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의 '더 행복한 제주교육' 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후원회는 지난 19일 제주시 삼도일동 서광로 대주빌딩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동대표단과 운영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도 함께 진행됐다.'더 행복한 제주교육'을 위한 고의숙 의원 후원회는 후원회장 겸 상임대표에 고점유 전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맡았다. 강봉수 제주대 교수, 강창균 변호사, 김명선 전 종달초등학교 교장, 김민선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허명숙 재 제주시 서귀포여고 동문회장 등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인 청소년시설에 대해 위탁운영 조건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면서, 위탁기관을 선정하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17일 열린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은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에 대해 리모델링과 시설 확충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운영단체가 선정되지 않아 시설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제주도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34억원을 들여 2개 청소년시
지난 2019년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장애의 정도'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제주도내 장애인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여전히 1등급 중심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정엽 의원은 17일 열린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의 장애인 복지정책이 폐지된 장애등급제 기준에 머물러 있다"며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2019년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장애의 정도’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됐지만, 제주도는 여전히 기존 1등급 중심으로
농협 상호금융이 청년 농업인에게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7.78% 이자를 지급하는 ‘K-농업행복적금’을 오는 20일 출시한다.18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K-농업행복적금’은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적금 상품이다.선착순 10만좌까지 중앙회 기금으로 최고 연 3.5%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지원하고 만18세 이상~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에게는 연 2%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4월말 기준 전국 농축협 자유적립적금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평균금리 2.78%를 가정할 경우 최고 적용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퍼커션앙상블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타악기와 썸타다'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 앙상블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표현을 통해 관객들이 타악기의 세계에 보다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연 제목인 ‘타악기와 썸타다’는 ‘썸’과 ‘섬’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타악기의 리듬감 있는 두드림과 제주의 문화적 감성을 연결하여, 타악기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즐길 수 있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도내 우수 숙련기술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주도 명장’의 선정 심사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은 우수한 지역 숙련기술자들의 지역산업 발전 기여도가 명장 선정 과정에 반영돼야 한다는 외부 전문가 의견과, 제주도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 심사기준 변경사항을 지역 실정에 맞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우선 신청 직종 주요 공적 프로필이 신설된다. 또 본인 특허에 대한 점수 및 서적을 출간한
제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통합관리시스템 플랫폼을 확대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사업장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력하고, 저장된 정보를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정보관리 시스템이다.제주시는 지난 2023년 대기‧폐수 배출시설 분야에 대하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약 2년간 운영한 결과 지도·점검의 효율성과 민원 대응력 향상, DB 기반의 체계적 정보관리 등 다양한 행정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이 같은 성과를 인정
인천시가 인천가족공원 3-4·5단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했다.시는 23일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소액수의 견적제출 안내공고’를 냈다.용역의 기초금액은 9,827만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이다.과업 내용은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 ▲심의 및 걸정내용 공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등이다.인천가족공원 3-4단계 사업은 4만기 규모의 봉안당 건립이고 3-5단계 사업은
현대자동차가 정규직화 투쟁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벌이던 노동자의 사망 이후 유족인 70대 노모에게 배상 책임을 지우려다가 파문이 일자 소송 자체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비정하고 반인권적인 소송이라는 논란이 거세지자 백기를 든 것이다.23일 현대차는 "고인의 어머니에 대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3일 ‘2025년도 제1차 폐광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한석탄공사의 마지막 탄광인 도계광업소를 폐광지원 대상광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석탄공사의 단계적 조기폐광은 2023년 2월 석탄공사 노사합의를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2023년 화순광업소, 2024년 장성광업소에 이어 올해 도계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마무리될 예정이다.삼척시에 소재한 도계광업소는 1936년 강원지역 최초로 개광해 그간 어려운 채탄환경에도 불구하고 석탄을 4,300만톤을 생산했고, 1988
올해로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이 됩니다. 평화로운 오늘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칠곡군은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다부동 전투의 최전선이자, 호국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입니다.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의 의미와 현재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칠곡군의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칠곡군은 오늘날 활력 넘치고 평화로운 도시다.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이 조화를 이루는 경북의 대표적인 명소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및 주요 수영장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동안 관광객과 도민들을 불법촬영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로, 시니어클럽과 합동으로 진행된다.자치경찰단은 조기 개장하는 서귀포시 소재 5개 해수욕장을 우선 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 은밀한 촬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또한 천지연폭포, 외돌개 등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방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소와 돼지의 현장 다발 주요 질병 진단 사례가 수록된 동영상을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등에 배포했다. 이번 동영상에는 기존 8개에 더해 △소 질병 진단 사례 △돼지살모넬라콜레라수이스 사례, 병리소견, 균분리 결과 △돼지 세균성 설사병 예방 등 3개 동영상이 추가됐다. 동영상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미국의 이란 공격 등 국제정세와 관련해 “중동의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며 “대통령실을 비롯해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지 우리 국민들의 안전 대책이 반드시
경남도는 세계 최대 항공우주박람회인 파리에어쇼에서 도내 항공기업의 수출상담과 수주활동을 지원해 총 56건, 8억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2025 파리에어쇼에 경남도는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코트라 파리무역관, 도내 13개 기업과 참여했다.에어쇼 기간 도내 기업은 보잉, 에어버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노스롭 그루먼, 엠브레어 등 글로벌 우주항공 선도기업과 100여 건의 기술협력 및 수주 상담, 기업 홍보 등을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대형 물류센터 건립이 무산된 인천 검단신도시 내 6만여㎡ 규모 땅의 활용 방안을 두고 지역 주민단체 차원에서의 주민 설문이 이뤄진다.인천 서구 검단시민연합 등 4개 단체는 검단구 분구에 따른 검단구청 부지 및 검단신도시 물류유통3 부지 활용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
“이사 한 명만 들어가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사회가 ‘FM대로’ 갑니다. 지금은 이사회 의사록 보면 아무 내용도 없습니다.”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23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서울 여의도 IFC에서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한 필수 정책, 집중투표제’를 주제로 개최한 43차 세미나에서 “집중투표제가 자본효율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기업가치와 시장 밸류에이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이창환 얼라인 대표와 스테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 사전 대비를 위해 해수욕장과 주요 수영장에 대한 불법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우선 6월 조기 개장을 앞둔 서귀포시 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귀포시 지역은 표선·화순·하모 해수욕장은 24일 개장하며, 신양 26일, 중문 30일 문을
하나은행은 중동 사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총 11조30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2일 중동 분쟁 격화에 따라 금융시장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주말 오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해 환율, 유가, 금리 변동으로 인한 예상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모니터링 강화 및 신속한 시장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이날 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급격한 금융·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입기업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