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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은석현·이재성 사장 승진...전장·냉난방공조 강화

LG전자가 2026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27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실시했다고 밝혔다.신임 CEO로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선임됐다. 류 사장은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경쟁우위를 달성하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LG 생활가전의 1등 DNA를 전사로 확산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류 사장은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로 입사해 재직 기간의 절반가량을 가전 연구개발에 종사했다. 이후 높은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젬백스가 12월 5일 삼성제약과 진행성 핵상마비 치료제로서 GV1001의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은 대한민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지역에서 진행되며, 전임상시험, 임상시험, 약물감시, Modeling/Simulation 수행 및 위탁, 품목허가의 신청 및 보유, 지역 내 제품의 수출입·판매 및 그 위탁, 급여 또는 비급여 신청, 제품명 및 로고 사용을 목적으로 한다.계약금액은 115억원의 업프론트 피와 2085억원의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가 정구환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정 사장은 전년 대비 30% 영업 성장을 달성한 한국 NI ‘소프트웨어 중심 계측’ 전략 확장에 주력한다. 영업 중심 신속한 의사결정,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혁신적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산학 협력과 인재 양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테스트는 속도와 신뢰성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며 “한국NI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 탄광촌에 난방 연료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아성다이소는 임직원들이 도계지역을 직접 방문해 취약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연탄 2800장과 등유 1900L, 행복박스를 전달했다.도계지역은 1960년대 탄광 개발 붐으로 한때 전성기를 누렸지만, 석탄 합리화 정책과 수요 감소로 광산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지역 경제가 침체된 곳이다. 올해 6월 마지막 공영 탄광인 도계광업소까지 폐광되면서 일자
현대해상의 이제영 지역단장이 12월 4일 기준으로 현대해상 주식 200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이제영 지역단장이 비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된 후 처음으로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한 것이다.12월 1일에 변동된 주식은 보통주 200주로, 이번 보고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제영 지역단장은 현대해상과의 관계에서 비등기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현대해상의 주가는 12월 5일 장마감 기준으로 전일 대비 150원 하락한 3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결산 기준으로
글로벌 송금 대기업 웨스턴 유니온이 고물가 국가를 겨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선불카드 ‘스테이블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매튜 캐그윈 웨스턴유니언 CFO는 2일(현지시간_ UBS 글로벌 기술·AI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전략을 밝혔다.캐그윈은 “미국에서 가족이 보낸 500달러가 한 달 뒤 현지에서 300달러 가치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스테이블카드는 송금 수령인 구매력을 보존할 수 있다”며 아르헨티나(2024년 기준 인플레이션 250~
XRP가 장기 삼각형 패턴을 돌파하며 2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유망한 시장 분석가 이그랙은 XRP가 두 가지 경로 중 하나를 통해 두 자릿수 가격에 도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4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은 이그랙의 차트를 인용해 XRP가 단기 조정 후 강력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XRP는 지난 12월 1일과 2일 8.2% 상승했지만, 2.2달러 저항선에 막히며 1.72% 하락했다. 그러나 이그랙은 장기적으로 27달러 돌파 가능성을 점쳤다. XRP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코코아 농부들은 기후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연구팀은 가나의 다양한 기후대에 있는 코코아 농장의 그늘나무가 주는 이점을 연구했다. 기후 변화는 대부분의 농부가 강우에 의존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생산을 위협하고 있다.괴팅겐 대학교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그늘나무(넓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가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사가 기부한 2천...
3시간전
‘갑질’이란 말은 2007년 이후 우리나라 인터넷에 등장한 신조어로, 한자어 ‘甲方’의 줄임인 ‘甲’과 토속어 접미사 ‘질’의 합성어이다. 여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새벽에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강풍도 예고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5시간전
미 연방준비제도가 10일 기준금리를 다시 낮추며 연속 인하 기조를 이어갔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 구간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인하 폭은 0.25%포인트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이자 석 달 연속 금리를 내린 셈이다.연준은 지난 9월과 10월에도 동일한 폭으로 인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조치로 한미 기준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25%포인트까지 축소됐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2025년 말 기준금리 전망의 중간
8시간전
대구 남구 소재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가 위내시경 시술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한 환자의 가족들은 병원 측의 책임을 주장하며 2주째 병원 앞에서 시위를 진행 중이다. 유가족은 “시술 과정에서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다고 보고 있지만 병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병원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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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10일 오후 2시,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제29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자원봉사로 지속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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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10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세민 한국석유공사 ESG경영처장,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반찬 꾸러미는 김장과 곰국, 참기름, 조미김 등 태화종합시장에서 구매한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중구는 해당 반찬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에서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24시간전
글로벌 금융 및 시장분석기업인 라보뱅크는 주요 유제품 생산국의 유제품 수요 회복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나, 정치적 변화, 환경 규제 강화 등의 요인으로 낙농산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낙농진흥회 데어리리포트를 통해 2026년 세계 낙농산업 전망을 살펴보았다. 건강·지속가능성·기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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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원녹지를 활용한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정부 공식 승인 및 등록을 완료했다. GH가 추진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는 최초 사례다.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약 3.4헥타르 규모의 공원과 녹지에 식생을 복원해 탄소흡수원을 증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환경부 배출량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타당성과 감축계획을 공식 인정받았다.GH는 이번 등록으로 향후 15년간 약 328톤, 연간 21톤의 이산화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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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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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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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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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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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아침밥 먹기 캠페인 SNS 인증 1,500건 달성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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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규모정비 시행 138곳·43%로 도내 평균 웃돌아…고도화 착수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소규모정비사업 속도 도내 평균 이상…원스톱 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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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내년도 국비 5781억원 확보
경남 양산시가 내년도에 총 5781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5469억 원보다 312억 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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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전북교육' 복원위해 전북교육 경험한 교육감이 필요"
어느덧 전북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할 제9회 지방선거가 6개월 여 앞으로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026년 지방선거는 기후변화 위기와 저출산 고령화, 인구 소멸, 새만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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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년 축산인과 '현장 소통' 강화
경남 밀양시가 지역 청년 축산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밀양시는 10일 치유농업시범포 교육장에서 지역 청년 축산인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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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완료” 하나금융, 안정 리더십·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방점
하나금융지주가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하나증권·하나생명보험을 포함한 7개 주요 관계사의 최고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