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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난·응급의료 대응 체계 손본다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재난 및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한다. 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2025년 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이동형 병원의 실전 운용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국가 단위 훈련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중 1곳을 선정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시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2025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간호학과는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해부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체를 기관별·계통별 체계적으로 관찰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실습 프로그램은 이론에서 배운 인체 구조와 기능에 대한 지식을 실제 인체 구조를 관찰하며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으로, 간호학과 학생들의 해부학적 지식 정립과 임상 적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이번 축제는 ‘치맥 센세이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평균 기온 36℃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100만 명이 넘게 축제장을 찾을 정도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열기는 뜨거웠다.이번 축제는 특히 혁신적인 시도가 호평을 받았다. 메인 무대인 ‘워터 스테이지’는 축제 최초로 360도 중앙무대를 설치해 관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했다. 4면 LED가
남부지방산림청은 9일 올해 상반기 동안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의 사유림 412㏊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사유림을 매수하는 방식은 매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일시지급형 방식과 매매대금에 별도의 이자액과 지가상승액을 포함하여 10년 동안 매월 분할지급하는 산지연금형 방식이 있다. 올 상반기에는 산주들의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과 든든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산지연금형 매도 문의가 빗발쳐 올 한해 매수 계획은 142㏊이나 상반기에만 239㏊의 사유림을 산지연금형으로 매수했다. 이로 인해 산지연금형의 경우 지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경상북도는 7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팀 2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APEC준비지원단 대외협력과 신동관 주무관은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 운동인 K-MISO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K-MISO
돌이켜보면, 지난 3년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과 변호가 많았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바뀐 정책 환경과 지역 여건 속에서,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과제 앞에 의성은 주저하지 않고 한 발 먼저 움직였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변화들이 군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것을 보며, 지역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군민의 힘으로 이룬 ‘지속 가능한 기적’2025년, 의성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민선6기부터 8기까지
전주문화재단은 전통 공예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문화행사로, 전시 『천년의 빛, 어보를 품다』와 연계한 ‘김영준 작가와의 대화’
경기도교육청 ‘라온 선도학교로 찾아가는 영어 회화 교실・푸드트럭’ 호응 경기도교육청이 ...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검단 뷰티풀파크 내에 위치한 인천표면처리센터에서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 수료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은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최대 표면처리 집적단지인 인천표면처리센터에서 신중년세대 대상, 표면처리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현장체험형 교육훈련이다.이러한 취지에 발맞추어 서구 일자리 지원센터는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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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전원이 회의에서 퇴장하며 심의를 중단했다.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1만440원과 1만220원을 9차 수정안으로 제시해, 양측 간 격차는 220원으로 좁혀졌다.민주노총 근로자위원 4명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이 제시한 ‘심의촉진구간’이 수용 불가하다며 퇴장했다.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최저임금은 노동자와 자영업자가 함께 살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며 “현재의 심의촉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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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사상 첫 기획재정위원회 여성 위원장에 선출됐다. 투표에는 의원 242명이 참석해 21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기획재정위원회는 예산, 조세, 통상, 경제 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국회의 핵심 상임위원회다. 위원장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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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9일 국토교통부가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 발표하자 경제적 파급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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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에스앤씨는 최근 개최된 ‘2025년도 전국대학 IT관리자협의회 경기·인천지회 신기술 세미나’에 참가해 생성형 AI 개발 플랫폼 ‘반디 플로우.ai’ 적용 사례 발표와 함께 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임일순 반디에스앤씨 이사는 “반디 플로우.ai는 AI를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 및 기업을 위해 개발 역량에 상관없이 조직 구성원 누구나 정교한 AI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학사행정 어시스턴트 등 전국 대학의 AX
◇ 6급 : 111명▲대변인 원지연, 최은경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김정희, 정희원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이현지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허무혁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 정하명, 김주욱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최민정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강호철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김건우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박선미, 정희주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최소영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황세현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박경숙, 양윤희 ▲복지국 여성가족과 최성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 결과 김승욱 제주시 을당협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2명이 입후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0일 오후 5시 도당 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이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도당 위원장 선거는 대의원 투표로 이뤄지는데, 오는 15~16일 이틀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온라인 문자투표 방식으로 선거가 진행된다.이어 16일 투표 종료 후 열리는 도당대회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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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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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있어야 정의로운 전환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는 이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각국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고 있다. 태국은 2050년 탄소중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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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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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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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5년여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금을 25억원 넘게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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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민원 안내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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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면은 최근 인사로 신규직원이 배치됨에 따라, 업무 적응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지연에 대해 주민의 양해를 구하고자 9일 민원 안내문을 제작하여 게시하였다. 안내문에는 “새로 발령된 직원이 업무를 배우는 중입니다”, “처리 속도가 다소 늦을 수 있지만, 정성껏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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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보건소,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청도군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극한 폭염속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 대량 발생과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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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공영사업공사, 폭염 대비 싸움소 보호 예찰 및 농가 지원 나서
지난 9일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출전 싸움소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청도소싸움경기장에 출전 예정인 싸움소 육성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예찰 및 폭염 대응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싸움소의 보호를 위해 축사 내 냉방 장비(선풍기, 안개분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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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암호화폐 도피처 몰타, EU 규제 도마 위…MiCA 허점 드러나
9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유럽 증권감독청이 몰타의 암호화폐 라이선스 승인 절차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ESMA가 몰타 금융서비스 당국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 승인 과정을 검토한 결과, 일부 기준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MiCA 규제는 유럽연합 내 암호화폐 시장을 통합하려는 법안으로, 각국 규제 당국의 일관된 적용이 필수적이다.ESMA는 MFSA가 감독 인프라와 인력 확보 측면에서 일부 기대치를 충족했지만, 특정 CASP 승인 과정에서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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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읍면동장 회의개최... 폭염대응체계 점검 및 현안 논의
경산시는 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읍면동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예방 대책과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연이은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 폭염 대응 체계 점검 ▲ 취약계층 보호 강화 ▲ 야외 근로자 및 농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