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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몽생이 워터월드’ 연장 운영

21시간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렛츠런파크 제주를 시원하게 물들였던 ‘몽생이 워터월드’를 23·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4주 동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펼쳐진 ‘몽생이 워터월드’는 대형 수영장, 미니 풀,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 시원한 거품·워터 캐논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1일 최대 1559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특히 어린이들이 ‘몽생이 탐험대’가 돼 수수께끼 풀고 보물을 찾으며 해적 선장과 워터 파이트를 벌이는 체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박승...
제주대학교는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내 아라컨벤션홀에서 ‘2025 공기업·공공기관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는 대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등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공공분야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도내·외 28개 주요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기관 담당자와 1:1 상담, 제주대 졸업생 멘토링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박람회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 방문자 모두에게 개방되며 제주대 홈페이지 또는 공식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가 2028년 3월 1일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중앙중과 제주중앙여중이 각각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12일자로 이를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신제주권 남녀공학 중학교에는 여학급이 학년당 3∼4학급 초과 배치돼 성비 불균형이 발생했으나 제주중앙중의 남녀공학 전환으로 2028년부터 남녀 학급을 균형 있게 배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제주중앙여중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남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좌읍 동복리 산1번지에 들어서는 제주자연체험파크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국세가 3년간 면제되고, 지방세는 10년간 면제 또는 감면된다. 또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등 각종 개발 부담금이 감면된다.사업자인 ㈜살리제는 사업비 792억원을 들여 동복리 산1번지 74만4480㎡ 부지에 별장식 고급 숙박시설인 롯지와 글램핑, 스파, 미술관, 축사체험장, 힐링센터 등을 2028년 7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당초 사자·호랑이·코끼리 등 맹수를 관람
재미워싱턴 제주도민회장을 역임한 강웅조 박사가 지난달 12일 별세했다. 향년 87세.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인 강 박사는 서울대학교, 건국대학교, 미 메릴랜드대학교에서 학부과정을 마쳤다.이후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철학 석사와 역사학 박사를, 하워드대학교에서는 종교학으로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미국 장로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신학자이자 목회자로 활동했다.워싱턴한인사 편찬위원장을 역임한 고인은 한국과 미국의 관계사와 한인 이민사를 연구하며, 여러 저술과 편집 활동을 통해 한인커뮤니티의 정체성과 역사를 기록하는데 힘썼다.2005년 ‘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최근 소폭 하락하며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주유소의 기름값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7일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71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보다 10원 이상 오른 것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8월 둘째 주 기준 리터당 1668.2원으로 전주 대비 1.7원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같은 기간 제주는 오히려 1711.9원에서 1
엘앤에프가 특허 버티컬 인공지능 기업 워트인텔리전스와 ‘지식재산권 분야의 혁신적 AI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종합소재 연구개발 현장 내 특허 검색·분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차세대 R&D 환경의 인공지능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특허 검색·분석 전 과정의 혁신과 효율화를 실현하고, AI 기반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고도화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특허 특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
데이터 및 인공지능 특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와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19회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에 공동 참여한다ISEC 2025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는 사이버 보안 행사로, 올해는 “AI-시큐리티” 를 주제로 개최된다. 위즈는 CNAPP기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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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0일 검역본부 김천청사에서 ‘고병원성AI 역학조사위원회’를 열고, 역학조사 결과를 심의·자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수, 유관기관, 관련단체, 관련 업계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검역본부는 2024년~2025년 동절기, 2025년 5~6월 발생한 고병원성AI에 대해 유입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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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인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신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인천시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공촌동까지 연장 2.9km 구간에 터널과 교량,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사업비는 국비 1,011억원과 지방비 1,124억원을 포함한 2,135억원 규모로 내년 공사에 착수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이 사업을 중부간선도로라는 이름으로 ‘2040
가야대학교 가야나눔봉사센터가 지난 8일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침수된 가옥과 농가 복구를 지원하고자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물리치료학과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18명과 인솔 교수 2명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피
60%대의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8.15를 전후해 50%대로 내려온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지지율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지지율이 이처럼 동반 하락 흐름을 보이는 것은 조국·윤미향 등의 8.15 광복절 특사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윤미향 민주당 전 국회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각각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조경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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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우리말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한글사랑 나라사랑 창작동요제’를 9월 26일 개최한다. 130여건의 사전 접수를 통해 지난 14일 15팀의 본선진출자를 선정했다. 상금 규모는 1800여만원, 본선 무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창 경연 방식
서귀포시축산농협은 최근 개장한 8월 가축시장에 총 53두가 출품돼 이중 50두가 낙찰됐다고 21일 밝혔다.평균 낙찰가는 암소 404만원, 수소 415만원으로, 송아지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번식우 농가들이 송아지 가격안정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은 “최근 송아지 가격이 안정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에 열과 성을 다한 덕분”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우 산업을 지켜나가고 있는 농가분들의 노고에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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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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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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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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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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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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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8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수성알파시티에 ‘AX 연구개발 허브’를 조성하고, ‘AX 대표 도시 대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 됐다. 오는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타면제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예타면제는 전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융합의 최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 국가 차원의 AX 혁신기술 거점을 구축하고, 전략산업의 AX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 정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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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후 한화 필라델피아 조선소 시찰…방미 일정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다음 날인 오는 26일, 한화가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를 방문한다.이번 시찰은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마스가’ 프로젝트 현장을 확인하며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가진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3일 오전 수행원 및 수행기자단과 함께 출국해 일본과 미국을 잇는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일정에 따르면, 대통령 내외는 일본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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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미국 수출 중소기업과 간담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미국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국 관세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미국 수출기업인 ㈜립멘에서 열렸으며, 유정복 시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인천시는 올해 4월부터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운영하며,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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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됐다
33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독립운동가를 다수 배출한 안동 전주류씨 가문의 조선 후기 전통 가옥이 국가민속문화유산이 됐다.국가유산청은 21일 경북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삼산 류정원의 향불천위를 모시기 위해 지은 고택이다. 향불천위는 유학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거나 덕망이 높은 인물을 지역 유림이 발의해 영원히 사당에 모시도록 한 신위를 뜻한다.류정원은 일생 '주역'을 깊이 연구해 '역해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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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농협-광주 서창·송정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제주시 한림농협과 광주광역시 서창농협·송정농협은 8월 21일 한림농협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고 재주시는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서창농협은 900만 원, 송정농협은 6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을 제주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김명열 서창농협,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