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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친환경 바이오 혁신의 새 지평”을 열다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 지역 혁신 기업과 함께 친환경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혁신의 무대가 되었다.인천강소특구의 기업으로 구성된 2개의 컨소시엄이 인천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사업에 동시 선정되어 앞으로 2년간 인천강소특구에서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결과는 기존 규제로 상용화가 어려웠던 기술들이 인천강소특구사업단의 역할과 협력 속에 실제 환경에서 효과를 검증하고...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저녁 6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더불어 고양시민들의 참석으로 성대하게 열렸다.시는 시민들과 함께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다짐하며 고양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행사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식전행사로 고양예
조선의 선비들은 세상을 명분으로 버텼다. 병자호란이 일어나 청의 군세가 한양을 휩쓸 때, 조선의 신료들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한쪽은 항복을 주장했고, 다른 한쪽은 죽음을 택했다.‘세상은 변했으나 도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강한 신념이 그들의 가슴을 지탱했다. 사육신이 목숨을 바친 것도 같은 이유였다. 그들에게 의리는 단순한 충성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품격이었다.명이 사라져도 명분은 남고, 몸은 사라져도 의리는 남는다고 믿었다.그 믿음이 조선 사회를 묶는 정신적 질서였다.그러나 의리의 그늘도
tags :#기고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전 기간을 맞아, 내일 오전 8시부터 서면교차로에서 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120여 명과 함께 '전국체전 기간 차량 2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버스·마을버스조합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대중교통 엽서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차량 2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
평택시는 지난 1일 오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월례조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는 지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와 같은 외부적 도전과 도시 팽창, 신·구도심 갈등, 권역별 균형발전이라는 내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그 해법은 바로 혁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혁신의 방향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
안양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시는 관내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차단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빈집 위해요인 안전조치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빈집 104곳에 대해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가 이행되지 않은 빈집 소유주에 대해서는 위해방지조치 명령을 내려 ▲계량기 밸브 잠금 ▲액화석유가스 용기 분리 및 막음 ▲방치된 액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은 10일 송파구 안전과 발전을 위해 ‘성내천 고지배수로 보수보강 사업’, ‘탄천유수지 빗물펌프장 제진기 교체’, ‘성내천 & 장지천 출입통제 사업’으로 서울시 예산 44억 2600만 원이 확정돼 곧 교부된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성내천 고지배수로 보수보강 사업’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이 지원되며 40년 된 성내천 밑 대형 고지배수로를 보수보강하는 사업이다. 고지배수로는 남한산성 청량산 빗물을 한강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의 커뮤니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개관한 카펠라 더 클럽이 그 주인공이다.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카펠라 호텔 그룹이 직접 운영하며, 르엘 어퍼하우스와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입주민에게만 제공되는 멤버십 커뮤니티로 마련됐다.이날 오픈식에는 VIP 고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이 함께 진행됐다. 상량식은 전통적으로 대들보를 올려 집의 완성을 기원하는 절차로, 이날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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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안기업 에임인텔리전스는 두바이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연대회 ‘자이텍스 수퍼노바 챌린지 2025’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 세계 200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본선에서는 10개 기업이 기술력을 겨뤘다.에임인텔리전스는 AI 탈옥과 오작동을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기술로 우승을 차지하고 10만 달러의 상금을 수상했다.에임인텔리전스 공동창업자인 박하언 CTO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 스타트업으로서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이며, AI 안전이 전 인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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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간호 인재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가 오는 2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간호인력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간호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간호대학생과 유휴 간호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크게 ‘채용관’과 ‘부대 행사관’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다양한 체험 기회
엔브이메자닌플러스사모투자사가 네오디움 자석 제조사 엠플러스의 보유 지분을 1.28%포인트 축소했다.엔브이메자닌플러스는 17일 공시에서 엠플러스의 지분 총 75만750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지분 매도로 엔브이메자닌플러스의 엠플러스 보유 지분은 93만8438주에서 18만7688주 줄었다. 지분율 역시 7.10%에서 5.82%로 감소했다.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엔브이메자닌플러스는 지난 13일 전환사채 매도청구권 행사로 지분 18만7688주를 매도했다.엠플러스는 2024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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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왕좌의 품격’을 내세운 구미 첫 하이엔드 대단지가 문을 연다. 두산건설은 17일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13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곳은 ‘위브더제니스’의 하이엔드 상품 기획과 공원 인접 입지, 다양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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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명장회 김경란 회장이 2025 CMC 월드챔피언십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K-뷰티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17일 지역 미용업계에 따르면, 김경란 회장이 참가한 CMC 월드챔피언십은 1937년 유럽에서 시작된 전통 있는 국제 미용대회로 현재 35개국이 정식 등록돼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과 일본만이 등록돼 있다. 기술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각국 대표 미용인들이 실력을 뽐내는 대회다.김 회장은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올해 영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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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이 캄보디아 의회를 찾아 감금·납치 피해를 입은 한국인들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다.대책단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하원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최근 급증한 한국인 대상 범죄 실태와 인도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당초 1시간으로 예정됐던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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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도계읍 도계로3길 16-51에 위치한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복식과 개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총사업비 약 140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상 5층 규모의 본관과 별동 1동을 갖추고 있다.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실, 식당, 사무실, 주차장 등 편의공간을 두었으며,
에스원이 호텔업계 인력 부족으로 인한 보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호텔 특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최근 숙박업 인력 부족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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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인천학산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 1주기를 맞아 오는 20~27일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추모 공간은 교직원과 학생 등 누구나 고인의 헌신을 기리고 헌화와 추모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오는 21일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공간에서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학산초 특수교사 A씨는 정원을 초과한 특수학급을 맡아 격무에 시달리다가 지난해 10월 24일 숨졌고 지난달 인사혁신처로부터 순직을 인정받았다.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교직 현장을 되돌아보고 교권 보호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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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 합의 해명은 부적절”… 국감 불출석 의견서 제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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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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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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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김제공항 대안 불가능…새만금공항 법적 대응 총력 후 11월 착공 기대"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판결로 무산 위기에 직면한 새만금국제공항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김제공항'에 대해 김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국회의원은 "현실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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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신예은, 허남준 두고 우정 시험대…JTBC ‘백번의 추억’, 첫사랑 둘러싼 갈등 고조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 인물의 감정선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11일 방영된 9회에서는 김다미와 신예은이 ‘첫사랑’ 허남준을 사이에 두고, 오랜 우정을 시험대에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과거의 따뜻한 추억이 현재의 갈등으로 이어지며, ‘백번의 추억’은 사랑과 우정이라는 감정의 교차점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5.5%, 수도권 5.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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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에서 발생한 ‘잠수부 3명 사상사고’와 관련해 사고 책임을 가릴 원청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본격화한다.17일 노동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HMM과 KCC 서울 본사, KCC 울산공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이번 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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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계기 마다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왔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가 올해 가을 예대제에는 신사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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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17일 '2025 인천 도시재생 전략포럼'을 열고 인천형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상상플랫폼 3층 대강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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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제1회 국제 셀프시딩 워크숍’ 성료…고에너지 XFEL 기술 논의의 장
경북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지난 15~17일까지 세계 주요 가속기 기관들과 공동으로 ‘제1회 국제 경엑스선 셀프시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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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전주 이전' 촉구한 이성윤 의원…"역대 헌법재판관 77%가 서울대 출신"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의 헌법재판소 현장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소가 서울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전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