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중국에서 한 시즌에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를 석권하는 ‘슈퍼1000 슬램’에 도전한다.안세영은 23일 중국 창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와 맞붙는다.안세영이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27일 열리는 대회 결승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한 시즌에 총 4번 열리는 1000시리즈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슈퍼1000 슬램’을 이루게 된다.공식 명칭은 아니지만, 단일 시즌 ‘슈퍼1000 슬램’은...
울주민속박물관은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호작 갓 만들기&사자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속되고 있는 K-콘텐츠 열풍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두 콘텐츠는 공통적으로 우리나라 민속의 죽음관에 등장하는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갓’과 ‘한복’ 의상을 선보이며 “전통이 힙할 수 있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울주민속박물관은 관람객이 K-콘텐츠 열풍을 몸소 느껴 볼 수 있도록 하고자 저승사자 복식체험과 구전설화 등 ‘저승사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춤과 영화 속주요 모티브 중 하
2025 프로야구 전반기를 2, 3위로 마친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최상의 선발 카드를 내밀었다.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 경기 선발로 왼손 손주영을 예고했다.롯데 선발은 7경기 만에 1선발로 부상한 알렉 감보아다.손주영은 롯데를 상대로 2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다.2021년 8월14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 손주영은 1회에 3실점 했지만, 2~4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이후 4경기에서는 2
다문화가족의 법률 이해도 제고를 위해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마련한 법원 견학 프로그램이 지난 16일 울산가정법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통번역 나눔봉사단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견학은 다문화가족의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통번역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울산가정법원 전시관을 시작으로 제11형사합의부 재판 방청, 법복 체험까지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실무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법정 방청은 다문화가족 통역 봉사단원들에게 실질적인 법적 상황을
울산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추진 중인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범서읍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에서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 첫 신청을 완료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8일 아이를 출산한 뒤 산후조리원 이용 후 경비 지원을 신청했다. 울주군은 해당 가정에 산후조리경비 5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과 합쳐 총 100만원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울주군 산후조리경비 지원은 올해 7월3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가정 중 출생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홈 3연전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5일에는 2차 포켓몬데이 행사로 관중 입장 시 피카츄 종이 썬캡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피카츄가 사직야구장을 다시 찾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포켓몬 퀴즈, 메타몽송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구는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 줄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산초 6학년 김하윤 학생이 맡는다. 26일에는 전민재 선수의 응원가 ‘고고씽’의 원곡 가수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후보자는 마음 아팠을 국민과 기회를 준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고락을 함께해온 민주당 당원 동지들에게 부담을 드렸다는 말씀을 남겼다"며 "더 성찰하겠다는 고백과 사과도 있었다"고 말했다.당과의 사전 협의 여부에 대해선 "따로 연락을 받은 것은 없고 SNS를 통해 확인했다"며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 이후 본인이 여러 상황을 보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당도 그
학교 도서관에서 지갑을 잃었다고 허둥지둥집에 돌아온 누이는 가방을 뒤지다가1시간 전 발자국들을 찾아 떠났다.잃어버린 지갑만큼 되돌아간 누이가잃은 지갑 속 지폐처럼 파랗게 질려다시 귀가했을 때,지갑 속에 찰랑거리던 동전들이 반짝누이의 눈가에서 투명한 액체로 허공에 뿌려졌었다고,미세 입자
컴투스는 23일 ‘서머너즈 워: 러쉬’에 새 소환수 애너벨을 선보였다.이번에 업데이트된 애너벨은 물 속성 캐릭터로 넓은 범위의 적에게 차가운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레전드 등급 소환수로 구현됐으며, 천공섬 방어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투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다.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기존 점령 콘텐츠에서 경쟁 요소가 강화된 황도 12궁도 오픈됐다. 강력한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는 12개 별자리 섬이 열리는데, 이를 점령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각 별자리에서 최고 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7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가 기대치 4240억원을 516억원가량 상회했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이재명 대통령이 '갑질' 의혹으로 여론의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23일 "강선우 임명 강행은 이재명 정권 몰락의 서막이 될 것"이라 경고했다.그러면서 강선우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더 열자고 민주당에 공식 제안했다.먼저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 산청, 가평 등 수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던 것을 언급하며 "이 와중에 대통령
제주 현역 해녀이자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 재학중인 이유정 씨가 글로벌 해양 다큐멘터리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에 출연해 해양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강하게 호소해 눈길을 끈다.이 해녀가 출연한 영화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바다의 경고음을 전하는 7인의 인물을 통해 바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조명한다. 그 중에서도 이유정 해녀는 ‘해녀의 시선’으로 바다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인물이다.이 해녀는 제주 이호동에서 물질을 하고 있다. 그는 “과거 해녀 삼촌들의 이야기로는 한두 시간이면 소라며 전복을 한 바리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와 농기계 교육 및 기술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크라이나 농업 부문의 재건과 현대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우크라이나 농업의 기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측이 농업 직업훈련 및 기술 지원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첨단 농기계 활용 교육을 통해 현지 인재를 양성하고, 현대 농업기술 개발과 기술 표준 정립을 공동 추진해 농업의 실질적인 재건에 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882억원, 영업이익 96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44억원, 영업이익은 306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조2899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0억원, 411억원 증가했다.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 기준 연간
오는 2027년 3월 특성화고등학교로 개교하는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 학과 편성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오후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 ‘신설·전환 특성화고 및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용역을 맡은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제주고등학교 내 여유 공간에 신설되는 가칭 제주미래산업고 특성화 학과로 3가지 안을 제시했다.제시된 학과는 ▲1안 ‘글로벌조리’, ‘스마트농업’, ‘loT디자인’, ‘디지털미디어’ ▲2안 ‘스마트농업’, ‘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LG이노텍이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9346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6%, 영업이익은 92.5%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0.29%를 기록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비우호적 환율과 대미 관세 리스크에 의한 1분기 풀인 수요 등 대외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풀인 수요는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미리 제품을 구매하는 현상으로, 1분기에 앞당겨진 수요가 2분기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21%, 영업이익은 9
한국건물태양광협회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에 정책개선 건의문을 전달하고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나섰다.협회는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신재생에너지 정책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회원사 명의로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건의문은 지난 6월 개최된 협회 이사회에서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으며 전체 회원사의 지지와 협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협회는 이번 건의문을 통해 건물형태태양광 산업의
HD현대는 미국 선박 건조 협력 파트너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의 대표단이 방한해 미국 내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23일 HD현대에 따르면 디노 슈에스트 ECO 대표와 주요 경영진, 엔지니어 10여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22, 23일 양일간간 HD현대의 글로벌R&D센터와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조선소를 방문했다.HD현대는 글로벌R&D센터에서 ECO 대표단에 최첨단 건조 기술 및 건조 역량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또 디지털 관제센터에서 HD현대가
23일 오후 2시20분쯤 평택시 칠괴동 한 반도체 화학물제조 공장 공사장에서 40대 근로자 2명이 가스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5m 깊이 맨홀 내부를 청소하던 중 질소가스에 중독되면서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