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10일, 버스터미널 교차로 일원에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버스 친절·안전 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목포시 직영 공영버스와 위탁공영 운영사인 목포비티에스 운수종사자, 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영버스 이용 활성화 홍보 ▲‘친절·안전·봉사’ 문구가 적힌 피켓, 어깨띠 및 현수막을 통한 캠페인 ▲법규 준수 및 안전 운행을 다짐하는 구호 제창 등을 통해...
광진구는 우천 시 물 고임 등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까지 총 300개소에 달하는 보도의 정비를 완료했다.구는 자양사거리, 군자역 사거리를 비롯한 교통 요지와 버스정류장 주변 등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 작업을 시행했다.구는 자양사거리와 군자역 사거리 등 주요 교통 거점과 버스정류장 주변을 포함한 통행량 많은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정비를 진행했다.특히, 비가 올 때 걷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에 ▲보도 경사 조정 ▲측구 정비 등 생활밀
영암군이 16일, 서울시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 군 단위 1위를 인증받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를 바탕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영암군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탄탄한 지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일자리박람회 개최, 투자기업 보조금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감사에서는 김산수 위원장·최준구 부위원장·이종원 위원·이윤하 위원·정일구 위원·최선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국제국, 복지국, 환경국 등 12개 소관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최준구 부위원장은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안내 강화와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단순
여수시는 화정면 개도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의 1단계 성토공사를 지난 6월 30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1단계 부지는 전체 사업 부지 중 가장 먼저 조성되는 구역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부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7억 원을 투입해 국도77호선 개설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농어촌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체 부지 157,425㎡는 1단계(59,596
여수해양경찰서는 7월부터 여름철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사전 신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레저활동자들에게 현장 안전 교육과 함께 홍보물을 전달하며 자발적인 신고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는 출발항으로부터 10해리 이내에서 이루어지는 수상레저활동에 대해 출입항 시간, 위치, 활동 구역 등을 사전에 해양경찰에 신고하는 제도로, 해경은 이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고
서울 노원구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나선다고 밝혔다.커피박은 커피 원두를 추출한 뒤 남는 찌꺼기로, 통상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며, 이 중 99.8%에 해당하는 14.97g이 커피박으로 배출된다.특히 커피박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왔다. 매립 시에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메탄은 20년 기준 지구온난화지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의 무분별한 확대 유포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로 인해 침체된 강화지역 경제 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 가톨릭환경연대와 강화도시민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등 인천지역 31개 시민단체는 22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과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당을 극우화하고 있다며 퇴출을 요구했다.친한계인 박 의원은 22일 MBC라디오 에서 "'극우세력이 국민의힘의 약한 상황을 틈타서 잠식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걱정에 공감되는 부분이 제법 있다"며 전 씨의 전격 입당이 그 예라고 강조했다.또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전한길 씨의 목소리가 많이 전달되고 있는 등 판을 흐리고 있다"며 "그 결과 당이 부정선거 옹호, 대통령의 계엄을 당연시하고 계몽령,
최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신청이 마감되면서 ‘국가대표 AI’ 타이틀을 두고 경쟁에 뛰어든 국내 주요 기업들의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특허 버티컬 AI 기업 워트인텔리전스는 ‘2025 국내 AI 기업 기술 경쟁력 분석 리포트’를 발간하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한 국내 주요 10개 기업의 기술력을 특허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한 ▲LG AI연구원 ▲네이버 ▲카카오 ▲KT ▲업스테이지 ▲솔트룩스 ▲N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맞추어 교육과정 다양화와 지역 협력 학습체제 구축을 위한‘학교 밖 교육’창의적 체험활동 강좌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시범 운영은 심화된 실습 환경과 전문 역량을 갖춘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진로 및 적성에 맞는 체험활동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시범 운영에는 제주여자고등학교와 표선고등학교가 참여하며, 제주여고는 제주대학교와 연계하여 인공지능 화학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한 민병덕 의원이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며 한국도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병덕 의원은 22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경제는 민주당’ 행사 강연에서 “미국에서 지니언스법이 통과되면서 세계 결제 시장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며 “우리는 쓰나미에 올라 탈 생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지난주 미국 하원에서 가상자산 3법이 통과됐으며 그중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된 지니
KT는 22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기간 동안, 이번 갤럭시 Z 시리즈는 전작인 ‘Z 폴드6·Z 플립6’보다 더 많은 예약 수를 기록했다. 특히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Z 폴드7’의 사전예약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두 모델 모두 ‘블루 쉐도우’ 색상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KT는 이번 출시를 맞아 ‘더블 스토리지’ 옵션과 함께 ‘미리
국내 시멘트업계가 지난 2021년 이후 올해까지 5년간 설비투자에 총 2조 5,306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강화되는 환경규제 대응에 필요한 설비투자 투입 재원은 갈수록 증가하는데 침체된 건설경기는 회복 조짐이 없어 최소한의 성장 동력 확보마저 어렵고 심각한 위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등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22일, 2024년 설비투자 실적 및 2025년 계획을 발표했다.2021년 이후 지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8월 2일에 개강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패션 국비지원 토요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패션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는 국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전문적인 패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 과정은 패션도식화 및 작업의뢰서 작성 실습, 펫패션 제작 기초 및 향상 과정, 패션의류 리폼 실습 등 다양한 실기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충남도는 22일 충남도서관에서 오는 23일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에 앞서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롯데이노베이트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예산 보성초 3학년 학생들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 설명 및 안전 교육, 차량 시
충남 예산지역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피해 주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시락은 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거점으로 더본코리아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을 통해 매일 점심·저녁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군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을 통해 약 20여곳의 임시 대피소에 전달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더본코리아 긴급 급식지원 봉사팀을 꾸려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무료 급
영주시보건소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심장정지 환자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는 것이 결국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지난 14일 개최된 ‘제14회 단양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의 황알려나 학생이 중등부 최우수상, 신은영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언어 실력을 입증했다.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양한 언어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진로에 대한 비전을 모국어와 한국어로 발표하며 언어 역량과 자존감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해마다 지역 사회의 관심 속에 열리고 있다.황알려나 학생은 또렷한 발음과 자신감 있는 태도로 청중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중언어의 유창함과 논리적인 발표 구성에서 높
충남 예산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단독으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임에 따라 국비 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군 평균 강우량은 434.4㎜에 달했으며, 예당저수지는 한때 저수율 114.47%를 기록하며 수문 방류가 이어졌고 산사태 피해도 잇따르면서 산림 42㏊가 피해를 입었고 등산로 등 주요 숲길은 전면 통제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418세대 762명의 이재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