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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동 작은복지관, 주민 손길로 차린 ‘행복 한가위 한 상’

포항시는 지난 2일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죽도동 작은복지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죽도동 한가위, 행복가득 한 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나눔은 죽도동 주민들로 구성된 행복기동대가 기획부터 조리,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했으며, 불고기, 물김치, 송편을 정성껏 담아낸 추석 한 상 키트 50세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돼 풍성한 명절 밥상을 지원한다.이번 활동은 행정이 주도하는 기존 복지 모델과 달리,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실행한 주민 주도형 복지 사례라는...
"미래 핵심 산업인 첨단바이오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첨단 바이오에 집중하고 있다.경북도는 특히 인류사를 다시 쓰게 될 게임체인저로서 첨단재생의료에 주목하는 한편 의료기기·뷰티, 푸드테크, 헴프 등 육성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바이오 기업 육성, 기술개발, 국제 협력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고 했다.첨단재생의료 분야는 단순한 의료 기술 혁신을 넘어, 인류 건강과 삶의
다사다난했던 메이저리그 5번째 시즌을 마친 김하성이 귀국했다. 소속팀 애틀랜타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김하성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 방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애틀랜타에서 반등, 빅리거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은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기간 2년, 총액 2900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했다. 어깨 수술과 재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계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경주국가유산야행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경주시가 주최한 ‘2025 경주국가유산야행’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약 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선물 PRESENT: 지켜온, 그리고 지켜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국가유산청,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했다.공연, 전시, 체험 등 8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
세계 3대 뮤지컬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는 11월 경주에서 막을 올린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총 5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 한수원 프리미어’ 문화후원사업의 마지막 시리즈로, 시민들에게 세계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주시민에게는 전석 50% 할인 혜택이 제공돼,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APEC 기간 열릴 미중 정상회담이 국립경주박물관 행사장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협조해 달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지난 4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준비 현장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와 함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경주국립박물관 행사장 정상회담 만찬이 무산되자 미중정상회담 장소로 박물관 행사장을 잇따라 주장하며 "미중 정상회담 장소가 열리면 APEC 만찬장 사용 이상으로 경주박물관이 국제적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비상근무 종합상황실을 방문한데 이어 '안동 사위'로 알려진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내외의 내방을 맞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암 발병 4개월을 지나는 이 도지사는 최근 항암과 다양한 보조 치료 등으로 경과가 좋아 경주에 APEC 준비를 위한 도지사실을 차리고 현장 회의를 잇따라 여는 등 각종 도청 내외 행사를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이날 이 도지사는 경북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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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굳게 닫혔던 무등산 정상부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활짝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저마다의 염원을 안고 정상에 오른 3800여 등반객의 발걸음으로 ...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연휴 첫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 덕분에 집에만 머물며 먹고 자고를 반복했습니다. 아이쿠나, 거울 속에 보름달이 뙇!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하늘은 높고, 말은 물론 사람도 살찌고요. 하하.냉면집에서 우연히 지인을 만났습니다. 친구랑 식사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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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부터 2년간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에 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9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방비 부담이 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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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를 포함한 인천지역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분을 기해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강화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풍해일은 밀물·썰물과 저기압, 폭풍 등 상황이 맞물려 육지가 바닷물에 잠기는 재해다.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과는 다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주간 캐나다 벤쿠버 RCA에서 가을방학 캐나다 영어몰입 체험 캠프를 운영중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국제화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RCA는 브리티쉬 콜럼비아주 서레이에 있는 명문 사립학교로, 참가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현지 학생 참관 수업 △ESL 수업 △Team P
1999년 10월 11일, 엔비디아가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공개했다. 이름은 ‘지포스 256’이었다. 지포스는 올해로 벌써 26번째 생일을 맞는 브랜드다. 지포스는 거의 매년 새로운 아키텍처를 내놓으며 게임 시장을 이끌어 왔고, 이제는 단순 게임이 아니라 인공지능 개발의 뿌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포스’라는 브랜드는 흔들림 없이 PC 시장을 다져 왔다. ‘그래픽카드’라고 하면 당연히 엔비디아의 지포스와 AMD의 라데온을 떠올리겠지만 사실 그 과정은 매우 치열했다. 그리고 그 치열한 경쟁 속
대구시가 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과 손잡고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상담·의료·수사·법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해바라기센터’를 내년 개소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대구에는 위기지원형 및 아동형 등 2곳에 설치된 해바라기센터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성인들이 이용하는 위기지원형 센터는 초기 응급 지원 이후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 관리 지원이 어려워 다른 기관으로 연계해야 하는 등 한계가 따랐다. 시는 이 같은 문제점 보완을 위해 올 초부터 공간 마련 및 전
예술기획 군계일학 유니크 갤러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예술기
