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지역 사회 정착과 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올해 두번째 발간하는 동구 외국인 소식지 ‘2025 Summer vol. 2’를 발행했다. 동구는 외국인 소식지를 분기별로 발행, 배부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주요 행사 안내와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정보 등을 실었다. 발행 언어는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총 4개 국어이며 나라별 500부씩, 총 2000부를 제작했다. 배부처는 동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가족센터, 관내 기업체...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26일 지역 농업용수의 효율적 사용과 수리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물관리현장설명회 및 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울산지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가, 실질적인 물관리 주체인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감시원과 함께 현장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농업용수 절약을 위한 물꼬 관리 요령과 함께 장마철을 대비한 저수지 수위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저수지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였다.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울산 중구에서 이어졌다. 한국자유총연맹 태화동위원회는 6월 27일 오전, 울산시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내 함월효식당에서 반찬 조리 및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손덕화 위원장을 비롯한 태화동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에서는 이날 봉사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예비부부들을 위한 결혼 준비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2025 대구웨딩박람회 in EXCO X 제1회 대구페스타’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북구 소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웨딩 전문 플랫폼 고구마웨딩이 직접 주최·주관하며, 웨딩업계 실무 전문가들과 지역 대표 웨딩홀, 혼수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웨딩 정보 박람회로서, 실질적인 비교 상담 및 계약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박람회장에는 웨딩홀, 드레스샵, 스튜디오,
밝은사회중울산클럽은 26일, 동그라미장애인학교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교재 구입비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동그라미장애인학교 재학생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양서적, 자기계발서, 인문사회 분야 도서 등 교육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교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정규 교육과정을 경험하지 못한 성인장애인들에게 실질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크다.김정훈 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농협중앙회는 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감사위원회를 열고 박종학 감사위원을 제9대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박종학 신임 감사위원장은 충북 맹동농협 조합장, 농민신문사 대의원, 전국수박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농업현장과 농협 조직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이해를 갖춘 인물이다.앞으로 박 위원장은 3년 임기의 감사위원장으로서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전반의 재산과 업무 집행에 대한 감사 기능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박종학 위원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하여 엄정하게 감사 업무를 수
LG AI연구원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 글로벌 포럼에 참가했다.LG AI연구원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AI 윤리 경영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3회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과 12개 국제기구에서 1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LG AI연구원 김명신 정책수석은 ‘AI 시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해 톰슨 로이터 재단, 마이크로소프트, SAP
대구광역시가 대구 도시철도 5호선 사업계획이 순항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역 교통 인프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순환선 개념의 신규 노선이 공개되며 향후 연결성 개선과 이에 따른 주거지 가치 상승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26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열고 대구 도심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5호선의 노선도를 공식 발표했다. 대구 도심을 원형으로 순환하는 5호선은 총연장 33.9㎞ 규모로 남구, 수성구, 달서구, 동구, 서구, 북구 등 6개 구를 연결하며 대구 전역을 촘촘히 잇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1일 전주 본사에서 '제48주년 창사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중꺽마' 정신으로 4년 안에 경영을 정상화한다는 목표를 가슴에 새겼다. 목표 달성을 위해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이날 기념식은 어명소 사장, 위경열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8년간의 LX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LX는 어려운 경영 위기 속에서도 노사가 '
예천군의회가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예천군의회는 1일 오전 특별위원회실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일 ‘2025년 사내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의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내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4월16일부터 공모를 시작해 총 1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공모 주제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한 민생문제 해결 △행정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미래세대 맞춤형 정책 추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와 국민 1172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주요 수상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제30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하도급법'을 위반한 ㈜현대케피코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교촌에프앤비를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고발요청하는 2개 기업은 장기간 하도급 관계에 있는 수급사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서면을 지연발급 또는 불완전하게 발급하거나,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협력사의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감소시켜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기업별 주요 위반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현대케피코는 2020년 5월부터 2
IBK기업은행은 지난 6월 30일 제주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 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 카드’는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운영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서를 기반으로 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 신용카드다.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 구매 등에 한정하고 이자 비용, 보증료, 연회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카드 발급 대상은 제주도 내 소재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
심우정 검찰총장이 1일 사의를 밝히며,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검찰개혁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심 총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제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오늘 검찰총장의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수사·기소 분리와 공소청 전환 등 검찰권 분산 기조를 겨냥한 비판도 덧붙였다. 그는 “형사사법제도는 국민 전체의 생명, 신체, 재산 등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치 못한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45회 대구미술/민화/서예·문인화대전이 서예·문인화 부문 입상자 발표를 시작으로 그 막을 올렸다. 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예총이 후원하는 이 대전은 1981년 출범 이래 지역 예술계의 뿌리 깊은 전통을 이어오며, 올해부터는 미술, 민화, 서예·문인화 세 부문으로 나뉘
경주시가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지역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경주시는 1일 이수연 씨를 2025~2027년 경주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수연 씨는 ‘미스트롯’과 ‘한일 톱텐쇼’,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대상 등 각종 방송 무대에서
ABB는 삼성중공업과 신규 건조되는 셔틀 탱커 9척에 연료 효율성 최적화, 배출가스 저감, 에너지원의 유연한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첨단 ‘온보드 DC 그리드’ 전력 시스템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ABB는 효율성, 신뢰성 및 운항 유연성에 대한 최우선적인 고려와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기준 적용을 통해 수주할 수주가 가능했다. 해당 선박들은 브라질 오프쇼어 해양 부문에 투입되며 나용선계약 형태로 운영될 예정으로, 선박 인도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이번 계약은 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