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한 폭력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오후 3시부터, 강릉단오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강릉시 인구가족과를 비롯해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해솔상담소, 해솔터,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했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증가하는 디지털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단오장 내 거리 홍보 활동도 펼쳤다.이건령 인구가족과...
원주시는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관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참여해 할인을 진행하는 행사로,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참여업체는 매출 증대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업체는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과 할인율, 방문 이벤트 등을 정해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
삼척시는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보강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올해 삼척해수욕장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야자매트를 설치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도 바다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 조명 볼라드를 벤치형으로 교체해 휴식 공간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포함한 관리 인력을 확충했으며, 유관기관과
원주시는 원주IC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동부순환로 번재소류지~백호정사 도로개설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번재소류지∼백호정사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887억 원을 투자하여 터널 2개소와 교량 1개소를 포함, 연장 1.98km를 왕복 6차선으로 확·포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 공정률은 30%로 토공 작업과 터널 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10월, 터널 관통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내 전체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원주시는 시가지의 팽창으로 증가하는 시내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하고 교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태장
함명준 고성군수가 지난 5일, 간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았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추고 있으며, 휴대전화에 간편하게 저장해 행정·금융기관,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군민은 관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이날 함명준 군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를 직접 확인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삼척을 느끼고 삼척을 담아가는 2025년 한마음 플로깅으로 지역사회에 푸른 숨 불어넣다.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6월 2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학생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삼척캠퍼스에서 삼척장미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길과 공원 일대를 따라 행사가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오랍드리산소길봉수대길, 나릿골 감성마을 등을 경유하며 일회용 컵,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12일 경주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질 없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박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정상회의 참석자들이 오가는 관문인 경주역에서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경주역의 편의점인 스토리웨이, 식음료 매장, 휴게 시설 등의 위생 및 청결 상태를
대구 북구 칠성동 핵심 입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가 견본주택 리마인드 오픈을 통해 다시 한번 수요자 공략에 나선다. 49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이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 상품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9층, 총 57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이 혼합된 설계로 다양한
시흥시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답사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방문에 나선다.이번 방문에는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과 경제자유구역과를 중심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뉴욕, 뉴저지, 보스턴 지역을 찾아,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직접 실사한다. 이를 통해 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정책과 실행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방문 일정 중 핵심은 세계 최대
속보=현대제철이 포항2공장의 무기한 휴업에 돌입하면서, 12일 사내 담화문을 통해 “극심한 수요 침체와 적자 누적으로 더 이상 유지는 어렵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회사는 이번 조치를 “구조조정이 아닌 사업 효율화”로 규정하며 “더 큰 위기를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포항공장은 대부분 제품군에서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가 맞물려 비가동 증가, 재고 누적, 제품 가격 하락이 반복되고 있다”며 “현 위기는 감내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고, 창사 이래 최악의 적자 상황”이라고 진단
정치권에서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가 보수 진영 인사들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공개적인 경고 메시지를 내놓으며 정치권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명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말 조심하라”며 “특검 때 오세훈, 이준석, 홍준표 등등 20~30명 다 때려잡아 넣어줄까?”라는 발언을 올렸다. 이어 “국민의힘이고, 개혁신당이고 모르면서 나에 대해 떠들지 마라. 건방진 놈들!”이라며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이 같은 발언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7월 올 상반기 하도급대금 공시를 앞두고 기업들의 공시제도 실무 작업 지원을 위해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및 연동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공정위는 원활한 공시의무 이행을 위해 하도급거래 일반·공시주체· 공시방법 등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빈번하게 하는 질문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FAQ"를 마련했다.공정위에 따르면 공시주체의 요건은 원칙적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원사업자이며, 공시대상 여부는 편입통지일·계열제외 통지일 기준으로 판단한다.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행정 경험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대구 군위군 전직 공무원들이 모인 ‘군위군 행정동우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군위군 행정동우회는 12일 군민회관에서 전·현직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단과 조직 구성을 확정했
취임과 동시에 연일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재계 총수들과 첫 만남을 한다. 취임 9일 만에 마련된 첫 면담에서 이 대통령은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 시청각실에서 저명한 정여울 작가를 초빙해 ‘읽고 쓰는 삶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시대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문학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글쓰기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해안로 253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제주 해안 관광지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소개돼 사회관계망을 통해 확산되면서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되고 있다.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드라마 '폭삭속았수다' 촬영지인 제주시 구좌읍 하도해안 등 관광객 밀집 장소 18곳과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산림청은 12일 경상남도 거창군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민·관·학 전문가 40여 명과 함께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산 목재 수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1차기 사업을 마무리한 5개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운영성과와 향후 지속 가능성,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전문가들은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202만 헥타르 규모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