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마음 성장 플랫폼 '플레이라이프'를 통해 소녀시대 멤버이자 현재 프로듀서를 준비 중인 써니와의 특별한 인터뷰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사가 협력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생명...
KT가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를 열고, 도심 속 디지털 문화 광장 조성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KT 스퀘어는 행정안전부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KT는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성과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월을 조성해 도
기아는 영국 엑셀 런던에서 개최되는 'DSEI UK 2025'에 최초로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1999년 시작된 DSEI는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 세계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가 참가해 국방, 보안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K의 자구노력 없는 일방적 홈플러스 폐점 계획 철회와 함께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즉각 개입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MBK 자구노력 없는 일방적 홈플러스 폐점 계획 철회 및 회생법원 즉각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쿠팡이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첫 통합 할인전 '패뷰페'를 오는 2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휠라, 컨버스, 커버낫, 로라로라, 널디, 세터 등 패션 브랜드와 메디힐, 아비브, 에스트라, 닥터지, 삐아, 릴리바이레드 등 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총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
하나은행은 HL그룹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美 관세 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 대상 '상생 협력 수출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인천도시공사가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사업 중 ‘제물포담소’ 건립에 착공한다.iH는 15일 제물포 도시재생사업에 포함된 지상 4층, 연면적 602㎡의 제물포담소 공사에 착공해 내년 9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제물포 담소거리 및 분식거리의 중심인 미추홀구 도화동 80-94에 들어서는 제물포담소는 주민쉼터, 청소년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을 갖추는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다.제물포역 일원 14만6,000㎡의 제물포 Station-J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
대구광역시에서 조성한 ‘제봉뜰 두류봉제지식산업센터’가 입주율 100% 달성과 기업 성장지원사업 연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전국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제봉뜰’은 2021년 대구시가 전통시장 기능이 쇠퇴한 옛 내당시장 자리를 정비해 건립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연면적 8,046㎡ 규모에 패션·봉제 기업을 위한 공장 20개실, 입주기업과 주민들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9개실을 갖추고 있다.현재 제봉뜰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
수도권 1호선•인천 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주안역 센텀시티' 민간임대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주안역에서 100m,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탁월한 교통 편의성과 안정적인 주거 조건을 동시에 갖췄다.‘주안역 센텀시티’는 신동아 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전용면적 45㎡ 180세대와 59㎡ 120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이, 5층에는 입주민 전용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단지 지하에서 주안역 승강장 인근
경기 안산시는 9~11월 동안 가을철 지역축제 집중 안전점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가을철 행사 대부분이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상이 예상되는 축제의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하고 있다.가을철 주요 행사로는 9월 19~21일 2025년 안산대부포도축제를 비롯해 ▲ 9월 20일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 10월 24~26일 제6회 김홍도축제 ▲
2024년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결제액이 5962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룸살롱 지출액만 3281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체 법인 접대비 지출 규모는 16조 20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이 가운데 유흥업소 관련 법인카드 사용액은 2023년보다 4.5% 감소했지만 여전히 6000억 원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집계됐다.구체적으로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이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보인다.올해 상반기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만의 고속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한 해 더 앞당겨진 모양새다.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우리 정부가 지난달 22일 제시한 올해 명목 GDP 성장률 전망치와 대만 통계청이 이달 10일 제시한 올해 1인당 GDP 전망치를 토대로 단순 비교한 것이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13일 열린 제3회 주민총회에서 ‘제2회 삼성면민대상’ 수상자로 이용근 천평3리 이장을 선정해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용근 이장은 지난 2007년부터 18년간 천평3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마을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2021~2024년 삼성면이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버이날 효도 관광 △품바축제 △면민체육대회 △열린음악회 등 지역 행사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 외에도 △생산적일손봉사 추진 △강원도 산불피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본격화한다.제주도는 2026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에 의귀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세화·대흘2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등 4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들 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 6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비는 3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2억 원이 늘어났다. 정부 재원 확보가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신규 선정된 사업 중 제주시 건입동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2025 대경선 로그온길 팝업페스타’의 일환으로 ‘명화사우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경선 개통으로 인한 유동 인구 증가를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키는 새로운 시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국민의힘이 14일 민주당을 향해 강경 지지층 눈치 보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지도부가 강경 지지층의 압력에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불과 며칠 전 3대 특검법안과 관련해 야당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며 대화와 타협의 자세를 보였지만, 곧바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 숙였다"고 꼬집었다.이어서 최 수석대변인은 "여의도 대통령으로 불리는 정청래 대표와 강성 지지층의 뜻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조차 쉽게 흔들리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 타운홀미팅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을 제지한 장면을 두고 정치권과 여론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은 "국민 목소리를 우선한 당연한 조치"라고 해명한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 지자체장에 대한 정치적 차별이자 관권선거"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도민들과의 질의응답 도중 발언을 시도한 김 지사에게 “지사님은 좀 참으시죠. 도민들 얘기 듣는 자리인데요”라고 제지했다.김 지사가 “좋은 얘기라서요. 한 가지만”이라며 거듭 발언을 요청하
△월정교, 만남의 문을 열다월정교는 단순한 다리가 아니었다. 형산강 지류를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왕궁과 외부 세계를 잇는 문이자, 신라의 개방성을 드러내는 상징이었다. 고대 사신과 상인, 화랑과 백성이 건너던 그 길은 오늘날 외교의 경계와도 닮아 있다.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