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20일 ‘꿀벌의 날’을 맞아 블루밍봉사단과 함께 밀원식물 식재 활동을 펼치며 꿀벌 생존 환경 조성과 건강한 생태계 보호에 적극 나섰다. 이번 활동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꿀벌 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적 대응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자원봉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울창했던 산림이 폐허가 되자 꿀벌의 먹이원인 꿀샘식물을 식재, 꿀벌의 생육환경 조성과 생태계 복원에 나서야 한다는 양봉 업계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 꿀샘식물 부족, 병충해 및 꿀벌 질병 등으로 양봉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놓여 있으며, 꿀벌
KB국민은행은 22일 생태계 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기 위해 서울숲 꿀벌정원에서 어린이 꿀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K-Be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ee 프로젝트'는 도시양봉장 설치, 밀원숲 조성 등 꿀벌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국민은행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모집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다.참가 어린이들은 교육과 퀴즈를 통해 꿀벌의 특성을 배우고
도심 속에서도 꿀벌을 기를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농협 경제지주는 20일 UN이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과 함께하는 도심 속 꿀벌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용래 한국양봉조합 조합장, 예르네이 뮐레르 슬로베니아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행사는 꿀벌의 생태적 가치와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양봉산물 시식 ▲ESG 퍼포먼스 ▲스마트 벌통 설치 ▲벌꿀
양구군이 고품질의 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꿀의 브랜드화를 통해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먼저 양구군은 벌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화분 지원사업에 9070만 원을 투입해 꿀벌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양봉 사육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꿀벌의 활동성과 생존율을 높여 꿀 생산으로 이어지는 핵심 기반 조성 사업이다.또한 5천만 원 규모의 포장재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포장재는 소비자 인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양구 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가격경쟁력 확보, 나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 꿀벌 생존 위기와 생태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꿀벌의 주된 먹이 자원인 꿀샘식물 확보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꿀샘식물은 화분매개곤충들이 꿀과 꽃가루를 채집할 수 있는 주요 식물로, 양봉 생산성 증대와 더불어 생물다양성 유지 및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순기능을
KB국민카드가 산불 피해지역의 산림 복구를 위해 묘목 2만 그루를 지원한다.27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최근 산불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크게 증가한 경북·경남 지역에서 추가 재난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지원 묘목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정한 탄소 흡수량이 높고 성장속도가 빠른 속성수와 꿀벌의 채밀량이 높은 밀원수종이다. 5월부터 6월 초까지 묘목 식재를 진행하며, 향후 멸종위기 수종 및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묘목 보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KB국민카드는 산불
한국농어촌공사가 '밀원식물'을 심어 꿀벌이 돌아오는 숲을 만든다.농어촌공사는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9일 강원 양양군 달래저수지에서 밀원식물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꿀벌 귀환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강원지회, 트리플래닛, 비콥인증기업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저수지 유휴 부지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인 오동나무 묘목 200그루와 유채를 심었다. 최근 이상 기후, 먹이 부족 등으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벌집 군집붕
KB국민은행은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위해 서울숲 꿀벌정원에서 어린이 꿀벌체험 프로그램을 했다고 22일 밝혔다.기후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K-Bee 프로젝트’의 하니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26일 매주 토요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2022년 4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옥상에 ‘K-Bee 도시양봉장 1호’를 조성한 데 이어 서울숲과 서대문구청 옥상에도 도시양봉장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 강원도 홍천과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꿀벌 서식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유럽연합이 시리아에 남아있던 모든 경제제재 전면 해제를 공식화했다.EU 27개 회원국은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시리아 제재를 완전히 종료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리아에 대한 경제제재는 과거 독재 정권 탄압에 대응해 단계적으로 도입됐던 조치다. 그러나 지난 2월 일부 에너지 부문에 한해 제재가 먼저 풀린 바 있으며, 금융·은행 관련 제재는 새 정부의 정치적 안착 여부에 따라 유보된 상태였다.이날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시리아 국민이 포용적이고 평화로운 새 국가를 만들어가는 데 유럽이 동행
세계보건기구를 향한 미국과 중국의 접근법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미국이 공식 탈퇴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은 WHO에 5억달러 추가 지원을 약속하며 존재감을 키웠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재취임 후 WHO 탈퇴를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미국은 WHO 전체 예산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4년과 2025년 분담금 지급을 중단하며 탈퇴 수순에 들어갔다.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에서는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강경 발언이 이어졌다
서울 용산구가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이번 상담실은 저녁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간에서 진행돼, 누구나 쉽게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상담실은 이달 21일과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뿐만 아니라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직지원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용산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노동법률상담'까지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