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6기 수료생들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파주시 도미솔식품에서 ‘수료기념 특별봉사 첫걸음,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소속 국내외 수료생 200여 명이 참여해 김치 1톤을 담갔다.행사에 앞서 조교들이 라텍스 장갑과 앞치마, 위생모, 토시 착용법을 시범 보이며 위생수칙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머리를 묶고 앞치마와 토시와 장갑을 테이프로 고정한 뒤 김치 양념을 버무리는 조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초·중·고 42개교의 학교급식 안정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해당 학교 집단급식시설의 조리식품, 조리기구, 조리환경 표면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검사 결과 조리식품 및 환경검체 등 총 168건에서 주요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3종이 모두 불검출됐다.보존식 용기·배식대·배식용 앞치마 등 환경검체 126건을 대상으로 한 식중독 검사에서도 바이러스는 나오지 않았다./안성수기자 [email protected]
강화군 양사면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모래주머니 600여 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겨울철 제설 작업을 위해 주민들이 염화칼슘을 수령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며, 양사면 새마을남녀지도자와 함께 협력해 직접 만들어 뜻깊음을 더했다.또한, 양사면은 모래주머니 외에도 폐현수막을 활용해 앞치마, 에코백 등 다양한 재활용 물품을 제작하여 주민들과 나누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확
충남 청양군은 청양먹거리직매장 학하점에서 ‘2025년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청양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지난 22일 열린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직매장 신규 고객 유치 ▲취약계층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전 예약은 학하점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총 3회 체험이 운영돼 회차당 20명, 총 60명이 참여했다. 8세 이상 어린이도 함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참여가 두드러졌다. 참가자들은 고무장갑, 앞치마, 김치통(2kg
충남 예산 웅산초등학교는 지난 24일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김장 체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유아를 포함 학생들은 앞치마 대용의 우비와 팔 토시와 장갑으로 중무장을 한 후, 소금에 잘 절여진 김치에 빨간 양념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 잎 한 잎 발라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김장을 처음 해보는 유치원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색칠을 하듯 열심히 양념을 발랐고, 김장 경험이 많은 고학년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도움 없이도 알아서 척척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참여 학생들은 “앉은 채로 작업을 하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군청에서 기관·기업 대표 12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다회용 앞치마 협업 제작 전달식’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1회용 앞치마 사용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회용 앞치마 공동 제작에 참여한 기관·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특히, 양평군과 12개 기관·기업은 총 4천만 원을 투입해 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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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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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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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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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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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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