하고 품
경기 침체 장기화로 부동산을 매매가 아닌 경매로라도 처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더구나 빚을 갚거나 생계를 위해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려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7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상반기 법원에서 진행된 경매 건수는 3651건이다.이는 전년 동기 3085건과 비교해 566건 급증했다.올해 상반기 경매 물건은 역대 연간 최다 경매 물량이 나왔던 2008년 상반기 3434건보다도 217건 많았다.2008년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그해 1년 동안 제주지법 부
올해 2분기에 주가 상승에 힘입어 국내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 외형이 전 분기보다 500조원대 증가했다.7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우선주를 제외한 국내 주식 종목 2758개를 대상으로 올해 3월 말 대비 6월 말 시총 변동을 조사한 결과, 6월 말 기준 시총 규모는 2856조원으로, 3월 말의 2324조원 대비 532조원 증가했다.시총이 1조원을 넘는 상장사는 6월 말 기준 284곳으로, 3월 말의 242곳보다 42곳 많아졌다. 이 기간 시총 10조원을 넘은 기업도 43곳에서 55곳으로 12곳 늘었다.단일 종목
농협 경제지주는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와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행사를 개최했다. 원예치료는 식물과 원예를 이용해 인간의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 과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꽃 소비문화 확산과 화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이 꽃과 식물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식물과 소품을 작은 유리 용기에 배
병무청이 내년 입영 예정인 육군 기술행정병 가운데 6개 모집 특기에 대해 일괄 모집한다. 병무청은 7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장갑차 조종, K-55 자주포 조종, K-9 자주포 조종, 화생방 제독, 차륜형 장갑차 운전, 일반의무 등 6개 모집 특기에서 총 7600명을 일괄 선발한다. 기존 월별 분산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한꺼번에 선발함으로써 병력 수급의 효율성과 지원자의 계획 수립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의도에서다. 그간 매월 지원서를 접수하고 3개월 후 입영하는 방식이었지만 상반기 지원자가 몰리고 하반기에는 미달 현상이 반복돼 왔기
"실제로 학부모나 학생의 문제 제기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우려만 있었을 뿐입니다."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취임 1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설명하며, 마을강사 정치 편향성 논란에 분명히 선을 그었다.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지역 협력형 교육
“세상을 바꾸는 건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오늘 배운 이 안전 수칙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구미예선이 7일 형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70여 명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7일 민주당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국회를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자판기'에 빗대 비판했다.현재의 국회가 사실상 민주당 단독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금 버튼을 누르면 현금이 쏟아져 나오고 입법 버튼을 누르면 아무 법안이나 쏟아져 나오는 말 그대로 국회가 대통령 개인 자판기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원회의에서 "지난주 금요일 국회 본회의 상황은 집권 여당이 국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줬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속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에는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는 가끔 구름 많겠다.현재 제주도 동부지역은 폭염경보,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
상주시가 함창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1일 ‘함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함창읍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러시아가 암호화폐 채굴 규제를 본격화한다. 러시아 에너지부는 탈세 및 불법 채굴 장비를 차단하기 위해 전국 단위 채굴 장비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러시아 국영 신문 RIA 노보스티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연방세무청 및 디지털개발부와 협력한다. 러시아는 암호화폐 채굴 법안을 도입했지만, 여전히 70% 이상 채굴자들이 세무 등록을 회피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불법 채굴을 줄이고 합법적인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등록제를 시행하게 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의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지난 6월 30일 개인 순매수액이 105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5월 13일 상장한 이후 처음 100억 원을 돌파했다.지난 4일 종가 기준 개인 순매수는 114억 원으로 집계돼 최근 ETF 시장 내 ‘배당+인컴’ 전략에 대한 관심이 자금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는 생성형 AI플랫폼을 오픈해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플랫폼은 농협은행이 수십 년간 축적한 금융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LG CNS와 함께 개발한 농협은행 고유의 AI 시스템이다. 범용 AI와 달리 금융 업무에 특화돼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주요 기능으로는 ▲내부규정과 상품정보를 실시간 검색하는‘지식 정보 검색 에이전트’ ▲개인고객 특성에 맞춘 상담 화법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공고한 북평 장기임대단지 제8차 임대공고를 통해 5개 기업이 7월 1일 자로 최종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공고는 총 22개 필지 중 8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추가 계약으로 북평지구 분양·임대율은 97%를 달성했다. 잔여필지는 단 1개만 남아있는 상태다.◆ 수소산업 중심 클러스터, 관련 기업 연쇄 유치북평지구는 2020년 장기임대단지로 조성된 이후, 수소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유치를 지속해 왔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R&D 실증사업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