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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년 농업·창업 소통 릴레이 ‘청년톡톡’ 개최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를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과 창업가의 현안과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4-H 회원들은 농업 현장에서 겪는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의 어려움을 공유하면서도 스마트 농업 확대를 통한 희망적 전망을 제시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 생태계의 현황을 분석하며 군·기업·학교 간 협력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
고려시대 석탑으로 보물로 지정돼 있던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이 62년만에 국보로 승격된다.국가유산청은 30일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각각 국보로 승격해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 석탑 모두 1963년 보물이 된 이후 약 62년 만에 국보 승격이다.서산 보원사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절터에 남아있는 오층석탑은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탄문이 보원사에 있을 때 광종을 위해 불탑과 불상을 조성했다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99.9점을 받아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우리나라는 결핵 신환자 수가 2011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부의 결핵퇴치 대책과 연계해
충남교육연구소는 29일 금산 다락원 만남의 집 대회의실에서‘향토사 융합교육·지역 협력’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충남형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산 지역 학부모와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령인구 급감 시대의 교육 대응 방안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교육 비전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이 곧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병도 소장은 기조강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 위·아람센터가 학교폭력 피해나 징후가 있는 학급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아람두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아람두리는 학급별 위기 요인에 맞춘 맞춤형 집단상담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가 학급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춤동작 치료 △미술매체 치료 △보드게임 활동 △협력놀이 등 다양한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학생 간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세종시의회, 세종경찰청,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단체와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2023년부터 시장이 설치한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비상벨을 구축 중으로 112상황실 등과 연계해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매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이용 빈도가 높고 범죄 취약성이 높은 땀범벅놀이터, 종촌동공영주차장,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6개 취약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합동점검단은 비상벨과 경광등의 작동 여부, 112상황실 연계 상태,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제천 교육가족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힐링음악회는 제천 지역내 교직원 및 동반가족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제천 교육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이번 공연은 초청 가수 6명이 ‘바람의 빛깔’을 시작으로 뮤지컬,가곡,크로스오버,가요 등 다양한 장르 15곡을 선보였다.이범모 교육장은 “멋진 공연을 보여준 출연자 분들
브로노이가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치료제 VRN11이 글로벌 학회에서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VRN11은 뛰어난 뇌혈관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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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닷새째인 4일 금 3개, 은 8개, 동 13개를 추가하며 대회 막바지까지 선전하고 있다. 1일 남자 남자 멀리뛰기 T12, 2일 남자 100m T12에서 우승했던 신우진은 4일 남자 200m T12에
중부뉴스통신 =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제2회 양봉산업 체험ㆍ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전시회는 지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문경시체육회 주최, 문경시바둑협회와 재단법인 한국기원 주관으로 문경...
2025 월드시리즈에서 3승을 올리며 ‘월드시리즈 MVP’상을 받은 일본투수 아마모도 요시노부가 아시아 투수 최초로 사이영사에 도전한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필리핀 마닐라와 보라카이를 강타해 큰 피해를 끼쳤던 제 25호 태풍 갈매기는 11월 5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 중심 부
금융감독원은 5일 "고수익 해외 일자리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덫”이라며 해외취업사기 및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청년구직자 대상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엄중하게 경고했다.금감원 홍보 온라인 구직플랫폼, 국제공항, 성수동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제취업사기 및 통장매매의 위법성을 알리는 집중 홍보캠페인 실시한다.최근 캄보디아 등 해외 소재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 청년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액 해외 취업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청년구직자가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구직플랫폼, 국제공항 등에서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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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사 멧세라 인수를 놓고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와 화이자가 치열한 경쟁전을 벌이고 있다.멧세라는 4일 노보노디스크가 자사 인수가를 총 100억달러로 상향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화이자가 73억달러에 인수를 발표한 지 약 두 달 만이다.화이자 발표 이후 노보노디스크가 먼저 90억달러로 맞불을 놓았고, 화이자가 다시 81억달러로 금액을 높이자 노보노디스크는 결국 100억달러로 재차 수정 제안을 내놨다.멧세라는 노보노디스크의 제안을 화이자 측에 전달하며 2일간의 대응 협상
7시간전
4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 의원에 대한 소속 상임위원회 사보임이 최종 결정됐다.최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최민 의원은 지난 1년5개월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멘토링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도민의 실질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조례안들을 대표 발의했다.특히,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과 향후 과제 토론회' 등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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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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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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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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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6일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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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철 맞아 단감 수확 일손돕기 나서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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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옆동네’ 의왕 ‘라끄벨르 백운호수’...  합리적인 분양가와 쾌속교통망 호재로 주목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품은 의왕 백운호수 인근에 들어서는 ‘라끄벨르 백운호수’가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라끄벨리 백운호수’는 백운밸리 중심상권 안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촘촘한 광역교통망, 쾌적한 자연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 저렴한 가격 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이 부럽지 않은 ‘서울 옆동네’인 셈이다.경기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 바로 앞에서 공급 중인 ‘라끄벨르 백운호수’는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오피스텔 96실과 근린생활시설 80실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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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시장격리로 원유수급 안정화를”
낙농업계, 정부 수매·유통구조 개선 등 특단책 촉구 분유의 시장격리를 통해 원유수급을 안정적으로 끌고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우유 소비감소로 원유수급불균형이 심화되면서 분유재고 적체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계절적 특성에 의해 지난해 겨울엔 분만이 몰리면서 원유생산량이 증가, 6월 기준 분유재고량이 1만3천톤까지 치솟으면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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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 총력
제주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업하는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시험 당일에는 자치행정과를 중심으로 ‘수험생 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 도 종합상황실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특히 수송 지원을 위해 본청 및 읍면동에서는 관용차량을 수험생 수송용으로 지원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또한 청소년지도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유해환경 점검 등 수능 전후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도 강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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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양식장 안전점검 강화
제주시는 겨울철 한파와 강풍,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현장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낮은 수온으로 인해 양식장 내 사육수온이 떨어지고, 광어 등 양식 어류의 사료 섭취량과 면역기능이 감소해 질병에 취약해지는 시기다.특히 폭설과 강풍이 겹치면 양식시설물 파손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관내 양식장 13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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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아기 신발 만들기’태교 프로그램 운영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4일 임산부 대상‘아기 신발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엄마들이 푸른 정원 속에서 아기 신발을 직접 만들어보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태교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또한 임산부들이 함께 모여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감정과 어려움을 나누고, 육아에 관한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지원사업, 산전·산후관리서비스,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을 배부했다.백일순 제주시 서부보건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