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과 취약계층 지원 기부금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서순희 회장은 지난해 7월과 올해 3월에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물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물품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등 8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서순희 회장은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6월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됐다.이날 기부금...
서귀포시는 8월 어린이 건강교실을 8월 16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 어린이와 가족 40명이며, 8월 11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어린이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운영하는 프로그
제주 불탑사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고자 신도들과 같이 뜻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제주적십자사의 별도의 모금이나 모집활동 없이 불탑사에서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자 전달,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성금을 수해 관련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한다.희정 스님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태근 회장은 “불탑사에서 전해주신 성금을 통해, 수해로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초기 진단부터 돌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기저귀와 물티슈 등 위생 관리에 필요한 조호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진료비와 약제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도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크루즈선 운항 증가와 제주-중국 칭다오 국제 정기 화물선 취항에 대비해 제주공항 및 항만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타 시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사람과 차량 이동을 통한 병원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관문 차단방역 선제 대응에 나섰다.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항 부두 출구에 차량소독시설 8개소를 설치‧운영해 입도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제주공항과 제주항 여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 있는 '황두목의 창동모꽁소' 황원호 목수가 12일 별세했다. 향년 62세.마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황 목수는 그리 길지 않은 인생 속에서도 다양한 삶의 경로를 거쳤다.1990년 에 입사해 사회부와 정치부 등에서 일했다. 1999년에는 창간에도 힘을 보탰다. 2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고양시는 오는 9월 20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리는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행사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청년의 날'은 해마다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년
파두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37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익 실적은 전년 동기 222억원 대비 적자 규모를 43% 줄였다.상반기 누적 매출 429억원은 전년 동기 94억원 대비 355% 증가했으며, 2024년 연간 총 매출 435억원의 약 99%에 해당한다.2분기 실적 호조는 PCIe Gen5 시장 개화에 따른 Gen5 컨트롤러 매출 상승과 SSD모듈 사업의 아시아 시장 내 신규 고객 추가 덕분이다.파두의 PCIe Gen
백두대간 중심에 자리 잡은 문경은 예로부터 교통과 군사적 요충지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의 명산을 품고 있고 산자수명하여 조선의 선비들이 관직과 부와 명예를 탐하지 않고 무위자연의 삶을 살면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심성을 수양하며 성리학을 구현했던 공간인 구곡원림 또한 13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이런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가지고 있는 우리 문경 땅에는 곳곳에 선인들의 삶과 생활 속에서 남긴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그중에 아주 긴 역사를 품고 있는 옛길이나 전통 사찰
울산테크노파크는 TTT코리아가 주관하고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 참여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제조용 저경시변화 점착 소재 개발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무용제 점착제는 전자산업 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 생산라인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디바이스 제조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물성과 국제 규제 대응 역량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큐앤탑, 신화인터텍 등 기업이 참여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제품의 고
금융감독원이 초대형 IB 제도 도입 취지에 맞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금감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본원 회의실에서 발행어음을 취급하는 종투사 4곳의 자금운용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간담회에서 IB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실적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작년 9월 말 기준 종투사 총자산 가운데 모험자본 비중은 2.23%에 불과했다. 서 부원
반려동물 천만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반려견 스타일리스트는 그 중요성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각광받는 전문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자격증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체계적인 미용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수단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히 반려견의 털을 다듬는 것을 넘어, 반려견의 건강과 위생, 심미적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시험을 통해 반려견의
인천 강화군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의 아웃, 인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12차전’에서 김새로미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김새로미는 최종라운드에서도 1라운드와 동일하게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제주자연유산센터 직원들은 지난 8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연화원을 찾아 산책로 풀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곳 산책로는 어르신들이 휠체어를 타고 산책하는 곳인데, 최근 일손 부족으로 풀을 제대 베지 못해 웃자란 상황이었다.이날 직원들은 산책로의 풀을 베고 잡초를 제거하며 깔끔하게 단장했다.강영제 센터장은 “아름다운 제주 자연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사업을 하면서 시간을 쪼개어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걷기 운동을 위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서울 강서구가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지난 4월부터 민간 전문업체에 맡긴 뒤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서구는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민간업체에 맡겨 선별률과 처리량이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기존에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던 선별장은 전문성 부족으로 선별률이 낮고 운영 비용 부담이 계속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올해 4월부터 민간 전문업체에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맡겼다. 그 결과 4월에서 7월까지 평균 재활용 선별률은 58.1%를 기록해 전년 평균인 39.4%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9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상지대 민주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원주시 탄소중립 아카데미 – 원주시민 탄소중립 릴레이 강연’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기후위기, 나의 하루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개인의 실천을 가족·공동체·지역사회로 확장하는 방법을 생활밀착형 강연으로 풀어내는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강연에는 기후과학자, 연구자, 활동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기후위기의 과학적 구조와 시민의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에서 8882억원의 채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부채의 절반을 차지한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강하영 의원은 12일 2회 추경안 심사에서 제주도의 과도한 차입금을 지적했다.강 의원은 “현재 제주도의 채무 잔액은 1조7000억원으로, 오영훈 도정이 출범한 3년 동안 52%인 8882억원의 차입금이 발생했다”며 “더 이상 빚을 낼 여력이 없어서 이번 추경 재원도 세출 효율화라는 명분으로 읍·면·동 주민 숙원사업 예산 31억원을 감액했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경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