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독보적인 트로트 가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누적 조회수 29억 5,524만 건을 돌파하며 30억 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2011년 12월 개설된 이 채널은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임영웅의 무대 영상, 음악 콘텐츠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임영웅은 오는 **8월 2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를 발매한다. 발매 전날인 28일에는 전국 CGV 약 50여 개 극장에서 약 5만 명 규모의 대규모 청음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은 ‘국민통합’이라는 포장 아래,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정치적 선언에 가깝다.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은수미 전 성남시장,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컸던 정치인이 대거 포함됐다.이들은 입시 비리, 후원금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폭행 등 권력형 범죄로 사법 절차를 거쳐 형이 확정된 인물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사면 명단에 오른 것은, 법의 심판보다 정치적 계산이 우위에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던진다.광복절 특별사면은 본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며 항의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이 대통령의 경축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해당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안 후보는 경축사가 끝날 때까지 서서 항의 의사를 표했고, 경호처 관계자가 다가와 제지하는 장면도 목격됐다.앞서 안 후보는 지난 11일 특별사면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은 친명
동원그룹은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13일 부산 신항의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을 방문해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과 환담했다고 14일 밝혔다.럼 서기장은 지난해 8월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만장일치 추대를 통해 국가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른 인물로, 이번 방한은 한-베트남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럼 서기장과 베트남 방문단은 대한민국 최초로 구축된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 DGT의 첨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했다. 베트남 정부는
KT가 기후변화로 급감하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손잡았다.KT는 12일 양 기관이 전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East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기준에 따라 분석한 KT의 자연자본 종합 평가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특히 멸종위기종 서식 비중이 높은 주요 습지 지역을 중심으로 보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 세계 멸종위기종의 40% 이상이 서식하거나 의존하는 습지 생태계는 생물다양성의 핵심 공간으로 꼽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숨은 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금액이 확정됐음에도 청구되지 않은 공제금을 의미한다.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숨은 공제금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고객이 공제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거나,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 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해 새마을금고 이용자의 편의를 높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지급을 두고 노조와 진통을 겪는 가운데, 사측은 지속가능한 성과급 제도 마련을 위해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2일 열린 사내 소통 행사 ‘더 소통’에서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은 “성과급은 지속 가능해야 하며, 회계연도라는 틀 안에서 운영된다”며 “경기가 좋을 때는 성과를 공유하고, 불황은 사측이 감내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신상규 기업문화 담당 부사장도 “10차례 이상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
창원 생활형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창원센트럴’이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은 창원시에 오피스텔 용도 변경에 필요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창원시는 공공시설 기부채납 없이는 용도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현대자동차가 신형 SUV 출시에 맞춰 안전성을 강조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시작한다.현대차는 오는 9월까지 ‘SUV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싼타페·투싼·코나의 첨단 안전 성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핀테크 플랫폼 토스와 협업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먼저 한문철TV와 함께하는 ‘현대 SUV가 지켜준 순간’ 블랙박스 영상 공모전은 9월14일까지 약 4주간 열린다. 주제는 △첨단 안전보조 기능으로 사고를 피한 순간 △안전보조 기능이 필요했던 사고 순간 등이다. 응모는 한문철
경기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하는 수상 공연 ‘선유몽’을 선보인다.빛과 물, 그리고 소리가 어우러지는 수상 공연 선유몽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시를 읊고 음악을 즐기며 유람하던 연못 ‘용연’에서 펼쳐진다.용연의 섬과 수중 무대, 나룻배 위에서 다채로운 조명과 전통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만날 수 있다.공연은 정조가 용연에서 잠이 들며 시작된다. 꿈속에서 학춤, 춘앵무 군무, 시와 노래가 어우러지고, 달빛 속 방화수류정과 용연이 찬란히 빛난다. 꿈에서 깬 정조가 선유몽을
코오롱베니트가 온디바이스 AI 전문 기업 ‘노타’와 협력해 제조 현장 안전 관제 시스템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코오롱베니트는 노타와 협력해 관계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8개 시나리오 기반 PoC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상용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코오롱베니트는 이 기술을 향후 코오롱인더스트리 외 그룹 내 여러 계열사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이를 기반으로 노타는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
일선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의 복지포인트를 받도록 예산을 확보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18일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감사패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올 하반기부터 복지포인트를 받도록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그동안 서울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은 실질적으로 자치경찰 사무를 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인사권·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로 복지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다른 시·도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경찰 인력에 대해 모두 복지포인트를
한국세무사회는 정부가 7월 31일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 대해 저출생 극복과 민생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조세약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며,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담은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세무사회는 저출생 극복과 민생안정 지원을 강화는 방안으로 초등 저학년만이 대상인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를 초등 전학년으로 확대하고, 예체능 제한을 두지 않도록 제안했다. 개정이유가 자녀 양육부담 완화에 있는 만큼 예체능 이외의 학업 관련 학원을 이용하는
포항시 동해면 해인실버타운은 최근 기억학교 졸업식을 열어 졸업생 어르신들이 그동안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하고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편준 복지국장,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 김동진 동해면장, 김철수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 노인복지기금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기억학교’는 해인실버타운에서 지난 2025년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2시간씩,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형만들기, 타악기연주 체험, 노래공연 관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우원식 국회의장은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과 김성환 환경부장관을 잇달아 접견하고, 민생경제와 탄소중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우 의장은 먼저 윤호중 장관에게 “취임 직후 이태원 참사 현장과 유가족 추모 공간을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줘 감사하다”며 “민생경제 현장에서 효과가 큰 소비쿠폰 정책의 2차 집행도 사각지대 없이 꼼꼼히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윤 장관은 “민생 현장을 구석구석 살펴 국민이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
아름다운사랑나눔봉사단과 녹색철도봉사단 강원지역본부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의류와 신발을 동해시에 기탁했다.기탁된 의류와 신발은 E랜드 계열 제품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최현수 단장은 “동해시에 아동의류를 기탁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미경 가족과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속초시에 올해 상반기 매달 평균 73만 명 이상이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 8만 명 규모의 도시에 매달 9배에 가까운 체류인구가 꾸준히 유입된 셈이다. 이는 속초시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도시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통계는 KT의 통신 데이터와 주민등록 인구를 활용해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다. 체류인구는 주민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월 1회 이상 해당 지역을 찾고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른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포함하는 실질 활동 인구에 해당한다.특히, 이번에 분석된 체류인구는 단순한 유동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