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잔류와 강등의 갈림길에서 예선 라운드 마지막 3주 차 경기에 나선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 일본 지바에서 폴란드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불가리아, 프랑스와 차례로 맞붙는다.국제배구연맹 세계랭킹 34위인 우리나라는 2주 차까지 1승 7패를 기록, 18개 참가국 중 17위에 랭크돼 있다. 이번 대회에선 전체 18개국이 12경기씩을 치러 승수-승점-세트 득실률-점수 득실률 순으로 순위를...
‘울주의 100인, 100개의 이야기’ 전시회가 7월1일부터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됐다. 이 전시는 작가 10명이 울주에 사는 100명의 평범한 사람들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그들의 육성을 인터뷰 영상으로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은 32개월 어린이부터 97세의 6·25 참전용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아우르고자 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동의 정체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예술 아카이빙 프로젝트이다.다수의 작가가 참여하는 단체전은 보통 포괄적인 제목 아래 개인의 주제를 다루는 포트폴리오 전시가 대부분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광주 남구청 인근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아파트 ‘푸른길 헤리티지’가 오는 7월 19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운영 중이며, 추가 세대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최초 모집 당시 전 세대 완판 이후, 건축 세대 수 증가에 따라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푸른길 헤리티지는 광주 남구 최초로 1군 건설사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하이엔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 총 599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총 8개 동, 최고 27층의 초고층 설계로 조성되며, 광주 남구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단지
울산테크노파크는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 입주기업과 울산 금형산업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울산 지역 금형, 주조, 열처리 등 뿌리산업 기반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총 8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2027년까지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혁신화 및 성장촉진 컨설팅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김혜성이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혜성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시즌 타율은 0.369로 내려갔다.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오른팔 선발 셰인 스미스의 3구를 제대로 받아쳤으나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잡히고 말았다.4회에는 헛스윙 삼진, 6회에는 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다저스는 화이트삭스를 6대1로 꺾고
환석종합건설은 7월 9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백미 50포를 기탁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난 5일 열린 환석종합건설 개업식에서 받은 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나눔으로, 기탁식에는 김승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명이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제주시에 기탁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향상된 정밀도와 신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핵심 벤치 계측기 포트폴리오인 ‘스마트 벤치 에센셜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규 포트폴리오는 전원 공급기, 파형 발생기, 디지털 멀티미터, 오실로스코프 등 다양한 계측기를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장비는 ISO/IEC 17025, IEC 61010, CSA 등 주요 산업 및 안전 표준을 충족하거나 이를 능가하도록 종합적인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키사이트는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측정을
재능대학교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처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연안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백령도 용기포항,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아우르는 항만관리 전문 법인이다. 이들 기관은 ▲현장실습 연계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 ▲취업처 공동 발굴 및 추천 ▲기타 산학연 협력사업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남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만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이 한층 강화
골프의류 업체 형지글로벌이 시설·운영 자금 192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유상증자의 발행가액을 주당 32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공시된 예정 발행가액과 동일하다.9일 금융김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글로벌은 192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6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을 확정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형지글로벌의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200원으로 확정됐다. 회사는 신주 보통주 600만주를 발행해 시설자금 12억원과 운영자금 180억원을 조달할 계획
한국세무사회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교육·출판 혁신의 결정체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의 열네 번째와 열다섯 번째 서적이 발간됐다.이번에 발간된 테마별 실무서는 「이전가격 세무」와 「비거주자 세무」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으로 국제조세가 나날이 중요해짐에 따라 회원들의 국제조세 관련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한 서적이다.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국제조세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전가격 세무」는 한경배 세무사가 집필하여 이전가격세제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서울역과 청량리역에 새 매장을 연다.한화갤러리아는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를 통해 서울역점과 청량리역점 매장을 각각 오는 11일과 18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역점은 커넥트플레이스 3층에 들어서며 면적은 57.5㎡ 규모다. 매장 인근에는 약 190석 규모의 공용 좌석이 마련된다. 청량리역점 역시 커넥트플레이스 3층에 입점하며 면적은 28.1㎡다. 공용 좌석은 약 50석이다.커넥트플레이스는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역사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역점은 2023년, 청량리역점
경상북도는 올해 하반기에 토목직·건축직과 수의 직렬 신규 공무원을 추가 채용한다.이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보강과 휴직 등 결원으로 인력 부족 해소가 시급하다는 시군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경북도는 이번 채용이 시군의 건축·토목 등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 부담 가중을 상당 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추가 채용 규모는 토목 9급 예천군 10명, 안동시 7명, 칠곡군 6명 등 46명과 건축 9급 예천군 8명, 안동시 5명, 영주·문경시·의성·청송군 각 3명 등을 포함한 29명이다.경북도는 임용하면 즉각적인 업
성남시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9일 폭염 대응 추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이날 점검 회의는 신상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안전, 복지, 도로, 농업 등 폭염 대응과 관련된 핵심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폭염대응 종합계획 추진 현황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노숙인 보호 방안 △고령자 등 취약 어르신 보호 대책
경상북도는 8일부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간 지정되면서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올해 3월 경북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인명 및 산림 피해뿐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특히, 중소기업이 밀집된 안동과 영덕의 농공단지 내 다수 기업이 생산설비 손실 및 경영 차질을 겪고 있어 경영 회복을 위해서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이에 경상북도와 안동시·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중소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양주 율정초등학교가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율정초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과 편지 쓰기와 친구에게 상처를 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학생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친
㈜서한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지역 대표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다졌다. 9일 서한에 따르면,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와 대·중소기업 간의 협력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공정한
상주시 모서면 주민들이 인근 경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플라스틱 열분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8일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한 모서면은 이날 회의에서 해당 시설의 설치 예정지인 충북 옥천군 청산면 삼방리 임야 일원이 상주시 모서면 정산2리와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울릉군의회와 울릉군청의 무관심이 도마 위에 올랐다. 울릉공항활주로연장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울릉군 저동마을권역센터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울릉공항의 실질적 운용성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향후 행동계획을 논의했다고 9일
무더위와 미세먼지, 갑작스러운 비바람에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문경시 모전초등학교는 지난 8일 오후 2시, 교문 옆 운동장에서 ‘안심아이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쉼터는 기상 악화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실외 대기 공간으로, 3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