제주특별자치도와 천주교 제주교구 순례길 위원회는 '2025년 성지순례길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은 제주 지역 천주교 성지와 순례지, 그리고 6개 코스로 조성된 천주교 제주 순례길을 방문했거나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국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참여는 천주교 제주 순례길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게시된 '2025년 성지순례길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 팝업 또는 네이버폼(https://naver.me/FF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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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추석 맞아 도심 대청결…“깨끗한 고향 만들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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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더 즐겁다! 모두의 한가위’…제34회 학성공원 한가위 큰잔치 개최
중부뉴스통신 = ‘제34회 학성공원 한가위 큰잔치’ 행사가 10월 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학성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학성동 청년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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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구글 매출 1위 등극…출시 6개월만에 쾌거
넥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최근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정상에 올랐다.5일 넥슨과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비노기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매출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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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강추게임] 넷마블 '모두의 마블'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즐거운 보드 게임의 특징을 감안하면 이번 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보드 게임 ‘부루마블’의 게임방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처음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빠르게 규칙을 숙지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폭력성 및 선정성 요소 등이 적은 점도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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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야구 경기 예측 모바일 게임 ‘쏠빙고’ 오픈
신한은행은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한 SOL뱅크’의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서 야구 경기 예측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쏠빙고’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팀의 승패, 경기 기록 등을 빙고판에 채우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즐기면서 빙고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빙고를 많이 달성할수록 리워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쏠빙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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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복지관 곳곳 노인의 날 행사 성료
지역 노인복지관들이 노인의 날을 맞아 잇따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중구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행복한 노년, 함께하는 오늘’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노인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노인의 날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 순서에서는 참나눔봉사회 아트필예술단이 색소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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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AI수도 울산의 도약과 울산형 데이터 안전 생태계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국적인 정부 디지털 서비스 마비라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주민등록시스템, 정부24, 우체국 금융 서비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었고, 국가 행정망의 핵심이 단 한 번의 사고로 마비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지난 8월 말 울산시는 최근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AI 데이터센터 기공식 및 AI 수도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산업수도 울산이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수도’를 표방한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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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한글사랑 뽐내세요
숏폼, 트라우마, 입덕 등 외래어와 신조어가 범람하는 가운데 울산지역 학생들이 우리말 다시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말 다시쓰기 공모전을 열어 외국어·외래어·정체불명의 신조어와 줄임말을 순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가을 공모전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순화 대상 단어는 언박싱, 레벨업, 브이로그, 스마트도서관, 입덕 등 10개다. 학생들은 이를 우리말로 바꾸는 중인데, 입덕을 ‘빠져들기 시작’ 같은 식으로 만들면 된다. 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세종대왕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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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성장 전략 실증·확산 최적지 울산”
울산이 새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산업 전환과 국가 전략 실증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주력 제조업의 AI 전환을 위한 AX 제조혁신 실증단지 구축과 국가산단 중심의 RE100 산업단지 확산 등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울산연구원은 9일 발표한 이슈리포트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과 울산의 대응’을 통해 울산이 국가 경제성장 전략 실증·확산의 최적 지역임을 강조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리포트에서 김혜경 울산연구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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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덕신초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고려아연은 최근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덕신초 4~6학년 13개 학급 29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3명의 고려아연 직원은 각 반에서 특별수업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 실습형 교재를 제작하며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도록 했다. 4학년은 충전식 모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모형, 5학년은 반응형 드론, 6학년은 무전기를 제작하며 전기·전자통신 기초를 익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2005년 덕신초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뒤 재능기부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