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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 ‘문 활짝’

현대·기아차 A/S 부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가 경주에 들어섰다.지난 30일 경주시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에서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최덕규 도의원, 손찬모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비롯해 정·관·산업계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물류거점의 탄생을 축하했다.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는 총 968억 원을 투입해 8만972㎡ 부지에 연면적 4만563...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인식개선 캐릭터가 담긴 일회용 앞치마 1만 장을 제작, 지역 향토·모범음식점, 안심업소, 착한가격업소 등 40개소에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배포는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음식점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살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회용 앞치마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락처가 함께 인쇄되어 있어, 위기 상황 시 누구나 신속하게 상담과 지원을 받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참외재배 농업인 2백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참외 생산 재배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참외연구회가 주최하고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외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박진순 참외 명장이 ‘환경 친환성 고품질 참외 재배기술’강의에서 40년 넘게 참외재배를 해 온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참외재배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기
포항 동빈문화창고 1969에서 열린 창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 ‘2025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서 모인 200여 명의 참가자가 무박 3일간 열띤 도전을 펼쳤다.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업스테이지, YBM, ㈜산군을 비롯한, 지금LAB, 그룹바이, 카이스트 창업원, 레드불 등 10개 기업이 함께했으며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 안띠니에멜라 핀란드 대사 대리, 김종규 포스텍 부총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썸머스쿨 대학생들이 22일 경북도청을 방문 뜻깊은 교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썸머스쿨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북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방정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학생들은 도청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경상북도의 MICE 산업,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송혜경 한국의 정신과 문화알리기회 상임이사의 특강 ‘Hidden Wonders of Korea’를 통해 홍익인간 정신, 세종대왕의 과학기술과 한글 창제,
- 박홍재엄마의 목소리가 날 찾던 골목마다해거름 산 너머로 아린 목에 걸려 있다동무와 어울려 놀던 그 시간도 스친다이제는 낯선 사람 들어와 사는 집들어쩌다 한두 집만 옛 모습 유지한 채뛰놀던 어린 풍경은 찾아보기 힘들다또래들 스무여 명 반들거리던 골목들이발 디딘 흔적 없어 잡초만 무성하다담 너머 엄마 목소리 들릴 것만 같은 데 경북 포항 기계 출생2008년 《나래시조》 신인상시조집 『말랑한 고집』 『바람의 고백』『핑계에도 거리가 있다』 기행 포토 에세이 『길과 풍경』부산시조작품상, 「예감」 동인
‘독도 가수’로 알려진 서희 박사가 이번엔 ‘격렬비열도’를 주제로 한 신곡을 직접 작사·작곡해 격렬비열도가 ‘서해의 독도’로 불리며 대한민국 영해의 상징적 섬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희는 직접적인 국가 간 대립 언급 대신, 세 개의 격렬비열도 섬을 ‘세 개의 눈’으로, 중국의 위협을 ‘허튼 바람’과 ‘허튼 파도’로 은유하여 영토 수호의 의지 표현을 담아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볼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격렬비열도 ‘세 개의 눈’의 발표로 인해 마침내 서희는 우리의 영토를 수호하는 사방수호가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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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상징 영도대교가 올여름, 빛과 영상으로 물든 특별한 야경을 선사하며 새로운 야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부산시설공단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해온 ‘영도대교 야간 도개행사’가 오는 8월 30일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마지막 회차인 30일에는 들어 올려진 다리 위로 용두산공원, 책방골목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주제로 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투사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2회차에서는 영도대교의 역사와 시원한
7시간전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잿빛 하늘. 한때 울산의 경관을 상징했던 이 단어들은 이제 우리가 넘어서고 있는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심장이었던 이곳 울산이 이제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오는 2028년 개최될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 원대한 꿈을 향한 담대한 첫걸음이다.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세계적인 정원으로 변모하고, 오염의 대명사였던 태화강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난 기적. 이 거대한 서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는 것을 넘어, 도시와 인간, 그리고 자연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8월 28일 저녁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유명한 심리학 연구 중 하나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똑같은 일을 시키더라도, 그에 대한 금전전적 보수가 덜 지급된다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의미를 더 부여하기 위해 애쓴다고요.지급되는 월급이 똑같고, 업무강도도 비슷하다면, 사람들은 대개 자부심을 가질 만한 직업을 선호한다고도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이런 이야기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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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정권 교체 후 처음 40%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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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서울 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자율주행 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방문과 간담회는 규제혁신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및 자율 주행 관련 기업 등이 참석했다.김 장관은 국내 기업의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승하며 실제 도심환경 속 기술 수준을 체험하고, 미래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생활기록부 적용지침을 분리합시다”오늘은 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한 두가지 제안을 드린다.약 20여년전인 2002년, 세계를 경악케 한 9.11
