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문고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비누꽃 카네이션 리스’ 40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비누꽃 카네이션 리스는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실내 장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이 리스는 추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관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조선미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윤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김진태 도지사가 12일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강원FC 춘천시장 출입제한 논란에 대해 “구단주로서 대신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강원FC의 춘천시장 출입제한에 대해 “구단주로서 대신 사과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문제로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데 구단주로서 대신 사과드린다”며, “ 체육인이다 보니 익숙하지 않아 표현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김병지 대표나 저나 춘천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
울산제일중학교 2학년 김시윤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5 ITF 아시아 U14 챔피언십’에서 3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종합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 동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시윤은 1차 대회 남자 단식과 1차·2차 대회 남자 복식을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2차 대회 남자 단식 준우승의 결과를 낸 김시윤은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 선정되며 ‘2025년 윔블던 14세부 대회’ 공식 초청 선수로 윔블던 무대를 밟게 됐다. 김시윤은 지난해 9개 전국·국제대회에 출전해 일곱 차례 우승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함에 따라, 검열에 강한 일명 '다크 스테이블코인'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정부의 간섭이 없어 다양한 그룹에서 자산을 저장하는 수단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암호화폐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곧 각국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은행처럼 엄격한 규제를 받을 것"이라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세금이 자동 징수되고, 정부 규정에 따라 지갑이 동결되거나 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고
필자는 산업안전의 최전선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수많은 사고 현장을 마주했고, 때로는 규정이 무너진 현장을, 때로는 규정을 지켰음에도 문화가 부재해 무너진 현장을 지켜보았다. 그 과정을 통해 필자는 뼈저리게 깨달았다.“안전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문제가 아니다. 안전은 곧 그 조직의 문화다.” 촘촘한 규정과 완벽한 지침만으로는 결코 안전을 지킬 수 없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안전의 문화’가 뿌리내리지 않으면, 언젠가는 작은 빈틈이 무너지고, 그 틈이 생명을 앗아간다.영국과 독일은 이러한 진실을 일찍이 깨달은 나라들이다. 영국은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 실현 등을 포함한 10대 공약을 중앙선관위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역의사·지역의대·공공의료사관학교 신설로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공약도 포함됐다.민주당이 제시한 대선공약에 따르면 우선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이라는 주제 아래 AI 3강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AI 예산의 비중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증액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경제·산업 분야 공약 중에는 주주충실 의무 도입 등 상법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