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울산 등 국내 석유화학 기업의 통상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 대상국의 반덤핑·상계관세 등에 대응하는 등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9일 한국화학산업협회 6층 회의실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수입규제, 비관세장벽 등 통상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산업부는 우선 반덤핑·상계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자 협의, 공식 서한 발송, 현지 공청회 참석 등으로 우리 기업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