조천청소년문화의집과 함덕고등학교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 동아리 및 문화·봉사활동 운영 협력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활성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조천청소년문화의집 부제필 관장은 “학교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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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어도 인근 해역서 규모 2.3 지진 발생
26일 오후 10시46분쯤 서귀포시 남서쪽 먼 바다인 이어도 북북동쪽 65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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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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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진로설계 토요 특강’ 개최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23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Dream Start : 직업 체험 여행’ 금속공예사 프로그램과 ‘맘쑥! 꿈쑥!’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토요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와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금속공예사’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은점토로 자신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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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상권 다 죽어...안성환 광명시의원, 현장서 대책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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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본·발디비아 '연속골' 전남드래곤즈, 홈 2연승…2위 추격 '고삐'
전남드래곤즈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르본, 발디비아의 연속골로 안산그리너스에 2-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달렸다. 24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6라운드에서 전남은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GK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고태원, 김경재, 노동건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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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반 프로토콜 ‘포털 투 비트코인’이 팔로마 인베스트먼츠 주도 아래 5000만달러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8일 보도했다.포털 투 비트코인은 래핑 토큰 이나 커스터디 브릿지 없이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확장할 수 있는 어댑터인 '비트스케일러'을 개발하고 있다.비트코인을 주류 결제 시스템으로 확장해 주식, 채권, 스테이블코인 등 실물 자산까지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찬드라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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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규제 당국, 미국인들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활용 기회 확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가 미국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외국거래소등록 절차를 마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1990년대부터 시행된 FBOT 등록을 통해 미국 내 투자자들은 등록된 해외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이는 모든 자산군에 적용된다.캐롤라인 팜 CFTC 국장은 "해외 거래소들이 미국 투자자를 유치하면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고 지역 간 장벽이 허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바이낸스 같은 대형 거래소들은 미국에서 직접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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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2025년 상반기 순이익 2570억원....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저축은행 총자산은 ’25.6말 기준 118.8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2.1조원 감소했다.이는 부실채권 정리, 건전성 관리를 위한 보수적 영업 전략 등에 따라 기업대출 위주로 대출자산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금감원은 밝혔다.수신은 99.5조원으로 △2.7조원 감소했고, 자기자본은 14.9조원으로 순이익 발생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 등으로 전년말 대비 +0.4조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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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체육·복지시설 인근 불조심 예방 캠페인
강원 홍천소방서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28일, 홍천읍 태학리 체육시설과 복지시설 인근에서 불조심 예방활동 캠페인을 펼쳤다.태학리에는 홍천종합체육관과 홍천군국민체육센터 및 실내수영장, 홍천군테니스장, 홍천군도장 등과 홍천군체육회, 홍천국토관리사무소, 홍천군노인복지관, 홍천군장애인복지관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다.박홍숙 대장은 “폭염의 여름이지만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365일 불조심’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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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늘어왔던 국유재산, 윤석열 정부서 사상 처음 감소했다
매년 늘어왔던 국유재산이 윤석열 정부에서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해 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유재산 처분액은 33.3조 원이었으나 실제 처분액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