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여름물품키트 245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고,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관이 함께하는 폭염 대응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에 전달된 여름물품키트는 10만 원 상당으로, 인견이불, 유산균, 여름용 모자, 미숫가루, 항...
구미경찰서는 지난 6월22일 구밋 형곡동 일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했다가 음주측정을 방해한 운전자를 검거했다.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였다가 이를 목격한 사람이 경찰에 신고를 하자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 술을 구매해 추가로 술을 더 마셔 음주측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은 25일 근로소득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기한을 연장하고, 전통시장 사용분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등으로 지출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허용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이나 대중교통 등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더 높은 공제율을 적용하고 있다.전통시장 소득공제 특례는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해 경쟁력이 낮은 전통시장의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
한국 탁구 혼합복식 ‘환상의 짝꿍’ 임종훈-신유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 컨텐더 자그레브에 출격, WTT 시리즈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둘은 지난 22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혼합복식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후 두 선수는 숨 고를 틈도 없이 곧바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이동, WTT 컨텐더 자그레브에 출전해 ‘WTT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6일 압둘라 이겐러-오즈 일마즈 조와의 16강전을 시작으로 정상을 향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완성도 높은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 온유는 26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퍼센트’의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퍼센트’가 담고 있는 앨범의 전체 메시지를 관통한다. 주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키치한 이펙트로 다채롭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총 3개 챕터로 구성된 트레일러는 마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를 더했다. 트레일러 속 불 꺼진 주방에 등장한 온유는 걸려오는 전화, 물이 끓고 있는 주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30일, 이탈리아 남티롤 도청을 방문하여 자치분권, 산악 케이블카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시동을 걸었다.이날, 김진태 도지사와 아르노 콤파처 도지사는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지고, 강원도 방문단을 남티롤에 초청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또 자치분권을 비롯한 양 지역의 도정 현황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양 지역의 지형 및 주요산업 등 공통점을 바탕으로 상호 도움이 되는 교류 분야를 모색하고 실질적 협력을 해나가자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디지털 신분증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신원 지갑의 국제표준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디지털 신원 지갑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신용카드 등 다양한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 기술이다. 2021년 국내에서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시작된 디지털 신원 지갑은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으로 그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ETRI 연구진은 그간의 신원 인증 기술 연구를 통해 디지털 신원 지갑의 기반이 되는 ▲사용자 중심 ID 관리 기술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가 외국인 학생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1박 2일간 문화체험을 진행했다.한국과기고는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어학급 외국인·중도입국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남해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열었다.행사는 생존수영, 바다 레프팅, 캠프파이어, 맨발 해변 걷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한 것에 대해 원전산업을 둘러싼 이해충돌 우려와 탈탄소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인사”라며 “이 대통령은 원전확대 정책을 지속적을 추진할 뜻인지 국민들께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윤 원내대표는 “두산은 국내외 원전 부품을 공급하는 핵심 기업이고, 김 후보자는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내며 원전 사업 확대를 주도한 인물”이라며 “김 후보자가 장관이 돼 원전 정책
PC사랑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즈’를 통해 반기별 및 연간 최고의 제품들을 선정·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 어워즈에서는 AI 시대에 발맞춘 고성능 제품부터 가성비를 중시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번 기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PC 시장의 흐름을 되짚어보고, 다가올 미래의 방향성을 함께 전망해 보자. 레이저 프린터삼성전자SL-C513W2025 상반기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즈에서 ‘레이저 프린터’ 부문은 삼성전자가 수상했다. 삼성전자 SL-C
하이브의 게임사업을 전담하는 하이브IM이 사명을 드림에이지로 변경하고, 수집형 RPG부터 MMORPG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공급할 계획이다.하이브IM은 1일 회사의 새 이름 드림에이지와 함께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이 회사는 현재까지 누적 137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동력마련에 주력해 왔다.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자체 판권 확대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주요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등 본격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경기광주지회는 최근 곤지암천 일대에서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 단체 회원 20여 명은 도평리 섬뜰교에서 지월리 아치교 구간까지 곤지암천 주변과 수중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약 1t을 수거했다./광주=강영호 기자 yhkang@inch
경기도가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도민에게 병원 예약부터 수납, 귀가까지 도와주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만7천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과제로, ‘경기도 1인가구의 기본 조례’에 따라 도내 1인가구의 안전한 의료 접근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병원 동행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한부모, 노인가구, 조손가구 등 실질적 1인 가구도 포함된다.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이 병원 내 동행, 수납·접수 지원, 진료 시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오산시 수청동에 있는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을 무료 개방한다.그동안 성인 1500원이었던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누구나 물향기수목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이번 무료화 시행은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경기도의 산림복지 정책 하나다.도는 수목원 입장료 무료화를 통해 일상 속 자연 접근성을 높이는 산림복지 기반이 확대돼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자연 체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물향기수목원은 수생식물원, 습지생태원, 이끼원 등 총 25개 주제원과 식물책방, 산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