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 법인 및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소장자 누구나 8월 28일까지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
울진군은 5일부터 9월 25일까지 평해보건지소에서‘제2기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청춘요리교실은 요리에 관심 있는 남성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진행되며 혼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요리 레시피로 구성되어,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차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요리교실은 매주 화·목 11시부터 12시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제철 식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16가지 요리실습과 함께 영양교육을 병행하게 된다.제 3기는 오는 10월에서 11월까지, 2개월간 농업기술센터 1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이정후는 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8을 유지했다. 8월 타율 5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정후는 첫 두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3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4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천시는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가로수 및 조경지, 공원을 대상으로 비상 관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관수는 특히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턱화단 조성지인 영남대로, 양천통로 등을 포함한 11개소의 통로와 공원 68개소, 사철나무 등 수벽 13개소 구간, 최근 식재된 수목 등 피해가 우려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녹지조경작업관리단, 공원관리작업단 등 직영 인력 50여 명을 활용해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에 관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점적 관수
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가 화제의 신간을 출간했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내면의 빛을 밝히는 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시인 정호승 시인과 7전 8기, 봉짬뽕의 신화를 만든 이봉원 코미디언 등 대한민국 셀럽들이 강렬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에 재직 중인 김성삼 교수는 심리 상담과 강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2021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하며 교육자로서의 헌신을 인정받았고,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등 재난
문경시는 지난 5일 문희아트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서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렴교육은 연극과 특강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순서로 진행된 청렴연극은‘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갑질’ 등 공직사회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공직자의 자세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반부패 관련 법령과 공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입이 금지된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12일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이날 유튜브 생방송과 별도 영상을 통해 “억울한 면도 있지만 당의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전 씨는 이날 오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당 지도부의 출입 금지 조치를 받아 전당대회장에 들어갈 수 없다”며 “오는 14일 열리는 당 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입장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구 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켰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
포항스틸러스 기성용이 지난 광주FC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오는 24일 포항 홈에서 벌어지는 전북현대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기성용은 지난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 광주FC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오베르단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중원을 지휘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후반 시작과 함께 이창우로 교체됐다.기성용은 이날 전반 43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받은 뒤 패스하는 과정에서 광주 이강현과 충돌했다. 그대로 쓰러진 기성용은 왼쪽 허리를 잡고 통증을 호소했고, 이강현은 경고카드
마산 광암바다에서 환경 보호도 하고, 문화 예술도 즐길 기회가 펼쳐진다. '2025 광암바다콘서트'가 23일 오후 4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진동면 광암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 자원을 알리면서 지역 소멸, 해양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참여·체험하는 장을 마련하려는
일도1동주민센터는 8일 사단법인 봉사를 건설하는 사람들과 연계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지원은 7월 진행된‘제주가치돌봄’대청소 이후, 주거환경 전반의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지원 내용은 ▲누수로 젖은 도배지 제거 ▲내·외부 방수공사 ▲악취 제거 소독 ▲도배·장판 교체 ▲전기·소방 설비 개선 ▲빗물받이 설치 등으로, 주거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높였다.일도1동은 대청소 당시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하원 테크노 밸리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반대주민회는 "제주녹색당과 정의당 제주도당, 우주군사화와 로켓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하원 테크노 밸리 사업’에 지하수 증설 사용을 우려하고, 처리된 산업폐수를 서귀포시 주요 식수원 중 하나인 강정천 상류에 방류하는 계획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어왔다"며 "강정마을회도 산업폐수 처리수를 강정천 상류에 방류하는 계획에 반대하여 산업폐수 처리수 방류를 취소하는 결정을 했다고 알려왔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러나 지하수 증설 사용
인천시가 12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워라밸 도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센터는 인천여성가족재단 별관 1층에 위치하며 센터장 1명과 직원 2명 등 총 3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다양한 워라밸 정책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할 예정이다.센터는 앞으로 ▶가족친화 인증 컨설팅 및 직장교육 ▶워라밸 컨설팅·제도
지난 2019년 ‘컴플라이언스의 세계’를 통해 컴플라이언스를 소개하는 입문서적을 출간했던 저자 이원준이 이번에 ‘컴플라이언스 3.0’이라는 제목으로 이전보다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그리고 전문적이고 시의성 있는 내용들로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저자는 현재 글로벌투자은행 서울지점의 준법감시인으로 재직 중이며, 지난 34
논산시는 8일 ‘논산시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2주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3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이 발표됐다.혁신 기술성, 시장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한 결과 ‘인구소멸지역 굿즈와 로컬브랜딩’ 사업을 발표한 ‘니나노’ 팀이 대상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직접 구매해 건넸다는 내용의 자수서를 김건희 특검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김 여사 측이 그동안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는 2010년 홍콩에서 구입한 모조품”이라고 주장해온 입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증언이다.12일 오정희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서희건설 측이 김 여사에게 해당 목걸이를 교부한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했다”며 “특검은 서희건설이 건넸다가 돌려받은 목걸이 진품 실물을 임
12일 한 신문이 '기재부, 내년 6월까지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준비해라”제하의 기사에서, 지난해 7월 새벽 2시까지 외환시장 거래 시간을 연장한데 이어 2년만인 내년 7월쯤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히며,국내 외국환중개회사인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등에 내년 6월까지 외환시장 24시간 거래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하자 기재부가 부인했다.기재부는 이날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정부는 지난해 7월 국내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면서부터 향후 2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KT가 베트남 최대 국영 ICT 기업 비엣텔 그룹과 손잡고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AX 허브’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KT는 지난 11일 김영섭 대표와 따오 득 탕 비엣텔 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 2.0’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맺은 1차 파트너십을 구체화한 것으로, 베트남 국가 AI 전략 수립부터 산업별 AX 플랫폼 개발, AI 인재 양성까지 전방위 협력을 포함한다.양사는 베트남 언어·문화·행정 환경을 반영한 국가 범용 AI 언어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하나금융그룹은 12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공동사업을 추진해 민관 협력 포용금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먼저, 하나금융은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자체가 제공한 공간에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족돌봄아동 등 지역 취약계층 식사 돌봄 지원을 위한 도시락 제조 시설을 구
이마트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1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이마트는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 7조390억 원, 당기순손실 3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영업이익은 2021년 이후 4년 만에 2분기 흑자를 달성했으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상반기 매출은 14조2579억 원으로 전년과 유사했고, 영업이익은 1809억 원으로 1351% 늘었다.별도 기준 이마트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4조2906억 원, 영업이익은 156억 원으로 366억 원 개선됐
한국전력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6조1741억 원, 영업이익 5조889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5%, 131.0% 증가했다고 밝혔다.한전은 영업이익은 8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상반기 순이익은 3조5381억 원으로 398.1% 늘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효과와 연료 가격 하락,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전기판매수익은 판매단가 상승으로 44조1575억원을 달성했으며, 자회사 연료비는 원전 발전량 증가와 연료가격 하락 영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 업계 1·2위인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모텔에 '광고 갑질'을 했다가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야놀자플랫폼과 여기어때컴퍼니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5억40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업체별 과징금은 야놀자 5억4000만원, 여기어때 10억원이다.이들은 2017년부터 '광고성 쿠폰'을 입점업체인 모텔에 판매한 뒤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은 쿠폰을 일방적으로 소멸시킨 혐의를 받는다.두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