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담 만찬장으로 사용하려했다가 무산된 경주박물관 내 건축중인 행사장을 트럼프와 시진핑 미·중 정상회담 장소로 사용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최근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을 국립경주박물관 행사장에서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것이다.이 지사는 "정상회의 만찬장은 단순 저녁 식사 자리를 넘어서 개최국의 첨단기술과 문화, 의전이 집약된 상징적인 장소로 가장 경주스러움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조성하였으나, 갑작스러운 만찬장 변경으로
K그룹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통해 국가 AI 생태계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SK는 내달 28일 경북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퓨처 테크 포럼 AI'를 주관한다고 28일 밝혔다.퓨처 테크 포럼은 APEC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 'APEC CEO 서밋'의 공식 부대 행사로, 국내외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와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들이 참여한다.이번 포럼에서는 '국가 AI 생태계'가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구좌 해안도로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 중 자전거길 투어 라이딩을 개최했다. 27일 호우주의보로 연삼로 일대에서 계획했던 자전거 대행진과 걷기 행사는 취소됐으나, 이날은 날씨가 회복되면서 구좌 해안도로 자전거 투어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자전거 애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사이클 국가대표인 박찬종 선수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소속 전 산악자전거 국가대표들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친환경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중학교 운동장에서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107주기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1918 무오년의 함성에서, 제주항일의 불꽃으로’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청소년, 불교계, 도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광복회 이주중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광복회 중앙 차원에서 함께 의미를 나누며, 세대를 아우르는 추모와 계승의 장을 마련했다.원용길 중문청년회의소 회장의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로 기념식이 시작됐다.올해 가장 달라진 점은 헌화․분향 순서
재일동포 3세 연출가 김철의는 일본 오사카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1993년 극단 ‘May’를 창립해 연출, 대본, 배우로서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어왔다. 도쿄 타이니앨리스 연극제에서 세 차례 우수상을 수상하고, 2010년 젊은 연출가 콩쿠르 최우수상, 2020년 간사이 연극제 최우수상 등 일본 연극계에서도 주목받아 왔다.그는 2018년 고향 제주에서 첫 공연을 가진 이후 꾸준히 한국 무대와의 교류를 이어왔다. 2022년 극단 May를 해체한 뒤에도 젊은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며, 현재는 한국 공연을 계기로 결성한 유닛 ‘
러닝 전성시대다. 올해 초만 해도 기자에게 달리기는 미지의 영역이었다.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고 어지러운 이 운동에 왜 다들 이렇게 열광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됐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올해만 벌써 세 차례나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첫 대회에서는 10㎞를 달려 30대 남성치곤 다소 민망한 1시간21분의 기록을 냈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해 최근에는 연습 삼아 달린 10㎞에서 55분대를 달성했다. 다음 대회는 무리일 걸 알지만 40분 후반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는 하루라도 달리지 않으면 몸이 근질거리고, 때로는 불안감마저 든다.
재경속초시민회 회원 100여 명이 27일 속초를 찾아 ‘고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이날 행사는 출향인들이 고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장보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내비게이션 검색 1위를 기록한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지역특산품과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행사에 참여한 향우들은 속초 대표 관광명소인 영랑호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체험도 함께하며 고향의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연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25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의장과 군의원, 이윤규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장, 임달수 연천군이장협의회장,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추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군사 규제와 수도권 규제로 인한 피해 극복 및 군민 삶의 질 향상 △
진도군의 유일한 응급실인 한국병원 응급실이 밤 10시 이후 야간 운영을 중단하면서 진도군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골든타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이러한 위급한 상황 속에 진도군의회 일부 의원들이 응급실 야간 운영이 가능한 인근 전남병원으로의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군민들의 공분은 커지고 있다.군민의 생명보다 자신들의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이다.또한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이면에는 야간 운영이 가능한 곳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진도 전남병원과
용인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료 공백 최소화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지역 내 응급의료센터인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인 용인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함으로써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된 날짜에 문을 연다.소아의 경우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이 운영된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
양평군은 지난 25일 ‘동생 바람, 가족 행복’을 주제로 한 제11회 출산친화 가족 사랑 양평동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평군 관내 어린이집 9개소, 유치원 1개소, 공립유치원 연합팀 등 총 11개 팀이 참여해 출산 친화적 메시지를 담은 동요 공연을 선보이며,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동요 발표가 끝난 후에는 화려한 레이저쇼 축하 공연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2012년 시작된 양평동요제는 올해로
여주시는 장애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실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주시평생학습관 요리실에서「제1회 여주시장배 장애인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여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대왕님표 여주쌀을 이용한 나만의 혼밥 요리’를 주제로 열리며, 장애인들이 여주쌀을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자립 생활 능력을 키우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실천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인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