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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피해구제 4089건... 절반 이상은 보상 못 받아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피해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이양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해외여행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4089건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로 2021년 잠시 줄었지만, 이후 매년 증가세이다.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071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피해 유형별로는 계약해지, 위약금, 계약 불이행, 청약철회 등 계약...
청년세무사 및 회원사무소 사무직원의 세무회계 업무역량을 겨루는 한국세무사회 주최의 제2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가 11월 8일 열린다.세무사사무소 직원 등의 세무회계 업무역량 강화와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홍보를 위해 열리는 이 대회에는 세무사 회원과 전국의 1만6천 세무사사무소 직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경진 종목은 세무·기업회계 이론 및 전산세무실무_KcLep 활용이며, 출제범위는 전산세무1급·세무회계2급·기업회계2급 수준이다. 시험은 컴퓨터 화면에서 문제를 보고 답을 입력하는 CBT 방식으로 치러
롯데칠성음료가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서울 논현 영동시장에서 ‘처음처럼 논현 영동시장’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처음처럼으로 환승하세요’란 지하철역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논현 영동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 출입구 형태의 입구와 ‘처음처럼’의 주 원료인 암반수 체험 공간, 기념 촬영을 위한 처음처럼 대형 구조물 등으로 이뤄졌다.또한,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 간단한 질문을 통해 ‘부드러움 라인’, ‘100% 암반수 라인’, ‘정통 소주 라인’, ‘처음
지난 16일 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국세무사회의 '제41회 세무실무사례연구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첫번째 주제 발표인 '개인·법인 납입보험료에 대한 회계 및 세무처리'에서 이용연 세무사는 보장성·저축성 보험의 구분과 개인·법인·개인사업자별 납입보험료의 회계처리 및 세무상 유의사항을 구체적인 사례와 예규를 통해 설명했다.특히 법인의 경영자가 가입한 보험을 비용 처리할 때의 쟁점과 개인사업자의 절세 포인트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이용연 세무사는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9월 17일 인천세관 통합검사장 압수창고에서 중국 청도항으로부터 환수한 도난 차량 4대를 소유주들에게 돌려주는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에 환수된 차량은 K8 2대, 싼타페 1대, 아반떼 1대 총 4대로, 시가 약 1억5천만원 규모에 달한다. 인천세관은 도난 차량을 자동차 부품으로 허위 신고해 중국으로 밀수출한 중고자동차 수출업자 3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4년 11월 밀수출 차량 4대가 중국 청도항에서 통관 대기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밀수출된 차량 4대는 모두 주행거리 3천킬로미터 미만의 2025년식 신
공정거래위원회는 포스트타워에서 한국유통법학회와 함께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유통법의 과제’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민간 전문가와 공정위 관계자가 참석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의 도입, 이커머스 확산 및 물류시스템의 발전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한 진단과 관련 이슈를 다양하게 논의하면서, 앞으로 유통 분야에서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후생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동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오후 여신전문금융회사 CEO 간담회에서 "최근 들어 지급결제 시장이 급격히 변화하고 금융권에서 사이버 침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여전업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동하고 있다"면서 "도전적인 환경하에서 여전업권이 향후 나아갈 바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며 의견을 구했다.이 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이 같이 말하고 최근의 영업 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대내외 금융환경 불안으로 경기회복 지연이 우려되고 전국민이 이용하는 카드사는 내수부진에 따른 소비위축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카드사와 캐피탈
옹진군은 지난 22일, 충청북도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전국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특히, 군은 국가 농정시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농업진흥지역 해제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자투리 농지가 3만㎡ 이하이고, 최소 군도로와 접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해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또한 해제면적이 1만㎡를 초과하는
서귀포시는 최근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국제학교 및 관내 지역학교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붉은오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붉은오름 숲체험과 같이 서귀포시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학생들은 붉은오름 건강숲에서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한 숲 탐험 활동과 붉은오름 목재체험장에서 목재를 활용한 책꽃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참여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휴온스가 희귀·필수의약품의 공급 안정화를 위해 국책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권리 확대에 나섰다.㈜휴온스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주관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2단계 3차 생산기술 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을 국가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국책과제 선정 품목은 ‘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와 ‘플레카이니드 용액주사제’로 휴온스는 각 품목당 연간
변광용 거제시장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근거가 되는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19일 거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5·6월 조례안이 부결되고 나서 세 번째 시도에서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조례안 통과 직후 민주당은 환영했지만, 국민의힘은 찬성표를 던진 같은 당 시의원을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수인 청정수소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세계적 수소 전문기업 린데코리아와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22일 충남 서산 베네키아에서 린데코리아와 ‘청정수소·CCS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린데코리아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엔지니어링 회사인 린데그룹의 한국법인으로 수소 생산과 탄소 포집‧액화‧저장 등 수소 밸류체인 전주기 기술을 보유했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으로 청정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소 생산부터 저장‧
고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전북도의회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등이 참여한 ‘더불어민주당과 고창군이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농어촌 기복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개 군 내외로 선정하여 내년부터 2년간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참석이다.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한다.23일에는 총 196개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 혁신 사례를 세계와 공유하며, 글로벌 기후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제주도는 22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5 세계기후경제포럼' 개회식을 열고,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비전과 기후경제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했다.개회식에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마르쿠스 엑젠베르거 독일 H2Global 재단 의장,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박우량 전 신안군수,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기후경제 전문가와 기후테크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오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지난 주말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린 '두근두근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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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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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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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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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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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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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ICT 기반 '선재적 재난관리'로 안전산업 박람회서 주목
한국농어촌공사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재난관리 체계'를 선보이며 국내 최대 안전산업 전문 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과학적 재난관리 시스템과 현장 대응 역량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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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산하기관, 정보보호 관리실태 4년 연속 '미흡' 속출
SKT 해킹 사건, KT 소액결제 사태 등으로 국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 보안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속·산하기관조차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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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한옥에서 울려 퍼지는 클래식 '낭만'
대전문화재단 유교전통의례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5시 대전별서 한옥체험관 앞마당에서 이사동음악회 ‘낭만한옥’을 개최한다. 유교전통의례관은 대전 최초의 한옥체험 공간으로 전통미학을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이번 음악회는 가을 주말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신청한 곡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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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비' 나선 익산시…쓰레기 민원 '선제적 대응'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대적인 쓰레기 정비에 나서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과 귀성객 맞이에 나섰다. 익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하천·도로·시가지 전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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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남원동 지역특화사업 희망나누미, 배달음식 후원
 상주시 남원동에서는 지난 19일 지역특화사업 ‘희망나누미’를 실시해 주민들의 기부로 모은 쿠폰과 남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5가구에 치킨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