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본격적인 웨딩 및 이사 시즌을 맞아 '웨딩&이사'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5월까지 이어지는 이사 및 혼수 가구 마련 시즌과 함께,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미리 여름 가전·가구를 준비하려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고객들은 '집꾸미기', '여름준비', '집들이선물' 등 총 3가지 테마관을 통해 약 4만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일부 가전 제품의 경우 추가 다운로드 쿠폰도 제공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쿠...
LG유플러스가 인터넷 상품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통해 약 12만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출시한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고, 스미싱·피싱 등으로 인한 금전 피해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홈 인터넷 상품이다.LG유플러스는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청 및 보안 업체가 수집한 스미싱 의심 사이트 목록을 활용한다. 고객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할 경우 원천 차단해 보안을 강화한다.이
애플 맥 개발의 주역이자 현대 개인용 컴퓨팅의 기초를 세운 개발자 빌 앳킨슨이 74세를 일기로 5일 별세했다. IT매체 엔가젯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앳킨슨 애플 출신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톨라 밸리에서 사망했다. 유족은 페이스북을 통해 앳킨슨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앳킨슨은 1978년 애플 전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의 권유로 애플의 초기 맥 개발팀에 합류해 메뉴바, 더블 클릭, 선택 도구 등 오늘날까지 사용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공동 설립한 생체 인증 프로젝트 '월드'가 8일 영국에서 출시된다. 이 프로젝트는 눈동자를 스캔하는 '오브' 기기를 활용하며, 이번 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버밍엄, 카디프, 벨파스트, 글래스고 등 주요 도시로 확장할 예정이다.월드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인간 신원을 인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브 기기가 얼굴과 홍채를 스캔해 고유 코드를 생성하면, 사용자는 월드의 암호화폐 WLD를 지급받고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신한은행은 9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신한 SOL뱅크에 탑재하고 ‘숨은 환급금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는 고객이 과거 납부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에서 발생한 미수령 환급금을 복잡한 본인 인증 절차 없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신한은행은 이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 탑재에 맞춰 기존 운영 중이던 ‘휴면예금 및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와 통합해 ‘숨은 환급금 찾기’를 새롭게 선보
유럽이 2026년부터 디파이 규제를 본격 논의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탈중앙화'에 대한 정의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세계 첫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인 '암호자산시장규제법'이 2024년 12월 유럽연합에서 발효됐지만, 디파이 관련 규정은 여전히 모호하다.유럽암호화폐이니셔티브 비아라 사보바 수석 정책 담당자는 "MiCA는 디파이를 다루지 않으며, 2026년부터 당국이 탈중앙화에 대한 법적 정의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M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립수목원은 6월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WWF와 공동으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주제는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의 전략적 접근’으로, 과학·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이 모여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이번 세션은 지난 3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으로, 지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된 5월 동행축제에서 총 4,3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직접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2,38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268억원이 판매되어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도움을 주었다.이번 동행축제는 13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했으며, 2만 2천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였다.특히 처음으로 전국 4개 거점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막 판매전을 개최하여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적
골목 곳곳을 잇는 서울시 마을버스 이용 환경이 더욱 편리해진다.마을버스 정류장의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서비스를 시내버스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운영 대수도 확대한다.서울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정보 제공을 위한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그간 지역 주민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마을버스 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하며 시민 이동 편의를 지원해왔다.2025년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마을버스 BI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경쟁전의 재미를 더욱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화들이 시도된다.크래프톤은 12일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36.1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였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의 대대적 개편 ▲총기 밸런스 조정 및 스폰 구조 변경 ▲플레이 보상 개선 ▲신규 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경쟁전'에 레드존과 리콜 시스템 도입 … 환경 격변이번 'PUBG: 배틀그라운드' 경쟁전의 개편은 크게 게임 플레이 경험 일원화, 티어 개편 및 보상 강화, 게임 경험 개선을 중심으
의정부시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민선8기 후반 핵심정책의 성과 완성에 집중하기 위한 하반기 정기인사 운영방향과 일정을 공개했다.이번 정기인사 일정은 △12~16일 희망보직 접수 △27일 승진심사 인원 공개 △7월 9일 인사발령 사전 예고 △7월 11일 임용장 수여 순이다.제주도는 새정부 출범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 등 정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전진 배치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핵심 현안 해결과 주요 업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승진과 전보인사를 통한 보
국회 법사위 민주당 김기표 의원은 12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구속 만기를 앞두고 "검찰은 당장 내란 기획자 김용현 추가 기소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용현 전 장관은 지난 2024년 12월 27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로부터 내란 주요임무 종사, 직권 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돼 오는 27일이 구속 만기다.김 의원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수괴 윤석열이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것도 모자라 내란의 기획자였던 김용현도 진실이 채 밝혀지기도 전에 감옥
삼성전자가 '구글 캐스트' 탑재로 한 차원 높은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2025년형 호텔 TV 신제품을 12일 글로벌 출시했다. 구글 캐스트는 다양한 기기 간에 쉽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구글의 무선 공유기술이다. 객실에 투숙하는 고객은 구글 캐스트 기능을 통해 번거로운 로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쓰레기 대란 우려를 낳았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사태와 관련해 “도민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행정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아야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12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재발 방지책을 묻는 질문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행정 신뢰의 문제”라며 “행정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아야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마을주민들이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SK텔레콤 유심 교체 고객이 722만명으로 집계됐다. 잔여 예약자는 247만명으로 다음주에는 모든 예약자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SKT는 12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22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교체 가능 연락을 받고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고객이 48만명가량"이라며 "잔여 예약자에서 48만을 빼면 대기자는 200만 아래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SKT는 이번주 유심 190만개 입고에 이어 다
넥슨은 12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이벤트 모드 ‘브레드의 초대’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드는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자는 다양한 구조물과 장애물을 활용해 정상에 위치한 ‘브레드 빵집’ 도달을 목표로 한다. 특히 바람, 물, 포탈 등 다양한 지형 요소를 넘어서는 코스로 구성돼 짧은 거리에도 높은 난이도를 제공한다. 초보 코스, 일반 코스에 더해 ‘초고수 코스’가 새롭게 추가됐다.도전 달성 단계에 따라 ‘젤리곰 충격기 영구제’, ‘영구제 탄창
경북 칠곡군 기산면에서 면허 없이 차를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잡혔다.12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3일 오전 2시 58분쯤 칠곡군 가산면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현장 조치없이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사고 이후 A씨가 음주운전 벌금을 미납해 수배된 상태인 것을 알아냈다.A씨는 지인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빌려 도피를 하다 석적읍 한 도로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벌금 미납 수배자에 무면허 운전이라 처벌이 두려워서 도망쳤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도피를