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시민 담론전시 ‘낯선, 끌림’을 스페이스 298에서 개최한다.‘낯선, 끌림’은 평소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감정과 관계의 흔적에 포착하며 시각예술에 매진해 온 세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의 작품으로 시민과 함께 인구 소멸과 구도심 위기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이 이번 기획의 포인트다.박진영 작가는 일상 풍경 속 심리적 결핍, 관계의 붕괴, 기억의 틈을 회화와 설치로 시각화한다. 그의 작업은 결핍된 자리에 감정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우리 바다와 바닷가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2025 해양시민 활동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①연안재해 ②연안이용 ③연안생태 ④자유주제 등 4개 주제에 대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으로,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이메일을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포항시 남구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해도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해도동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 과일드시Day’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조민성 포항시의원, 강동성 개발위원장, 김병식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였고,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제철과일을 관내 독거어르신 250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 챙겼다.유호성 해도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
대구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 11일 해룡물놀이장을 개장, 최근 문을 연 키즈파크, 미디어아트센터 등과 함께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삼국유사테마파크 해룡물놀이장은 내달 24일까지 운영되며, 기존 미끄럼틀, 폭포, 물총 등에 에어바운스, 햇빛 차단막 등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어린이와 동반 부모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갖춘 야외 공간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있어 내장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또한 지난 5월 초 개장한 초대형 키즈카페인‘아이누리 키즈파크’와 시각
부산 북구 구포1동은 지난 8일, 반도유보라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레트로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26일 개최된 ‘아나바다 레트로 시장놀이’는 반도유보라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가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마련한 행사로, 학부모들이 자율 판매대를 직접 운영하고 파전 등 추억의 음식을 함께 만들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최태숙 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물건의 교환
경남도가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산청군을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박완수 도지사는 21일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먼저 기록적인 폭우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과 유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도내 평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1일부터 도민들이 인터넷으로 필지별 하수처리구역 정보를 직접 열람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도민들은 ‘토지이용확인원’이나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 필지 주소를 입력하면 토지이용계획과 함께 하수처리구역 포함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하수처리구역은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해 처리하는 지역으로, 하수도법에 따라 공고된 구역이다.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정보
4년 동안 수시 내신합격선이 자연계 학과가 인문계 학과보다 모두 높게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서울권 소재 대학 수시전형에서 이과생 합격자들의 평균 내신 등급이 문과생보다 비교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권 39개 대학 수시전형 합격자 중 인문계열 학생부교과전형 평균
포스코퓨쳐엠의 중장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산 음극재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가 나온 데다가, 양극재의 경우 중국 정부가 공급조절에 나섰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21일 포스코퓨쳐엠에 대해 투자의견 구매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기존 대비 19% 상향했다.포스코퓨쳐엠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는데, 이는 양극재 생산차질이 주요 원인이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하락한 6,609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양극재
한국토종닭협회가 초복을 앞두고 폭우와 수해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토종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회는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노인복지관에 토종닭 200마리를 기부하고, 직접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며 여름철 면역력 증진을 위한 따
제주도개발공사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JPDC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신규 후보지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노후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두 달여간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지역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주민들의 사업추진의지와 사업성을 우선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평가기준을 마련, 이를 통해 사업실현성이 우수한 지역을 우선 선정하도록 할 방침이다.후보지 공모에 앞서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에서 5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전날 오후 2시 25분쯤 “사람이 급류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은 출입이 제한된 구간으로, 구조대상자는 통제 구역에 진입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동아제약은 운동 전후에 사용할 수 있는 온열 크림 ‘리커버스 콘드로이친 온열 크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콘드로이친, 보스웰리아, MSM, 아미노산 콤플렉스, 마그네슘 설페이트 등 5가지 복합 성분을 함유해 피부 온도 상승과 혈행 개선, 붓기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혈행 개선 △즉각적인 피부 온도 상승 △종아리 붓기 개선 효과가 입증됐으며, 민감성 피부 대상 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리커버스 콘드로이친 온열 크림은 피부 흡수율
토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확인부터 카드사 신청까지 한 번에 안내하는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신청 과정에서 사용자가 직접 찾아야 했던 정보를 앱 내 흐름 안에 재구성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일환으로, 토스는 공식 민관 협력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토스를 통해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을 확인한 뒤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해 해당 카드사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전쟁, 사고, 재난 등 끔찍한 뉴스를 계속해서 소비하는 '돔스크롤링’이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나쁜 뉴스로부터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2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호주 모내시 대학교의 연구원인 레자 샤바한의 조언을 인용해, 뉴스 소비가 불안과 불확실성을 증가시키며 심지어 대리 외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샤바한 연구원은 무조건 뉴스를 피하는 것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원상복구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완화된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다.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대주주 기준 원상복구에 관한 질문에 "그 문제도 같이 논의돼야 한다"며 "법인세 원상복구만으로는 세수 부족을 메꿀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수석부대표는 "최근 세수가 덜 걷힌 이유는 경제가 어려워서도 있겠지만, 법인세 인하 등 무분별한 부자 감세 조치가 가장 큰 원인"이
농협전남본부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상큼애' 브랜드 품목인 △능주농협방울토마토 △황룡농협 캠벨포도 △삼서농협샤인머스켓·거봉 등을 판매한다.
또한 △도곡농협(조합장 박광
경기 양평군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채움’이라는 이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군의 인구는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10만 명이던 인구가 올해 기준 약 12만9천 명까지 증가했다. 전국 군 단위 중 인구수 1위, 증가율 2위 기록이다. 하지만 군 전체의 성장 이면에는 동부와 서부 간의 뚜렷한 격차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