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명소로 자리 잡은 속초항 오징어 난전이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속초항 일원에서 진행되는 오징어 난전은 오징어 조업 시기를 맞아 속초시 오징어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속초채낚기경영인협회에서 운영한다.난전은 매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되며, 오징어가격은 조업 상황에 따라 매일 변동된다.속초항 오징어 난전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조업한 싱싱한 활오징어를 회, 물회, 무침, 통찜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연제구 연산3동은 지난 15일 중화요리 전문점 모리향과 저소득 주민 식사 지원을 위한 '밤골마을 짜장왔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마다 모리향에서 후원받은 짜장소스 10통은 행복연제 나눔냉장고를 통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연산3동 '밤골마을 짜장왔데이' 사업은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짜장소스를 후원해주는 사업으로, 넷째주 수요일마다 운영되고 있었으며, 금회 모리향과의 협약으로 추가로 셋째주 수요일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통합교육지원단: 장애 학생이 일반 학교에서 비장애학생과 함께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체제인 통합교육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조직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통합교육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특수 교육 대상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이 자리에는 교육청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영남대 본관에서 영남대학교, 경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문화유산 돌봄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아동을 위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이번 협약은 신상리 고분군휴게소 보존), 영남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경산지역 아동에게 역사문화 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한국도로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총괄 및 교통안전교
‘2025 종갓집중구 태화강달리기’ 행사가 오는 5월 24일 오전 9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다.울산광역시 중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대회사 △축사 △태화강달리기 △경품 추첨 순으로 운영된다.태화강달리기는 십리대밭 축구장에서 출발해 오산못 분수대~십리대밭교~무궁화정원~만남의광장~대나무생태원~오산광장 산책로를 거쳐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진행된다.이번 행
경산시가 임신부들의 심신 안정과 태아와의 깊은 교감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숲태교 교실’을 지난 10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경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찾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 참가자
23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반구대 산골영화제’ 현장에 특별한 커피향이 퍼졌다. 울주군가족센터의 모두가족봉사단 ‘다온지기’ 커피 나눔 봉사단이 영화제를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직접 내어주며 온정을 나눈 것이다.이날 행사는 울주군이 위탁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가 주관했다.‘다온지기’는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구성한 봉사단으로,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영화제를 찾은 약 200여 명의 주민과 행사 관계자들은 자원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3%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5개 분기 연속 목표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신규취급액 비중 목표도 30.4%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팬데믹과 경기불안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1분기 현재까지 총 32만8000명의 중저신용자에게 9조 원의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개인사업자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리눅스 기반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로 백신과 EDR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텔레콤 장비는 특성상 백신 설치에 제한이 있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백신과 EDR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안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류 부사장은 또 “감염이 의심되는
지난 2020년 7월 송도유원지에서 해제된 연수구 옥련동 194-75 일원 29만9,284㎡에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인천시는 23일 ‘가칭) 송도구역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 개최 공고’를 냈다.가칭) 송도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시행하는 2,452세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공람기간은 23일~6월 24일이고 공람장소는 중구 환경위생과, 미추홀구 환경보전과, 연수구 환경보전과, 신흥·학익1·옥련1·옥련2·동춘
충북 괴산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는 23일 대강당에서 전문사관 38기 임관식을 가졌다. 97명이 임관했다.전문사관은 특별한 자격요건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장교로 양성하는과정이다. 사회경력을 인정받아 소위∼대위로 임관한다.이날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은 김윤성 소위, 육군참모총장상은 강응조 소위, 학교장상은 김현우 소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제원 중위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다. 고조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5회 지원해 19
해군 장병들이 농번기를 맞아 볼음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91감시대 장병들은 지난 20일부터 4일간 인천 강화군 서도면에 있는 볼음도 농가를 찾아 모내기를 지원하고 일손을 보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서도면사무소 요청에 따른 것으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마포구는 '청년상인 전통시장 한달살이'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6월 4일까지 모집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사한 '전통시장·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의 빈 점포는 22,681개로 전체의 9.8%에 달한다.반면,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통계 분석'에서는 장사를 장기간 유지하는 비율이 3년 이상은 53.8%, 5년 이상은 39.6%로 영업 기간이 늘어날수록 유지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이처럼 장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시간과 자본부담을 유지할 수 있는 장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3일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에 대해 "청년 위해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해야한다"고 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금 단계에서 그걸 도입하면 국민 불안이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펼쳤다. 후보는 "자동조정장치는 국가가 상당 부분 책임을 져야하는 장치"라며 "이것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특히 젊은 세대들이 여기에 대해서 매우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들은 뭐 내기만 대고 나중에 빈 깡통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를 해소해 줄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가 바로 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23일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를 원상복구해야한다는 지적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으이하지만 지금은 유보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를 원상복구 해야하지 않는가"라고 질문하자 이 같이 답했다. 권 후보는 지난해 말 서울 신사동 반지하 빌라에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생활고로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면서 "생활고로 사망한 취약계층 죽음의 배후에는 부자에게 87조원 세금을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아웃, 솔-인 코스에서 열린 ‘메디힐 제15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본선 마지막 날, 청소년부에 출전한 박채은과 유소년부에 출전한 남은유가 우승을 차지했다.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엘엔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이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대회 규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