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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맞잡은 한·일·대 청년, 인문으로 지역의 길을 찾다

한국·일본·대만 청년들이 안동에서 머리를 맞대고, 청년 유출과 고용 문제의 인문학적 해법을 모색했다.안동청년회의소는 최근 국립경국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 세계 인문도시 청년 네트워크 한·일·대 3개국 청년토론회 및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제철소에서 정비 작업 중 발생한 유독가스 흡입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경찰과 제철소 측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께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했다. 외주업체인 포스코DX 소속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던 중 성분
포항대학교 국제교육개발원은 지난 5일 APEC이 열렸던 경주 일원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포항대는 현재 약 140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정기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를 열어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청년유도회는 오는 8일 오후 1시, 안동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근대사 인물 추모 학술강연회’를 열고, 독립유공자 서훈 조정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제8차 영남만인소’를 공식 발의한다.올해는 광복회 창립 110주년, 석주 이상룡 선생의 임시정부 국무령 취임 100
분열의 시대, 대화는 가능한가. 철학책 편집자 박동수가 신간 ‘동료에게 말 걸기’에서 내놓는 해답은 의외로 소박하다. ‘먼 데의 적’이 아니라 ‘바로 옆의 사람’에게 말을 거는 일, 그리고 빠른 비난이 아니라 느린 대화를 택하는 일이다. 저자는 정치적 견해가 엇갈리는 가족, 관심사가
영주시가 국비 확보전 막바지 국회를 다시 찾았다.2026년 국가예산 심사 단계가 사실상 최종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지역 핵심 사업 반영을 위해 직접 설득전에 나선 것이다.영주시에 따르면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시 관계자들은 지난 5일 주요 상임위 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내년도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국립경주박물관이 최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APEC 2025를 계기로 개최됐던 한미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의 역사적인 회담 현장을 국민에게 특별 공개한다.경주가 대한민국 외교의 중요한 상징 공간으로 거듭난 이번 외교 무대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이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정기연주회 ‘Future DSCH’를 개최한다.20세기 음악의 거장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맞아 그를 기리는 주제 ‘Future DSCH’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쇼스타코비치의 시대정신과 예술관을 오늘의 시점에서 조명하고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제시한다.‘DSCH’는 쇼스타코비치의 독일어 이름 Dmitri S
1시간전
‘12·3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해 내란 가담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13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10분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박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앞서 특검은 지난달 9일 같은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위법성 인식이나 조치의 위법성에 다툼 여지가 있다"며 기각
창원 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250여억 원을 투입한 기부채납 시설 맘스프리존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맘스프리존은 전체면적 4996㎡ 규모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지만, 건물 외관 공사만 이루어졌을 뿐 내부 콘텐츠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아울러 추가로 적지
토스 행운퀴즈 11월 11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화요일인 11월 11일 오후 7시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알리 토스페이'관련 문제는 "토스페이 미션
11일 오후 장동혁 당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법무부 앞에서 대장동 사건을 항소 포기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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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거친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한 검찰의 기소 자체가 조작이었다며 항소하지 않는 것이 온당하다고 주장했다. 대장동 업자들의 범죄 행위를 다룬 이번 1심 판결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과 무관하다고 방어막을 치기도 했다.국민의힘은 검찰의 항소 포기는 공범으로 기소된 이 대통령과 당시 성남시 수뇌부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법사위 현안질의 개의를 요구하면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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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6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 본예산보다 1천587억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4천965억이 증가한 10조 4천587억 원, 특별회계는 969억이 늘어난 1조 2천355억 원, 기금은 4천347억 감소한 1조 81억 원이다. 도 의회에 12조 7천23억 원으로 확정, 11일 제출했다.특히 구조조정으로 확보된 재원은 ‘OK! 전남시대’를 열기 위한 ▲AI·에너지·첨단산업 수도 전남 ▲민생 회복과 성장 ▲인구감소·저출산 극복 ▲전남 행복공동체 강화 등 4대 중
3시간전
화신환경 정연태 대표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 사회성향상위원회 회장 자격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법무보호 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김두겸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정 대표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성향상위원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은 11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수 1차관에게 '광명 K-아레나 유치를 위한 기본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서와 광명시의 그간 추진 현황을 자료로 전달했다.광명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실행전략으로 중·대형 공연형 아레나 건립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흥 3시 신도시를 글로벌 문화경제도시로 개발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보고서에는 광명의 K-아레나 추진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금 제품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가격은 1돈당 86만3000원으로 전 거래일 보다 2만5000원 올랐으며 매입가는 72만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5000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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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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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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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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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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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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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DB 마이그레이션 스타트업 '다토메트리' 인수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스타트업 다토메트리를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11일 보도했다.다토메트리는 애플리케이션들이 기존 데이터베이스에서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로 이전할 때 필요한 SQL을 자동으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개월이 걸리는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크게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토메트리 ‘하이퍼-Q’는 기존 자동화 도구들이 처리하기 어려운 동적 SQL 문장까지 변환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스키마까지 포팅, 기존 데이터 구조를 유지한 채 이전이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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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위법성 모르고 검찰 등 동원?'…내란특검, 박성재 구속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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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특검은 11일 언론공지에서 "금일 오전 11시 50분경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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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여성가족부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남녀의 모습을 부문별로 분석한 「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다.「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은 인구와 가구, 노동시장, 일생활 균형, 의사결정 등과 관련한 시계열 통계를 통해 변화된 남녀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각 부처 등에서 공표한 자료를 활용해 작성했다「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2024년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 비율은 58.5%로 ’15년 47.2% 대비 11.3%p 증가했고, 특히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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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 "K드라마 좋아해 로망 있어...길 걷다 슬로우 걸리는 상황 있을 줄"
르세라핌 카즈하가 한국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밝혔다.11일 'TEO 테오' 채널에는 '11월 11일이다 소원 빌어 EP. 114 르세라핌 허윤진 카즈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카즈하는 장도연이 "한국말을 워낙 잘 한다. 팬들이 강주하라는 이름을 지어줬더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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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 취임…"민생 안정에 역량 집중"
인천본부세관은 제63대 인천본부세관장으로 고석진 신임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고 세관장은 제4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통관국장, 기획조정과, 부산본부세관장, 서울본부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지낸 관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취임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