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을 통해 도비 28억 원을 확보하여 관광거점 개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13일 관광체육과에 따르면 이번 도비 지원을 포함 총 38억원을 투입하여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강천섬 일원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시는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관상화정원, 수변초화원 등 조경시설, 테마숲과 산책로 등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고, 휴게음식존을 위한 상하수도 기반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4년간 추진되며, 내년부터 실시설...
대한노인회 소보면 분회는 지난 13일, 회원과 임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노인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노인회 운영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남술채 분회장은 “이번 견학은 평소 노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임원 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상규 소보면장은 “평소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와 경로당 운
IBK기업은행은 11월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서울형 강소기업과 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총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현장에서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면접지원, VR 직무체험, 취업성공 스킬업 특강 등 취업 준비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영덕 멍멍 트래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400만 명에 달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영덕의 반려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블루로드 반려견 동반 트래킹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미 지난 8월, 반려견을 동반한 관광객이 영덕을 방문해 블루로드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고 관내 식사 미션을 완수하면 영덕사랑상품권을 지급,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기노령연금 제도가 애초 저소득층 생계안정 목적과 달리 고소득층 중심으로 활용되는 기형적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고 밝혔다.조기노령연금은 만 65세부터 지급되는 노령연금을 최대 5년 앞당겨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건강 악화, 노동시장 이탈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고령층에게 일정 기간 조기지급을 허용해 노후 소득 공백을 메우려는 취지의 제도다. 그러나 조기수급자는 1년 앞당길 때마다 연금액이 6%씩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는 오는 18일 오후 12시에 포항 철길 숲 그린웨이에서 ‘알뜰도서 교환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출간일이 2010년에서 2019년 사이의 헌책 2권을 가져오면 새책 1권을 교환해 주고 출간일이 2020년 이후의 헌책 1권을 가지고 오면 새책 1권을 교환해 준다.인문 분야에는 김민섭 작가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교양 분야에는 강석희 작가의 ‘녹색광선’, 베스트셀러 & 화제작에는 오태민 작가의 ‘비트코인 없는 미래는 없다’, 중·고등 필독서에는
경주시는 경제적 형편 때문에 병원 진료를 미루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올해 ‘저소득·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총 72억 720만 원을 들여 2만 1,000여 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긴급복지 의료지원 ▲기관 간 협력사업 등 네 가지로 나뉜다.먼저 의료급여수급자 의료비 지원은 1만 7,000여 명이 대상이다. 1종 수급자는 병·의원 진료 시 외래 1,000∼2,000원, 약국 500원만 부담하면 되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이태원 몬드라인에서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법무위원회 회의를 주관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CISAC 법무위원회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국제 저작권 정책 논의의 주요 무대가 서울로 옮겨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CISAC 법무위원회는 전 세계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들이 소속된 CISAC 내 주요 위원회로, 소송, 법률 및 정책 검토, 기관 간 협력 등 국제 저작권 정책 전반을 담당하며, CISAC 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김만덕 객주에서 문화예술 행사 ‘만덕난장’을 개최한다. 매년 거상 김만덕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진행해 온 이 행사는 올해 역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만덕난장’은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공연과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과
한국 전통화나 정물화에서 모과는 자주 등장한다. 울퉁불퉁한 형태는 붓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허락하고, 노랗고 따뜻한 색감은 계절의 깊이를 전한다. 모과는 정형화되지 않은 자연의 형태를 그대로 품은 오브제다. 자유로운 자연, 고요한 시간의 흐름을 담은 상징이기도 하다.오는 23~29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 포럼 스페이스에서 초대전을 여는 김광한 작가는 오랫동안 모과를 그려왔다. 그에게 모과는 단순한 정물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온기와 세월의 향기를 담아내는 존재다.“모과는 보기에는 투박하고 울퉁불퉁합니다. 생으로 먹기 어려운 과일이죠
화장품 부당 광고가 1만2000건 넘게 적발되고 이 가운데 의약품으로 오인하고 하는 사례가 70% 달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반 새 화장품 부당 광고 적발 건수는 총 1만261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적발 건수를 보면 ▲2021 년 1913건 ▲2022년 2453건 ▲2023년 3090건 ▲2024년 2680건으로 20
서귀포시는 가을철 산불대응 강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원녹지과와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를 조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산림청 지시사항에 따라 APEC 개최와 평년 불리한 기상 여건 등에 대비, 가을철 산불대응 강화 목적으로 작년 보다 12일 앞당겨 산불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 요인 증가, 기후변화 현상의 심화로 산불발생 양상의 변화 등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찾아가는 산불예방
삼성전자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5’에서 주거와 교육 비즈니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AI 기술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집과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공간을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기반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를 대형 LED 미디어 파사드로 꾸며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내부에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진보를 강조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관람객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독창적인 셰브론 패턴 전면 디자인과 대면적 에어홀 구조로 공기 흐름을 극대화한 신제품 PC 케이스 WIZMAX 에어리안 1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에어리안 130은 전면 셰브론 패턴과 메쉬 에어홀을 결합한 설계로, 동일한 팬 속도에서도 더 많은 공기를 효율적으로 유도한다. 허니콤 형태의 타공 디자인을 통해 공기 흐름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전면·후면·상단·하단·대면적 사이드 등 총 5개의
위세아이텍이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데이터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한-캄보디아 디지털정부협력센터 공동협력과제’의 한국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캄보디아 연수단은 NIA 서울사무소에서 입교식을 가진 뒤, 데이터 거버넌스 및 공공데이터 정책 고도화 관련 강의를 청취하고 한국의 민관 협력 성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테슬라가 실물 키카드를 제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테슬라가 최근 모델3와 Y 오너 매뉴얼에서 실물 키카드 관련 문구를 삭제했다. 테슬라는 기존에 신차 구매 시 두 개의 키카드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최근 스탠다드 트림 출시와 함께 관련 문구를 삭제하면서 실물 키카드를 기본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테슬라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과거에도 매뉴얼 변경을 통해 기능 삭제를 암시한 사례가 있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변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료용 AI 시스템이 환자의 생사 결정에 개입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윤리적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20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시애틀 하버뷰 의료센터에서는 AI가 환자의 의사결정을 대리하는 AI 서퍼킷 연구가 진행 중이다.이 연구는 환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 AI가 과거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생명 유지 장치 사용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팀은 AI가 환자의 의료 기록과 과거 의사결정을 학습해 70%의 정확도로 CPR 여부를 예측할 수 있었
모두싸인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확인 및 현장점검 절차에 ‘모두싸인 공공용 전자문서·전자서명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공단은 현장점검 결과를 전자화·동기화해 즉시 행정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점검 현장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전자 점검표를 작성하고 현장사진을 첨부해 전자서명과 함께 즉시 제출할 수 있다. 입력된 데이터는 공단 내부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돼 점검 결과를 곧바로 검토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공단 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